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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 001 근본법문의 경

MN 001 근본법문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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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라마 on 2024년 01월 01일 맛지마니까야, 미분류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 욱까타 시에 있는 쑤바가바나의 쌀라라자 나무 아래 계셨다.
  2. 그 때에 세존께서는“수행승들이여”라고 수행승들을 불렀다. 수행승들은“세존이시여”라고 대답했다
  3. 그 때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세존] “수행승들이여, 나는 그대들에게 모든 사실(dhamma)의 뿌리가 되는 법문을 설할 것이다. 듣고 잘 새겨라. 내가 설명할 것이다. ”
    [수행승들] “세존이시여, 그렇게 하겠습니다. ”수행승들은 세존께 대답했다.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배우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

  1. [세존] “수행승들이여, 세상의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거룩한 이를 인정하지 않고, 거룩한 가르침을 알지 못하고, 거룩한 가르침에 이끌리지 않고, 참사람을 인정하지 않고, 참사람을 알지 못하고, 참사람에 이끌리지 않는다. 그는 ①땅을 땅으로 여기고, ②땅을 땅으로 여기고 나서 땅을 생각하고, ③땅 가운데 생각하고, ④땅으로부터 생각하며 ⑤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⑥땅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물을 물로 여기고 물을 물로 여기고 나서, 물을 생각하고 물 가운데 생각하고 물로부터 생각하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물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불을 불로 여기고 불을 불로 여기고 나서, 불을 생각하고 불 가운데 생각하고 불로부터 생각하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불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바람을 바람으로 여기고 바람을 바람으로 여기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바람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여기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여기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존재들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6.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신들을 신들로 여기고 신들을 신들로 여기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신들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7.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창조주를 창조주로 여기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여기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고 창조주 가운데 생각하고 창조주로부터 생각하며 ‘창조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창조주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8.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여기고 하느님을 하느님로 여기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하느님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9.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 여기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을 생각하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고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로부터 생각하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승리하는 하느님 나라의 신들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 여기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 여기고 나서, 무한한 공간의 세계를 생각하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무한한 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무한한 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여기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 여기고 나서, 무한한 의식의 세계를 생각하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무한한 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무한한 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아무 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 것도 없는 세계로 여기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 것도 없는 세계로 여기고 나서, 아무 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아무 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아무 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여기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여기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여기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여기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고 보여진 것 가운데 생각하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여기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여기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고 들려진 것 가운데 생각하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여기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여기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고 감각된 것 가운데 생각하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0.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여기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여기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고 인식된 것 가운데 생각하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1.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여기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여기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고 하나인 것 가운데 생각하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2.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여기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여기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고 다양한 것 가운데 생각하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3.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여기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여기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고 모든 것 가운데 생각하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모든 것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4. 배우지 못한 일반사람은 열반을 열반으로 여기고 열반을 열반으로 여기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며 열반에 대해 즐거워한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위 없는 안온을 구하여 배우는 학인]

  1. [세존] “수행승들이여, 위없는 안온을 아직 성취하지 못하였어도 위없는 안온을 구하여 배우는 학인이 있다. 그는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 배우는 학인은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 배우는 학인은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 배우는 학인은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 배우는 학인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6. 배우는 학인은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7. 배우는 학인은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8. 배우는 학인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9. 배우는 학인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지 않으며, ‘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 배우는 학인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 배우는 학인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 배우는 학인은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 배우는 학인은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 배우는 학인은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 배우는 학인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 배우는 학인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 배우는 학인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 배우는 학인은 들여진 것을 들여진으로 곧바로 알고, 들여진 것을 들여진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여진을 생각하지 않고 들여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 배우는 학인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0. 배우는 학인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1. 배우는 학인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2. 배우는 학인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3. 배우는 학인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4. 배우는 학인은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바르고 원만한 지혜로 해탈한 거룩한 이]

  1.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궁극의 지혜로 해탈한 거룩한 이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 거룩한 님은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 거룩한 님은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 거룩한 님은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 거룩한 님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6. 거룩한 님은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7. 거룩한 님은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8. 거룩한 님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9. 거룩한 님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 거룩한 님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 거룩한 님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 거룩한 님은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 거룩한 님은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 거룩한 님은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 거룩한 님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 거룩한 님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는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한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 거룩한 님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 거룩한 님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 거룩한 님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0. 거룩한 님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1. 거룩한 님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2. 거룩한 님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3. 거룩한 님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4. 거룩한 님은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그것을 완전히 알아야하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5.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궁극적 앎으로 해탈한 거룩한 이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26. 거룩한 님은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27. 거룩한 님은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28. 거룩한 님은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29. 거룩한 님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0. 거룩한 님은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1. 거룩한 님은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2. 거룩한 님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3. 거룩한 님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4. 거룩한 님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5. 거룩한 님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6. 거룩한 님은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7. 거룩한 님은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8. 거룩한 님은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39. 거룩한 님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0. 거룩한 님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1. 거룩한 님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2. 거룩한 님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3. 거룩한 님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4. 거룩한 님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5. 거룩한 님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6. 거룩한 님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7. 거룩한 님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8. 거룩한 님은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 그는 탐욕을 부수고 탐욕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49.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궁극의 앎으로 해탈한 거룩한 이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0. 거룩한 님은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1. 거룩한 님은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2. 거룩한 님은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3. 거룩한 님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4. 거룩한 님은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5. 거룩한 님은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6. 거룩한 님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7. 거룩한 님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8. 거룩한 님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59. 거룩한 님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0. 거룩한 님은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1. 거룩한 님은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2. 거룩한 님은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3. 거룩한 님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4. 거룩한 님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5. 거룩한 님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6. 거룩한 님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7. 거룩한 님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8. 거룩한 님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69. 거룩한 님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0. 거룩한 님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1. 거룩한 님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2. 거룩한 님은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성냄을 부수고 성냄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3. [세존] “수행승들이여, 번뇌를 부수고 청정한 삶을 성취하고 짐을 내려놓고 이상을 실현하고 존재의 속박을 끊고 올바른 궁극의 앎으로 해탈한 거룩한 이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4. 거룩한 님은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5. 거룩한 님은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6. 거룩한 님은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7. 거룩한 님은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8. 거룩한 님은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79. 거룩한 님은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0. 거룩한 님은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1. 거룩한 님은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2. 거룩한 님은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3. 거룩한 님은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4. 거룩한 님은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5. 거룩한 님은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6. 거룩한 님은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7. 거룩한 님은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8. 거룩한 님은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89. 거룩한 님은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0. 거룩한 님은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1. 거룩한 님은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2. 거룩한 님은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3. 거룩한 님은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4. 거룩한 님은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5. 거룩한 님은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96. 거룩한 님은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그는 어리석음을 부수고 어리석음을 벗어났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신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여래]

  1.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오신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여래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 ‘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환락을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 여래는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 여래는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 여래는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5. 여래는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6. 여래는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7. 여래는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8. 여래는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9. 여래는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0. 여래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1. 여래는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2. 여래는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3. 여래는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4. 여래는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5. 여래는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6. 여래는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7. 여래는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8. 여래는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19. 여래는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0. 여래는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1. 여래는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2. 여래는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3. 여래는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4. 여래는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여래는 그것을 완전히 알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5. [세존] “수행승들이여, 이렇게 오신 님, 거룩한 님, 올바로 원만히 깨달은 님인 여래가 있다. 그도 또한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땅을 땅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땅을 생각하지 않고, 땅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땅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땅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땅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6. 여래는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물을 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물을 생각하지 않고 물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물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물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7. 여래는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불을 불로 곧바로 알고 나서, 불을 생각하지 않고 불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불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불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불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8. 여래는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바람을 바람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바람을 생각하지 않고 바람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바람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바람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29. 여래는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존재들을 존재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존재들을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존재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존재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0. 여래는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신들을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1. 여래는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창조주를 창조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창조주를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창조주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창조주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2. 여래는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하느님을 하느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느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느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3. 여래는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빛이 흐르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4. 여래는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영광으로 충만한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5. 여래는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탁월한 과보로 얻은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6. 여래는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 곧바로 알고 나서,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을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승리하는 하느님 세계의 신들’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7. 여래는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공간의 세계’를 ‘무한공간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공간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공간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공간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8. 여래는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무한의식의 세계’를 ‘무한의식의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무한의식의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무한의식의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무한의식의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39. 여래는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아무것도 없는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아무것도 없는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아무것도 없는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0. 여래는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 곧바로 알고 나서,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를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지각하는 것도 아니고 지각하지 않는 것도 아닌 세계’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1. 여래는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보여진 것을 보여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보여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보여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보여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2. 여래는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들려진 것을 들려진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들려진 것을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들려진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들려진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3. 여래는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감각된 것을 감각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감각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감각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감각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4. 여래는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인식된 것을 인식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인식된 것을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인식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인식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5. 여래는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하나인 것을 하나인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하나인 것을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하나인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하나인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6. 여래는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다양한 것을 다양한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다양한 것을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다양한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다양한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7. 여래는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모든 것을 모든 것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모든 것을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들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모든 것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8. 여래는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열반을 열반으로 곧바로 알고 나서, 열반을 생각하지 않고 열반 가운데 생각하지 않고, 열반으로부터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은 내 것이다.’고 생각하지 않으며, 열반에 대해 즐기지 않는다. 그것은 무슨 까닭인가? ‘즐거움은 괴로움의 뿌리다.’라고 곧바로 알고, ‘존재에서 태어남이 생겨나고 뭇삶의 늙고 죽음이 생겨난다.’라고 알아서, 마침내 수행승들이여, 세상에서 ‘여래는 모든 갈애를 부수고 사라지게 하고 소멸시키고 버려버리고 보내버림으로써, 위없이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성취했기 때문이다.’고 나는 말한다.
  49. 세존께서는 이와 같이 말씀하셨다. 그러나 그 수행승들은 세존께서 하신 말씀에 기뻐하지 않았다. 근본법문의 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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