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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가니까야 DN33. 합송의 경

합송경(合誦經. D33) Saṅgīti 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세존께서는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대중과 함께 말라에서 유행(遊行)하시다가 빠와라는 말라들의 도시에 도착하셨다. 세존께서는 거기 빠와에서 대장장이의 아들 쭌다의 망고 숲에 머물고 계셨다. 그 무렵에 빠와에 사는 말라들이 웁바따까라는 새 공회당을 지은 지 오래되지 않았는데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어떤 다른 사람도 아직 사용하지 않았다. 빠와에 사는 말라들은 ‘세존께서 500명 정도의 많은 비구 대중과 함께 말라에서 유행하시다가 빠와라는 말라들의 도시에 도착하셔서는 빠와에서 대장장이의 아들 쭌다의 망고 숲에 머무고 계시다.’고 들었다. 그래서 빠와에 사는 말라들은 세존을 뵈러 갔다. 가서는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한 곁에 앉았다. 한 곁에 앉아서 빠와에 사는 말라들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저희 빠와에 사는 말라들은 웁바따까라는 새 공회당을 지은 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직 사문이나 바라문이나 어떤 다른 사람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세존이시여, 부디 세존께서 그것을 처음으로 사용해 주십시요. 세존께서 처음으로 사용하시고 난 후에 저희 빠와에 사는 말라들이 사용하려 합니다. 그러면 그것은 빠와에 사는 말라들에게 오랜 세월 이익이 되고 행복이 될 것입니다.”

세존께서는 침묵으로 허락하셨다.

 

빠와에 사는 말라들은 세존께서 허락하신 것을 알고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공경의 의미로 오른쪽으로 세 번 돌아 공회당으로 갔다. 가서는 공회당을 덮개로 완전하게 덮고 세존의 자리를 준비하고 물 항아리를 마련하고 기름 등불을 매단 뒤 세존께로 갔다. 가서는 세존께 절을 올린 뒤 한 곁에 섰다. 한 곁에 서서 빠와에 사는 말라들은 세존께 이와 같이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공회당을 덮개로 완전하게 덮었고 세존의 자리를 준비하고 물 항아리를 마련하고 기름 등불을 매달았습니다. 
세존이시여, 지금이 세존께서 가실 적당한 시간입니다.”

세존께서는 옷차림을 바르게 하시고 발우와 가사를 지니시고 비구 대중과 더불어 공회당으로 가셨다. 가셔서는 발을 씻으시고 공회당으로 들어가셔서 중간 기둥 곁에 동쪽을 향하여 앉으셨다. 비구들도 역시 발을 씻고서 공회당에 들어가서 서쪽 벽 근처에 동쪽을 향하여 세존을 앞에 모시고 앉았다. 빠와에 사는 말라들도 역시 발을 씻고 공회당에 들어가서 동쪽 벽 근처에 서쪽을 보고 세존을 앞에 모시고 앉았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빠와에 사는 말라들에게 밤늦게 오래도록 법을 설하시고 격려하시고 분발하게 하시고 기쁘게 하신 뒤 그들을 가게 하셨다.

“와셋타들이여, 밤이 참 아름답구나. 이제 그대들이 갈 시간이 되었구나.”
“그러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빠와의 말라들은 세존께 대답을 한 뒤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경의를 표하고 난 뒤에 오른쪽으로 세 번 돌아 물러갔다.

 

2. 세존께서는 빠와에 사는 말라들이 나간 뒤 오래지 않아서, 침묵이 흐르고 있는 비구 대중들을 둘러보신 뒤 사리뿟따 존자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사리뿟따여, 비구 대중은 해태와 혼침이 없구나. 
사리뿟따여, 그대가 이런 비구들에게 법문을 들려주어라. 나는 등이 아프구나. 나는 쉬어야겠다.”
“그렇게 하겠습니다, 세존이시여.”라고 사리뿟따 존자는 세존께 대답했다.
그러자 세존께서는 가사를 네 겹으로 접어서 자리를 만들게 하신 뒤 마음챙기고 알아차리시면서[正念正知] 일어날 시간을 인식하여 마음집중 하신 뒤, 발로써 발을 포개고 오른쪽 옆구리를 바닥을 향하게 하고 사자처럼 누우셨다.

 

3. 그 무렵에 니간타 나따뿟따가 빠와에서 막 임종하였다. 그가 임종하자 니간타들은 서로 분열하여 두 무리로 나뉘어져 다툼을 일으키고 갈등을 일으키고 논쟁에 빠져서 입의 칼로써 서로를 찌르며 지내고 있었다.즉 ‘그대는 이 법과 율을 제대로 모른다. 나야말로 이 법과 율을 제대로 안다.’‘어찌 그대가 이 법과 율을 제대로 알겠는가?’‘그대는 그릇된 도를 닦는 자이고 나는 바른 도를 닦는 자이다.’‘내 말은 일관되지만 그대는 일관되지 않는다.’‘그대는 먼저 설해야 할 것을 뒤에 설했고 뒤에 설해야 할 것을 먼저 설했다.’‘그대가 오랫동안 주장해오던 것은 한 마디로 논파되었다.’‘나는 그대의 교설의 허점을 지적했다. 그대는 패했다. 비난으로부터 도망가라. 혹은 만약 할 수 있다면 지금 설명해 보라.’라고.

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 사이에서는 오직 다툼만이 있는 듯하였다. 니간타 나따뿟따의 흰 옷을 입은 재가 신도들도 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에게 싫증을 내는 모습이었고 좋아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배척하는 모습이었다. 그것은 법과 율이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언되고 출리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 아니고 기반이 무너진 것이고 귀의처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4. “도반들이여, 니간타 나따뿟따가 빠와에서 막 임종하였습니다. 그가 임종하자 니간타들은 서로 분열하여 두 무리로 나뉘어져 다툼을 일으키고

갈등을 일으키고 논쟁에 빠져서 입의 칼로써 서로를 찌르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즉 ‘그대는 이 법과 율을 제대로 모른다. 나야말로 이 법과 율을 제대로 안다.’‘어찌 그대가 이 법과 율을 제대로 알겠는가?’‘그대는 그릇된 도를 닦는 자이고 나는 바른 도를 닦는 자이다.’‘내 말은 일관되지만 그대는 일관되지 않는다.’‘그대는 먼저 설해야 할 것을 뒤에 설했고 뒤에 설해야 할 것을 먼저 설했다.’‘그대가 [오랫동안] 주장해오던 것은 한 마디로 논파되었다.’‘나는 그대의 교설의 허점을 지적했다. 그대는 패했다. 비난으로부터 도망가라. 혹은 만약 할 수 있다면 지금 설명해 보라.’라고.

도반들이여, 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 사이에서는 오직 다툼만이 있는 듯하였습니다. 니간타 나따뿟따의 흰 옷을 입은 재가 신도들도 니간타 나따뿟따의 제자들에게 싫증내는 모습이었고 좋아하지 않은 모습이었고 배척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것은 법과 율이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언되고 출리도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 아니며 기반이 무너진 것이고 귀의처가 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도반들이여, 그것은 참으로 법과 율이 잘못 설해지고 잘못 선언되고 출리로 인도하지 못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지 못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나 우리들의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잘 선언되고 출리로 인도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떠한 법이 세존에 의해서 우리들에게 잘 설해졌고 잘 선언되고 출리로 인도하고 고요함으로 인도하고 바르게 깨달은 분에 의해서 선언된 것입니까?”

 

5. “도반들이여,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한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한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모든 중생들은 자양분(āhāra)으로 생존합니다.
(2) 모든 중생들은 상카라[行, saṅkhāra]로 생존합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이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분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한 가지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6. “도반들이여,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두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두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정신[名, nāma]과 물질[rūpa] 
(2) 무명(無明, avijjā)과 존재에(있음에) 대한 갈애[有愛, bhava-taṇhā] 
(3) 존재에 대한 견해(bhava-diṭṭhi)와 비존재에 대한 견해[無有愛, vi-bhava-diṭṭhi] 
(4) 뉘우칠줄 모름(양심 없음.ahirika)과 부끄러운줄 모름(수치심 없음. anottappa) 
(5) 뉘우칠줄 아는 힘(양심. hirī)과 부끄러운줄 아는 힘(수치심. ottappa) 
(6) 불손하게 말함(불순종, dovacassatā)과 삿된 친구를 사귐(pāpa-mittatā) 
(7) 유순함(sovacassatā)과 선우(善友)를 사귐(kalyāṇamittatā) 
(8) 범계(犯戒)에 대한 능숙함(āpatti-kusalatā)과 범계에서 벗어남에 대한 능숙함 
(9) 증득[等至]에 대한 능숙함(samāpatti-kusalatā)과 증득으로부터의 출정(出定, vuṭṭhāna)에 대한 능숙함 
(10) 18가지 계[界, dhātu]에 대한 능숙함과 마음의 기울임[作意, manasikāra]에 대한 능숙함
(11) 감각장소[處, āyatana]에 대한 능숙함과 연기(緣起, paṭiccasamuppāda)에 대한 능숙함 
(12) 바른 경우(ṭhāna)에 대한 능숙함과 바르지 못한 경우(aṭhāna)에 대한 능숙함 
(13) 정직함(ajjava)과 부끄러워함(lajjava)
(14) 인욕(khanti)과 온화함(soracca) 
(15) 부드러움(sākhalya)과 친절함(paṭisanthāra) 
(16) 연민을 통한 해치지 않음(avihiṁsā)과 자애로움을 통한 깨끗함(soceyya) 
(17) 마음챙김을 놓아버림(muṭṭhassacca)과 알아차리지 못함(asampajañña) 
(18) 마음챙김(sati)과 알아차림(sampajañña) 
(19) 감각기능들에서 대문을 단속하지 못함과 음식에서 적당함을 알지 못함 
(20) 감각기능들에서 대문을 단속함(guuttadvāratā)과 음식에서 적당함을 앎(mattaññutā) 
(21) 숙고의 힘(paṭisaṅkhāna-bala)과 닦음의 힘(bhāvanā-bala) 
(22) 마음챙김의 힘과 삼매(samādhi)의 힘 
(23) 사마타(samatha)와 위빳사나(vipassanā) 
(24) 사마타의 표상(nimitta)과 분발(paggaha) 
(25) 분발(paggaha)과 산란하지 않음(avikkhepa) 
(26) 계를 파함(vipatti)과 견해를 파함 
(27) 계의 구족(sampadā)과 견해의 구족 
(28) 계의 청정(visuddhi)과 견해의 청정 
(29) 견해의 청정과 그러한 견해에 따른 노력(padhāna) 
(30) 절박함을 일으키는 원인들에 대해서 절박함(saṁvega)과 절박함을 가진 자의 지혜로운 노력(yoniso padhāna) 
(31) 선한 법들만으로 만족하지 못함과 노력에서 물러서지 않음(appaṭivānitā) 
(32) 세 가] 영지(靈知)와 두 가지 해탈 
(33) 사라짐에 대한 지혜와 일어나지 않음에 대한 지혜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두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7. “도반들이여,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세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세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세 가지 선하지 않은 뿌리[不善根, akusala-mūla] - 탐욕이라는 선하지 않은 뿌리, 성냄이라는 선하지 않은 뿌리, 어리석음이라는 선하지 않은 뿌리
(2) 세 가지 선함의 뿌리[善根, kusala-mūla] - 탐욕 없음이라는 선함의 뿌리, 성냄 없음이라는 선함의 뿌리, 어리석음 없음이라는 선함의 뿌리 
(3) 세 가지 선하지 않은 행위(duccarita) - 몸으로 하는 선하지 않은 행위, 말로 하는 선하지 않은 행위, 마음으로 하는 선하지 않은 행위
(4) 세 가지 선한 행위(sucarita) - 몸으로 하는 선한 행위, 말로 하는 선한 행위, 마음으로 하는 선한 행위
(5) 세 가지 선하지 않은 생각[尋, vitakka] - 감각적 쾌락에 대한 생각, 성냄에 대한 생각, 해코지에 대한 생각
(6) 세 가지 선한 생각 – 출리(出離)에 대한 생각, 성내지 않음에 대한 생각, 해코지 않음에 대한 생각
(7) 세 가지 선하지 않은 사유(思惟, saṅkappa) - 감각적 쾌락에 대한 사유, 성냄에 대한 사유, 해코지에 대한 사유
(8) 세 가지 선한 사유 – 출리에 대한 사유, 성내지 않음에 대한 사유, 해코지 않음에 대한 사유
(9) 세 가지 선하지 않은 인식(想, 지각saññā) - 감각적 쾌락에 대한 인식, 성냄에 대한 인식, 해코지에 대한 인식
(10) 세 가지 선한 인식 – 출리에 대한 인식(지각), 성내지 않음에 대한 인식, 해코지 않음에 대한 인식
(11) 세 가지 선하지 않은 계(界, dhāttu) - 감각적 쾌락에 대한 계, 성냄에 대한 계, 해코지에 대한 계
(12) 세 가지 선한 계 – 출리에 대한 계, 성내지 않음에 대한 계, 해코지 않음에 대한 계
(13) 다른 세 가지 계[三界] - 욕계, 색계, 무색계
(14) 또 다른 세 가지 계 – 색계, 무색계, 멸계(滅界)
(15) 또 다른 세 가지 계 – 저열한 계, 중간의 계, 수승한 계
(16) 세 가지 갈애(taṇhā) - 감각적 쾌락에 대한 갈애[欲愛], 존재에 대한 갈애[有愛], 존재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갈애[無有愛]
(17) 다른 세 가지 갈애 – 욕계에 대한 갈애, 색계에 대한 갈애, 무색계에 대한 갈애
(18) 또 다른 세 가지 갈애 – 색계에 대한 갈애, 무색계 대한 갈애, 소멸에 대한 갈애
(19) 세 가지 족쇄(saṁyojana) - 유신견(有身見), 의심,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戒禁取) 
(20) 세 가지 번뇌(āsava) - 감각적 쾌락에 기인한 번뇌, 존재에 기인한 번뇌, 무명에 기인한 번뇌
(21) 세 가지 존재[有, bhava] - 욕계의 존재, 색계의 존재, 무색계의 존재
(22) 세 가지 추구(esanā) - 감각적 쾌락의 추구, 존재의 추구, 청정범행의 추구
(23) 세 가지 자만하는 방법(vidha) - ‘내가 더 뛰어나다.’는 방법, ‘나와 동등하다.’는 방법, ‘내가 더 못하다.’는 방법
(24) 세 가지 시간(addhā) - 과거의 시간, 미래의 시간, 현재의 시간
(25) 세 가지 구분(anta) - 유신(有身)에 대한 구분, 유신의 일어남에 대한 구분, 유신의 소멸에 대한 구분
(26) 세 가지 느낌[受, vedanā] - 즐거운 느낌[樂受], 괴로운 느낌[苦受],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不苦不樂受]
(27) 세 가지 괴로움의 성질(dukkhatā) - 고통스런 괴로움의 성질[苦苦性], 형성된 괴로움의 성질[行苦性], 변화에 기인한 괴로움의 성질[壞苦性]
(28) 세 가지 더미(rāsi) - 그릇된 것으로 확정된 더미, 바른 것으로 확정된 더미, 확정되지 않은 더미
(29) 세 가지 어두움(tama) - 과거를 두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 미래를 두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 현재를 두고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신뢰하지 못함
(30) 세 가지 세존께서 감추지 않는 것(arakkheyya) - 
도반들이여, 세존께는 몸의 품행이 청정하시기 때문에 여래께는 ‘남이 이러한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를’이라고 감추어야만 하는, 몸으로 하는 나쁜 행위란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세존께서는 말의 품행이 청정하시기 때문에 여래께는 ‘남이 이러한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를’이라고 감추어야만 하는, 말로 하는 나쁜 행위란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세존께서는 마음의 품행이 청정하시기 때문에 여래께는 ‘남이 이러한 나에 대해서 알지 못하기를’이라고 감추어야만 하는, 마음으로 하는 나쁜 행위란 없습니다.
(31) 세 가지 장애 – 쾌락의 장애, 성냄의 장애, 어리석음의 장애
(32) 세 가지 불(aggi) – 쾌락의 불, 성냄의 불, 어리석음의 불
(33) 다른 세 가지 불 – 헌공하는 불, 가장(家長)의 불, 보시의 불
(34) 세 종류의 물질의 조합(rūpasaṅgaha) - 볼 수도 있고 부딪힘도 있는 물질, 볼 수는 없으나 부딪힘은 있는 물질, 볼 수도 없고 부딪힘도 없는 물질
(35) 세 가지 의도적 행위(sañkhāra, 行) - 공덕이 되는 행위[功德行], 공덕이 되지 않는 행위[非功德行], 흔들림 없는 행위
(36) 세 가지 인간(puggala) - 유학의 인간, 무학의 인간, 유학도 아니고 무학도 아닌 인간
(37) 세 가지 장로(thera) - 연로한 재가자, 법다운 장로, 인습적으로 부르는 장로
(38) 세 가지 공덕행의 토대(puññakiriya-vatthu) - 보시로 이루어진 공덕행의 토대, 계로 이루어진 공덕행의 토대, 닦음으로 이루어진 공덕행의 토대
(39) 세 가지 질책의 토대(codanā-vatthu) - 본 것에 의해서, 들은 것에 의해서, 의심해서
(40) 세 가지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kāmūpapatti) - 
도반들이여, 감각적 쾌락에 얽매인 중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감각적 쾌락에 얽매여서 감각적 쾌락에 종속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인간들과 일부 신들과 일부 악처에 떨어진 자들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입니다.  
도반들이여, 스스로가 창조한 것에 대한 감각적 쾌락을 가진 중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 가지 색깔 등을 창조해 놓고 그런 것에 대한 감각적 쾌락에 종속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화락천(化樂天)의 신들과 같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입니다. 
도반들이 남들이 창조한 것에 대한 감각적 쾌락을 가진 중생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남들이 창조한 감각적 쾌락에 종속되어 버립니다. 예를 들면 타화자재천의 신들과 같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 감각적 쾌락의 일어남입니다.
(41) 세 가지 즐거움(행복)의 일어남(sukhūpapatti) - 
도반들이여, 초선의 즐거움(행복)을 계속해서 일어나게 한 뒤 머무는 자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범중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즐거움의 일어남입니다.
도반들이여, 2禪에 기인한 즐거움을 충만하게 하고, 흘러 넘치게 하고, 가득차게 하고, 고루 미치게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언제 어디서든 ‘아! 행복한지고, 아! 행복한지고’라고 감흥어를 읊습니다. 예를 들면 광음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즐거움의 일어남입니다. 
도반들이여 3禪에 기인한 즐거움을 충만하게 하고, 흘러 넘치게 하고, 가득차게 하고, 고루 미치게 하는 자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3禪에 기인한 오직 평화로운 행복을 경험합니다. 예를 들면 변정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세 번째 즐거움의 일어남입니다.
(42) 세 가지 지혜[般若, paññā] - 유학의 지혜, 무학의 지혜, 유학도 아니고 무학도 아닌 자의 지혜
(43) 또 다른 세 가지 지혜 – 생각으로 얻은 지혜, 들어서 얻은 지혜, 닦음으로 얻은 지혜
(44) 세 가지 무기(武器) - 배움의 무기, 버림의 무기, 지혜의 무기
(45) 세 가지 기능[根, indriya] - 구경(究竟)의 지혜를 가지려는 기능[未知當知根], 구경의 지혜의 기능[已知根], 구경의 지혜를 구족한 자의 기능[具知根]
(46) 세 가지 눈(cakkhu) - 육체적인 눈[肉眼], 하늘의 눈[天眼], 지혜의 눈[慧眼]
(47) 세 가지 닦음(sikkhā) - 높은 계를 닦음[增上戒學], 높은 마음을 닦음[增上心學], 높은 지혜를 닦음[增上慧學]
(48) 세 가지 닦음(bhāvanā) - 몸의 닦음, 마음의 닦음, 지혜의 닦음
(49) 세 가지 위없음[無上, anuttariya] - 견해의 위없음, 닦음의 위없음, 해탈의 위없음
(50) 세 가지 삼매(samādhi) -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와 미세한 사유(머무는 사유)가 있는 삼매, 거친 사유는 없고 미세한 사유만 있는 삼매,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도 삼매
(51) 또 다른 세 가지 삼매 – 공한 삼매, 표상 없는 삼매, 바램 없는 삼매
(52) 세 가지 깨끗이 함(soceyya) - 몸을 깨끗이 함, 말을 깨끗이 함, 마음을 깨끗이 함
(53) 세 가지 성자에게 어울리는 행위(moneyya) - 성자에게 어울리는 몸의 행위, 성자에게 어울리는 말의 행위, 성자에게 어울리는 마음의 행위
(54) 세 가지 능숙함(kosalla) - 향상에 대해서 능숙함, 퇴보에 대해서 능숙함, 수단에 대해서 능숙함
(55) 세 가지 교만(mada) - 건강에 대한 교만, 젊음에 대한 교만, 목숨에 대한 교만 
(56) 세 가지 우선한 것(ādhipateyya) - 자기를 우선한 것, 세상을 우선한 것, 법을 우선한 것
(57) 세 가지 이야기의 토대(kathā-vatthu) - 과거를 두고 ‘과거에 이러한 것이 있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미래를 두고 ‘미래에 이러한 것이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현재를 두고 ‘지금 현재에 이러한 것이 있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
(58) 세 가지 명지(明知, vijjā) - 전생을 기억하는 지혜[宿命通], 죽음과 다시 태어남을 아는 지혜[天眼通], 번뇌의 소멸을 아는 지혜[漏盡通]
(59) 세 가지 머묾(vihāra) - 신성한 머묾, 거룩한 머묾, 성스러운 머묾
(60) 세 가지 신통의 기적(pāṭihāriya) - 신통에 의한 기적,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기적, 가르침에서의 기적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세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8. “도반들이여,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네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네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satipaṭṭhāna, 四念處) - 도반들이여,

①여기 비구는 몸에서 몸을 따라가며(이어 보면서) 머뭅니다. 그는 몸에 대해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몸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극복하면서 머뭅니다.

②여기 비구는 느낌에서 느낌을 따라가며 머뭅니다. 그는 느낌에 대해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느낌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극복하면서 머뭅니다.

③여기 비구는 마음에서 마음을 따라가며 머뭅니다. 그는 마음에 대해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마음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극복하면서 머뭅니다.

④여기 비구는 법에서 법을 따라가며 머뭅니다. 그는 법에 대해 분명한 알아차림과 마음챙김을 지니고서, 법의 세계에 대한 탐욕과 근심을 극복하면서 머뭅니다.

(2) 네 가지 노력(sammappadhāna, 四正勤) - 도반들이여,

①여기 비구는 아직 생겨나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은 법을 생겨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합니다. 마음을 잡아 힘씁니다.

②여기 비구는 이미 생겨난 삿되고 선하지 않은 법을 끊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합니다. 마음을 잡아 힘씁니다.

③여기 비구는 아직 생겨나지 않은 선한 법을 생겨나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합니다. 마음을 잡아 힘씁니다.

④여기 비구는 이미 일어난 선한 법을 바로 세우고 혼란스럽지 않게 하며 증장하게 하고 풍성케하며 닦고 원만하게 하기 위하여 바램을 일으키고 노력하며 정진을 행합니다. 마음을 잡아 힘씁니다.
(3) 네 가지 성취수단(신통의 요소 ddhipāda, 四如意足) - 도반들이여, 

①여기 비구는 바램(열의)에 의한 삼매와 노력을 통해 형성되는 신통의 요소를 닦습니다. 

②여기 비정진에 의한 삼매와 노력을 통해 형성되는 신통의 요소를 닦습니다.

③여기 비구는 마음의 삼매와 노력을 통해 형성되는 신통의 요소를 닦습니다.
④여기 비구는 관찰에 의한 삼매와 노력을 통해 형성되는 신통의 요소를 닦습니다.
(4) 네 가지 선정(禪, jhāna) - 도반들이여, 

①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는 법[不善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尋]와 미세한 사유[지속적 고찰.伺]를 지닌, 분리됨으로부터 생겨난 기쁨[희열 喜]과 즐거움[행복 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②여기 비구는 거친 사유[尋]와 미세한 사유[伺]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곳에 고정되어,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③여기 비구는 기쁨을 떠나 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지녀, 즐거움을 몸으로 느끼는, 거룩한 이들이 말하는 바,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즐거움이 머문다.’고 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④여기 비구는 즐거움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기쁨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을 지닌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5) 네 가지 삼매의 닦음(samādhi-bhāvanā) -도반들이여,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게 됩니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지(知)와 견(見)을 획득하게 됩니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마음챙기고 알아차리게 됩니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번뇌를 소멸하게 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지금 여기에서 즐겁게 머물게 될까요?

① 감각적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는 법[不善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尋]와 미세한 사유[지속적 고찰.伺]를 지닌, 분리됨으로부터 생겨난 기쁨[희열喜]과 즐거움[행복 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② 거친 사유[尋]와 미세한 사유[伺]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곳에 고정되어,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③ 기쁨을 떠나 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지녀, 즐거움을 몸으로 느끼는, 거룩한 이들이 말하는 바,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즐거움이 머문다.’고 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④ 즐거움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기쁨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을 지닌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의 청정을 지닌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지금 여기에서 행복하게 머물게 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지와 견을 획득하게 될까요?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광명상(光明想, āloka-saññā)을 마음을 기울이고 집중합니다. 낮에 광명을 보는 것처럼 밤에도 [광명을 보고] 그런 밤처럼 낮에도 광명을 보는 낮의 인식을 확고하게 합니다. 이처럼 열리고 덮이지 않은 마음으로 빛을 가진 마음을 닦습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지와 견을 획득하게 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마음챙기고 알아차리게 될까요?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체득하여 알아차린 느낌들이 일어나고 머물고 사라집니다. 체득하여 알아차린 인식(지각)들이 일어나고 머물고 사라집니다. 체득하여 알아차린 생각(vitakka)들이 일어나고 머물고 사라집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마음챙기고 알아차리게 됩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번뇌를 소멸하게 될까요?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나 등으로 집착하는 다섯 가지 무더기[五取蘊.오취온]들을 관찰하며 머뭅니다. 
‘이것이 물질이다. 이것이 물질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물질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느낌이다. 이것이 느낌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느낌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인식이다. 이것이 인식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인식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상카라[行]이다. 이것이 상카라(행.형성작용)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상카라의 사라짐이다. 
이것이 마음이다. 이것이 마음의 일어남이다. 이것이 마음의 사라짐이다.’라고 관찰하며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런 삼매를 닦고 많이 익히면 번뇌들을 소멸하게 됩니다.
(6) 네 가지 무량함[四無量, appamañña]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자애[慈]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자애를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② 연민[悲]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연민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③ 기뻐함[喜]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기뻐함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④ 평정[捨]를 수반하는 마음을 한 방향으로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그와 같이 두 방향, 그와 같이 세 방향, 그와 같이 네 방향, 위 아래와 사방 모든 곳에, 일체의, 일체의 세간에, 광대하고 크고 무량한, 악의 없고 해치고자 함이 없는 평정을 수반하는 마음을 퍼지게 하면서 머뭅니다. 
(7) 네 가지 무색의 경지(arūpa)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일체의 물질적 현상에 대한 지각을 넘어서고, 장애에 대한 지각을 소멸하고, 갖가지 지각에 마음을 내지 않아 ‘무한한 허공(끝이 없는 허공)' 이라고 하는 공간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공무변처에 들어 머뭅니다.
② 일체의 공간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공무변처를 넘어선 ‘무한한 의식(끝이 없는 의식)'이라고 하는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식무변처에 들어 머뭅니다.
③ 일체의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인 식무변처를 넘어선 ‘아무것도 없다’고 하는 아무것도 없는 경지인 무소유처에 들어 머뭅니다.
④ 일체의 아무것도 없는 경지인 무소유처를 넘어선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경지인 비상비비상처에 들어 머뭅니다.
(8) 네 가지 받침대(appasena)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수용합니다.
②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감내합니다.
③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피합니다.
④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제거합니다.

(9) 네 가지 성자들의 계보(ariya-vaṁsa)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어떤 의복으로도 만족하고, 어떤 의복으로도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는 자입니다. 그는 의복을 원인으로 하여 선하지 않고 삿된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의복을 얻지 못하더라도 불만스러워 하지 않고 의복을 얻더라도 묶이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잘못됨을 보고 벗어남을 보면서 통찰하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떤 의복으로도 만족한다 해서 결코 자신을 칭송하지 않고 남을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능숙하고 게으르지 않고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이런 자를 두고 말하기를 ‘비구는 태고적 세상의 기원에서부터 비롯된 성자들의 계보에 서 있다.’고 합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어떤 탁발 음식으로도 만족하고, 어떤 탁발 음식으로도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는 자입니다. 그는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하여 선하지 않고 삿된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탁발 음식을 얻지 못하더라도 블만스러워 하지 않고 탁발 음식을 얻더라도 묶이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잘못됨을 보고 벗어남을 보면서 통찰하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떤 탁발 음식으로도 만족한다 해서 결코 자신을 칭송하지 않고 남을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능숙하고 게으르지 않고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이런 자를 두고 말하기를 ‘비구는 태고적 세상의 기원에서부터 비롯된 성자들의 계보에 서 있다.’고 합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어떤 거처로도 만족하고, 어떤 거처로도 만족하는 것을 칭찬하는 자입니다. 그는 거처를 원인으로 하여 선하지 않고 삿된 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거처를 얻지 못하더라도 불만스러워 하지 않고 거처를 얻더라도 묶이지 않고 집착하지 않으며 잘못됨을 보고 벗어남을 보고 통찰하면서 사용합니다. 그리고 어떤 거처로도 만족한다 해서 결코 자신을 칭송하지 않고 남을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능숙하고 게으르지 않고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이런 자를 두고 말하기를 ‘비구는 태고적 세상의 기원에서부터 비롯된 성자들의 계보에 서있다.’고 합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버림을 기뻐하고 버림에 집중합니다. 닦음을 기뻐하고 닦음에 집중합니다. 그가 버림을 기뻐하고 버림에 집중하며 닦음을 기뻐하고 닦음에 집중한다고 해서 결코 자신을 칭송하지 않고 남을 업신여기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눙숙하고 게으르지 않고 알아차리고 마음챙기는 이런 자를 두고 말하기를 ‘비구는 태고적 세상의 기원에서부터 비롯된 성자들의 계보에 서있다.’고 합니다.
(10) 네 가지 노력(padhāna) - 단속하는 노력, 버리는 노력, 닦는 노력, 보호하는 노력
①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단속하는 노력입니까?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보면서 그 표상[相]을 붙잡지 않으며, 또 뒤따르는 그 세세한 느낌(受)을 붙잡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눈의 근[眼根]이 보호되지 않은 채 머무르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삿되고 선하지 않은 형상(탐욕과 고뇌)들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눈의 근을 제어하기 위하여, 길들이기 위하여,고요하게 하기 위하여 익히고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귀로 소리를 들으면서 그 표상을 붙잡지 않으며, 또 뒤따르는 그 세세한 느낌을 붙잡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귀의 근[眼根]이 보호되지 않은 채 머무르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삿되고 선하지 않은 소리들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귀의 근을 제어하기 위하여, 길들이기 위하여, 고요하게 하기 위하여 익히고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코로 냄새를 맡으면서 그 표상을 붙잡지 않으며, 또 뒤따르는 그 세세한 느낌을 붙잡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코의 근[眼根]이 보호되지 않은 채 머무르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 삿되고 선하지 않은 냄새들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코의 근을 제어하기 위하여, 길들이기 위하여, 고요하게 하기 위하여 익히고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혀로 맛을 보면서 그 표상을 붙잡지 않으며, 또 뒤따르는 그 세세한 느낌을 붙잡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혀의 근[眼根]이 보호되지 않은 채 머무르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은 맛들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혀의 근을 제어하기 위하여 , 길들이기 위하여, 고요하게 하기 위하여 익히고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몸으로 감촉을 느끼면서 그 표상을 붙잡지 않으며, 또 뒤따르는 그 세세한 느낌을 붙잡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몸의 근[眼根]이 보호되지 않은 채 머무르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은 감촉들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몸의 근을 제어하기 위하여, 길들이기 위하여, 고요하게 하기 위하여 익히고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마음[意]으로 법(마음현상)을 지각(식별)하면서 그 표상을 붙잡지 않으며, 또 뒤따르는 그 세세한 느낌을 붙잡지도 않습니다. 만약 그의 마음의 근[意根]이 보호되지 않은 채 머무르면, 마음에 들거나 마음에 들지 않은 삿되고 선하지 않은 법들의 공격을 받을 것입니다. 따라서 그는 마음의 근을 제어하기 위하여, 길들이기 위하여, 고요하게 하기 위하여 익히고 닦습니다.
②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버리는 노력입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어난 감각적 쾌락에 대한 생각을 근원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제거하고 버리고 끊어 버리고 존재하지 않게 합니다. 
여기 비구는 일어난 성냄의 생각을 근원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제거하고 버리고 끊어 버리고 존재하지 않게 합니다.  
여기 비구는 일어난 해치고자 하는 생각을 근원적으로 허용하지 않고 제거하고 버리고 끊어 버리고 존재하지 않게 합니다.
③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닦는 노력입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마음챙김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念覺支]를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법에 대한 선별(간택)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擇法覺支]를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精進覺支]를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기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喜覺支]를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輕安覺支]를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定覺支]를 닦습니다. 
여기 비구는 근원적으로 숙고하기 때문에 분리됨(viveka)을 의지하고 탐욕의 사라짐을 의지하고 소멸을 의지하고 철저한 버림으로 기우는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捨覺支]를 닦습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이 닦는 노력입니다.
④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보호하는 노력입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일어난 탁월한 삼매의 표상을 잘 보호합니다. 즉 시체가 뼈만 남은 모습에 대한 인식(지각), 벌레가 우글거리는 모습에 대한 인식, 시체가 검푸르게 변한 모습에 대한 인식, 절단되어 흩뿌려진 모습에 대한 인식, 시체가 부패하여 갈라진 모습에 대한 인식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이 보호하는 노력입니다.
(11) 네 가지 지혜(ñāṇa) - 법에 대한 지혜, 추론에 의한 지혜, 남들에 대한 지혜, 인습적인 지혜
(12) 또 다른 네 가지 지혜 – 괴로움에 관한 지혜, 괴로움의 일어남에 관한 지혜, 괴로움의 소멸에 관한 지혜,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관한 지혜
(13) 네 가지 예류도를 얻기 위한 구성요소(sotāpattiyaṅga) - 바른 사람을 섬김, 바른 법을 경청함, 지혜로운 주의 집중, 출세간 법에 이르게 하는 법(dhamma-anudhamma)을 닦음
(14) 네 가지 예류[과]를 얻은 자의 구성요소(sotāpannassa aṅga) - 도반들이여, 
①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이러한 이유로] 그분 세존께서는 아라한[應供]이시며, 완전히 깨달은 분[正等覺]이시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佛.붓다]이시며, 세상의 존귀하신 분(世尊)이시다.’라고 세존께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닙니다. 
② ‘법은 세존에 의해서 잘 설해졌고, 법은 현재에서 증명되는 것이며, 시간을 가리지않고 과보를 드러내며, 와서 보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고, 잘 열반의 길로 인도하고, 지혜 있는 자 누구나 스스로 증득할 수 있는 것이다.’라고 법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닙니다.
③ ‘세존의 제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길을 잘 걷고 있으며, 세존의 제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바르게 길을 걷고 있으며, 세존의 제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지혜로게 길을 걷고 있으며, 세존의 제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충실하게 길을 걷고 있으니, 곧 네 쌍의 분들이요 여덟 단계에 있는 분들이시다.[사쌍팔배. 四雙八輩] 이러한 세존의 제자들의 모임인 승가는 공양 올려 마땅하며, 시중들어 마땅하며, 보시하여 마땅하며, 합장드려 마땅하며, 세상의 위없는 복밭[福田]이시다.’라고 승가에 흔들림 없는 청정한 믿음을 지닙니다.
④ 성자들이 좋아하며,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얼룩지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현자들이 칭찬하고, (성취한 것을) 움켜쥐지 않고, 삼매로 이끄는 계를 구족합니다.(15) 네 가지 출가생활의 결실(sāmañña-phala) - 예류과, 일래과, 불환과, 아라한과
(16) 네 가지 요소(dhātu. 界) -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
(17) 네 가지 자양분(āhāra) - 거칠거나 부드러운 먹는 자양분[段食], 감각접촉[觸]에 의한 자양분, 마음의 의도[意思]에 의한 자양분, 의식[識]에 의한 자양분.
(18) 네 가지 의식(마음)의 거주처 
① 도반들이여, 물질[色]을 방편으로 가질 때 마음(의)는 거주하여 머물게 되는데, 그것은 물질을 대상으로 하고 물질을 머무는 곳으로 하며 즐기기 위한 음식으로 삼아서 자라고 증가하고 충만하게 됩니다. 
② 도반들이여, 느낌[受]을 방편으로 가질 때 마음(의)는 거주하여 머물게 되는데, 그것은 물질을 대상으로 하고 물질을 머무는 곳으로 하며 즐기기 위한 음식으로 삼아서 자라고 증가하고 충만하게 됩니다. 
③ 도반들이여, 인식[想]을 방편으로 가질 때 마음(의)는 거주하여 머물게 되는데, 그것은 물질을 대상으로 하고 물질을 머무는 곳으로 하며 즐기기 위한 음식으로 삼아서 자라고 증가하고 충만하게 됩니다. 
④ 상카라[行]들을 방편으로 가질 때 마음은 거주하여 머물게 되는데, 그것은 상카라들을 대상으로 하고 상카라들을 머무는 곳으로 하며 즐기기 위한 음식으로 삼아서 자라고 증가하고 충만하게 됩니다.
(19) 네 가지 하지 않아야 할 것을 함(agati-gamana) - 바램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성냄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어리석음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하고, 두려움 때문에 하지 말아야 할 것을 함.
(20) 네 가지 갈애의 일어남(taṇhuppāda) 
① 도반들이여, 위복을 원인으로 하여 비구에게 갈애가 거듭해서 일어납니다.
② 도반들이여, 탁발 음식을 원인으로 하여 비구에게 갈애가 거듭해서 일어납니다.
③ 도반들이여, 거주처를 원인으로 하여 비구에게 갈애가 거듭해서 일어납니다.
④ 도반들이여, 그 외 이런저런 것을 원인으로 하여 비구에게 갈애가 거듭해서 일어납니다.
(21) 네 가지 닦음(paṭipadā) - 닦음도 어렵고 지혜도 더딘 것, 닦음은 어려우나 지혜는 빠른 것, 닦음은 쉬우나 지혜가 더딘 것, 닦음도 쉽고 지혜도 빠른 것
(22) 또 다른 네 가지 닦음 – 인내하지 못하는 닦음, 인내하는 닦음, 감각기능들을 길들이는 닦음, 생각 등을 고요히 하는 닦음
(23) 네 가지 법의 부분(dhammapada) - 욕심 없음으로 성취되는 법의 부분, 성냄 없음으로 성취되는 법의 부분, 바른 마음챙김으로 성취되는 법의 부분, 바른 삼매로 성취되는 법의 부분
(24) 네 가지 법의 실천(받아지님, samādāna) 
① 도반들이여, 현재에도 괴롭고 미래에도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법의 실천이 있습니다.
② 도반들이여, 현재에는 괴로우나 미래에는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법의 실천이 있습니다.
③ 도반들이여, 현재에는 즐거우나 미래에는 괴로운 과보를 가져오는 법의 실천이 있습니다.
④ 도반들이여, 현재에도 즐겁고 미래에도 즐거운 과보를 가져오는 법의 실천이 있습니다.
(25) 네 가지 법의 무더기[法蘊, dhamma-kkhandha] - 계의 무더기[戒蘊], 삼매의 무더기[定蘊], 지혜의 무더기[慧蘊], 해탈의 무더기[解脫蘊]
(26) 네 가지 힘(bala) - 정진의 힘, 마음챙김의 힘, 삼매의 힘, 지혜의 힘
(27) 네 가지 토대(adhiṭṭhāna) - 지혜의 토대, 진리의 토대, 포기의 토대, 고요함의 토대
(28) 네 가지 질문에 대한 설명(pañha-vyākaraṇa) - 전적으로 설명해야 하는 질문, 되물어서 설명해야 하는 질문, 분석해서 설명해야 하는 질문, 침묵으로 제쳐 두어야 하는 질문
(29) 네 가지 업(kamma) 
① 도반들이여, 검은 과보를 가져오는 검은 업이 있습니다.
② 도반들이여, 흰 과보를 가져오는 흰 업이 있습니다.
③ 도반들이여, 검고 흰 과보를 가져오는 검고 흰 업이 있습니다.
④ 도반들이여, 검지도 희지도 않은 과보를 가져오는 검지도 희지도 않은 업이 있어서 이것은 업의 소멸로 인도합니다.
(30) 네 가지 실현해야 하는 법(sacchikaranīya dhamma) - 
전생의 삶은 마음챙김으로 실현해야 하고, 중생들의 죽고 태어남은 눈(즉 天眼)으로 실현해야 하고, 여덟 가지 해탈[八解脫]은 몸으로 실현해야하고, 번뇌의 소멸은 지혜로 실현해야 합니다.
(31) 네 가지 폭류(ogha) - 감각적 쾌락의 폭류, 존재의 폭류, 견해의 폭류, 무명의 폭류
(32) 네 가지 속박(yoga) - 감각적 쾌락의 속박, 존재의 속박, 견해의 속박, 무명의 속박
(33) 네 가지 풀림(visaṁyoga) - 감각적 쾌락의 속박이 풀림, 존재의 속박이 풀림, 견해의 속박이 풀림, 무명의 속박이 풀림
(34) 네 가지 매듭(gantha) - 간탐의 매듭, 성냄의 몸의 매듭,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의 몸의 매듭, 이것만이 진리라는 독단적인 견해의 몸의

매듭
(35) 네 가지 집착(upādāna) - 감각적 쾌락에 대한 집착, 견해에 대한 집착,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 자아의 교리에 대한 집착
(36) 네 가지 모태(yoni) - 난생의 모태, 태생의 모태, 습생의 모태, 화생의 모태
(37) 네 가지 입태(入胎, abbbhāvakkhanti) - 
①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모태에 들어가고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모태에 머물고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모태에서 나옵니다. 이것이 첫 번째 태속에 들어감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알아차리면서 모태에 들어가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모태에 머물고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모태에서 나옵니다. 이것이 두 번째 태속에 들어감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알아차리면서 모태에 들어가고 알아차리면서 모태에 머물지만 알아차리지 못하면서 모태에서 나옵니다. 이것이 세 번째 태속에 들어감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알아차리면서 모태에 들어가고 알아차리면서 모태에 머물고 알아차리면서 모태에서 나옵니다. 이것이 네 번째 태속에 들어감입니다.
(38) 네 가지 자기 존재(attabhāva) -
① 도반들이여, 자기 존재를 획득할 때 자신의 의도가 들어가고 남의 의도는 들어가지 않는 자기 존재의 획득이 있습니다.
② 도반들이여, 자기 존재를 획득할 때 남의 의도가 들어가고 자신의 의도는 들어가지 않는 자기 존재의 획득이 있습니다.
③ 도반들이여, 자기 존재를 획득할 때 자신의 의도도 들어가고 남의 의도도 들어가는 자기 존재의 획득이 있습니다.
④ 도반들이여, 자기 존재를 획득할 때 자신의 의도도 들어가지 않고 남의 의도도 들어가지 않는 자기 존재의 획득이 있습니다.
(39) 네 가지 베풂의 청정(dakkkhiṇā-visuddhi) - 
① 도반들이여, 베푸는 자는 청정하지만 받는 자가 청정하지 않은 베풂이 있습니다.
② 도반들이여, 받는 자는 청정하지만 베푸는 자가 청정하지 않은 베풂이 있습니다.
③ 도반들이여, 베푸는 자도 청정하지 않고 받는 자도 청정하지 않는 베풂이 있습니다.
④ 도반들이여, 베푸는 자도 청정하고 받는 자도 청정한 베풂이 있습니다.
(40) 네 가지 섭수하는 토대[四攝事, 四攝法 saṅgah-vatthu] - 보시, 사랑스런 말, 이로운 행위, 함께 함
(41) 네 가지 성스럽지 못한 표현(anariya-vohāra) - 거짓말, 이간하는 말,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42) 네 가지 성스러운 표현(ariya-vohāra) - 거짓말을 금함, 이간하는 말을 금함, 거친 말을 금함, 꾸며대는 말을 금함
(43) 다른 네 가지 성스럽지 못한 표현 – 보지 못했는데도 보았다고 말함, 듣지 못했는데도 들었다고 말함, 경험하지 못했는데도 경험했다고 말함, 알지 못했는데도 알았다고 말함
(44) 다른 네 가지 성스러운 표현 – 보지 못했을 때 보지 못했다고 말함, 듣지 못했을 때 듣지 못했다고 말함, 경험하지 못했을 때 경험하지 못했다고 말함, 알지 못했을 때 알지 못했다고 말함
(45) 또 다른 네 가지 성스럽지 못한 표현 – 보았는데도 보지 못했다고 말함, 들었는데도 듣지 못했다고 말함, 경험했는데도 경험하지 못했다고 말함, 알았는데도 알지 못했다고 말함
(46) 또 다른 네 가지 성스러운 표현 – 보았을 때 보았다고 말 함, 들었을 때 들었다고 말 함, 경험했을 때 경험했다고 말 함, 알았을 때 알았다고 말 함.
(47) 네 가지 인간(puggala)
①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실천을 하여 스스로 힘든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②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남을 괴롭히는 실천을 하여 남을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③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실천을 하여 스스로 힘든 삶을 살면서 남을 괴롭히는 실천을 하여 남을 힘들게 하는 사람입니다.
④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신을 괴롭히는 실천을 하지 않아 스스로 힘든 삶을 살지 않는 자이면서 남을 괴롭히는 실천을 하지 않아 남을 힘들게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그는 지금.여기에서 갈애가 없고, 모든 오염원들이 소멸하고, 평온하고, 즐거움을 경험하는 자여서 스스로 성스러운 존재로 머뭅니다.
(48) 다른 네 가지 인간 
①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닦지만 남을 위해서는 닦지 않습니다.
②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남의 이익을 위해서 닦지만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닦지 않습니다.
③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도 남의 이익을 위해서도 닦지 않습니다.
④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익과 남의 이익을 위해서 닦습니다.
(49) 또 다른 네 가지 인간 – 어둠에 있는 자가 어둠을 태어날 곳을 가짐, 어둠에 있는 자가 밝음을 태어날 곳을 가짐, 밝음에 있는 자가 어둠을
태어날 곳으로 가짐, 밝음에 있는 자가 밝음을 태어날 곳을 가짐
(50) 또 다른 네 가지 인간 – 동요하지 않는 사문, 청련과 같은 사문, 백련과 같은 사문, 지극히 미묘한 사문
도반들이여, 이것이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네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 바와라가 끝났다.

 

9. “도반들이여,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다섯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사람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다섯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다섯 가지 집착에 의한 온[五蘊] - 물질의 온, 느낌의 온, 인식(지각)의 온, 형성의 온, 의식(식별)의 온. 
(2) 집착에 의한 다섯 가지 온[五取蘊] - 물질적 요소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色取蘊], 느낌작용(감수)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受取蘊], 지각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想取蘊], 형성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行取蘊], 식별작용에 집착하여 이루어진 온[識取蘊]

(3) 다섯 가닥의 감각적 쾌락(kāma-guṇa) - 
① 눈으로 인식되는 형상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쾌락을 불러 일으키고 환락을 야기하는 것들입니다.
② 귀로 인식되는 소리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쾌락을 불러 일으키고 환락을 야기하는 것들입니다.
③ 코로 인식되는 냄새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쾌락을 불러 일으키고 환락을 야기하는 것들입니다.
④ 혀로 인식되는 맛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쾌락을 불러 일으키고 환락을 야기하는 것들입니다.
⑤ 몸으로 인식되는 감촉들이 있으니, 원하고 좋아하고 마음에 들고 사랑스럽고 감각적 쾌락을 불러 일으키고 환락을 야기하는 것들입니다.

(4) 다섯 가지 태어날 곳(gati) - 지옥, 축생의 모태, 아귀, 인간, 천신
(5) 다섯 가지 인색(macchariya) - 거주하는 곳에 대한 인색, 가문에 대한 인색, 이득에 대한 인색, 용모에 대한 인색, 법에 대한 인색
(6) 다섯 가지 장애[五蓋, nīvaraṇa] - 감각적 쾌락의 장애, 성냄의 장애, 해태∙혼침의 장애, 들뜸∙후회의 장애, 의심의 장애
(7) 다섯 가지 낮은 단계의 족쇄[下分結] - 유신견(有身見), 의심, 계율과 의식에 대한 집착, 감각적 쾌락, 성냄(악의).
(8) 다섯 가지 높은 단계의 족쇄[上分結] - 색계에 대한 탐욕, 무색계에 대한 탐욕, 자만, 들뜸, 무명
(9) 다섯 가지 학습 계목(sikkhāpada) - 생명을 죽이는 것을 금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금함, 삿된 음행을 금함, 거짓말을 금함, 방일하는 근본이 되는 술과 중독성 물질을 금함.

(10) 다섯 가지 범할 수 없는 경우(abhabbaṭṭhāna) -  도반들이여, 
① 번뇌 다한 비구[阿羅漢]는 의도적으로 산 생명의 목숨을 빼앗을 수가 없습니다.
② 번뇌 다한 비구는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도둑질이라는 것을 할 수가 없습니다.
③ 번뇌 다한 비구는 성행위를 할 수가 없습니다.
④ 번뇌 다한 비구는 고의적으로 거짓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⑤ 번뇌 다한 비구는 이전에 재가자였을 때처럼 축적해 두고 감각적 쾌락을 즐길 수가 없습니다.
(11) 다섯 가지 상실(vyasana) - 친척의 상식, 재물의 상실, 건강의 상실, 계의 상실, 견해의 상실. 
도반들이여, 중생들은 친척의 상실을 원인으로 하거나 재물의 상실을 원인으로 하거나 건강의 상실을 원인으로 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나 중생들은 계의 상실을 원인으로 하거나 견해의 상실을 원인으로 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떨어집니다.
(12) 다섯 가지 융성(sampadā) - 친척의 융성, 재물의 융성, 건강의 융성, 계의 융성, 견해의 융성.
도반들이여, 중생들은 친척의 융성을 원인으로 하거나 재물의 융성을 원인으로 하거나 건강의 융성을 원인으로 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좋은 곳[善處], 천상세계에 태어나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그러나 중생들은 계의 융성을 원인으로 하거나 견해의 융성을 원인으로 하여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좋은 곳, 천상세계에 태어납니다.
(13) 계행이 나쁜 자가 계를 파해서 얻는 다섯 가지 위험(ādīnava)
① 도반들이여, 여기 계행이 나쁘고 계를 파한 자는 방일한 결과로 큰 재물을 잃습니다. 이것이 계행이 나쁜 자가 계를 파해서 얻는 첫 번째 위험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계행이 나쁘고 계를 파한 자는 나쁜 평판이 널리 퍼집니다. 이것이 계행이 나쁜 자가 계를 파해서 얻는 두 번째 위험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계행이 나쁘고 계를 파한 자는 끄샤뜨리야의 회중이든, 바라문의 회중이든, 장자의 회중이든, 수행자의 회중이든, 그 어떤 회중에 들어가더라도 의기소침하여 들어갑니다. 이것이 계행이 나쁜 자가 계를 파해서 얻는 세 번쨰 위험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계행이 나쁘고 계를 파한 자는 혼미한 상태에서 죽습니다. 이것이 계행이 나쁜 자가 계를 파해서 얻는 네 번째 위험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계행이 나쁘고 계를 파한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고통스러운 곳, 비참한 곳, 험난한 곳, 지옥에  떨어집니다. 이것이 계행이 나쁜 자가 계를 파해서 얻는 다섯 번째 위험입니다.
(14) 계를 가진 자가 계를 받아 지녀서 얻는 다섯 가지 이익(ānisaṁsa) 
① 도반들이여, 여기 계를 가지고 계를 갖춘 자는 방일하지 않은 결과로 큰 재물을 얻습니다. 이것이 계를 가지고 계를 받아지님으로써 얻는 첫 번째 이익입니다.
② 도반들이여, 계를 가지고 계를 갖춘 자는 훌륭한 명성을 얻습니다. 이것이 계를 가진 자가 계를 받아지님으로써 얻는 두 번째 이익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계를 가지고 계를 갖춘 자는 끄샤뜨리야 회중이든, 바라문 회중이든 장자의 회중이든, 수행자의 회중이든, 그 어떤 회중에 들어가더라도 두려움이나 창피함이 없이 들어갑니다. 이것이 계를 가진 자가 계를 받아지님으로써 얻는 세 번째 이익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계를 지니고 계를 갖춘 자는 혼미한 상태에서 죽습니다. 이것이 계를 가진 자가 계를 받아지님으로써 얻는 네 번째 이익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계를 지니고 계를 갖춘 자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선처 혹은 천상세계에 태어납니다. 이것이 계를 가진 자가 계를 받아지님으로써 얻는 다섯 번째 이익입니다.

(15) [남을 책망하기 전에 확립해야 할 다섯 가지 법] 
도반들이여, 책망 받는(codaka) 비구가 남을 책망하고자 하면 다섯 가지 법들을 안으로 확립한 뒤에 남을 책망해야 합니다. 
① 적당한 시간에 말하고 적당하지 않은 때에 말하지 않을 것이다. 
② 사실대로 말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③ 온화하게 말하고 거친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④ 이익을 줄 수 있게 말하고 이익을 줄 수 없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⑤ 자애로운 마음으로 말하고 안에 성냄을 가지고 말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도반들이여, 책망 받는 비구가 남을 책망하고자 하면 이러한 다섯 가지 법들을 안으로 확립한 뒤에 남을 책망해야 한다.

(16) 다섯 가지 노력의 구성요소(padhāniyaṅga) - 도반들이여,  
① 여기 비구는 믿음이 있습니다. 그는 여래의 깨달음에 믿음을 가집니다. ‘이런 [이유로] 그분 세존께선 바로 아라한[應供]이시며, 완전히 깨달으신 분[正等覺]이시며, 명지와 실천을 구족한 분[明行足]이시며, 피안으로 잘 가신 분[善逝]이시며, 세간을 잘 알고 계신 분[世間解]이시며, 가장 높은 분[無上士]이시며, 사람을 잘 길들이는 분[調御丈夫]이시며, 하늘과 인간의 스승[天人師]이시며, 깨달은 분[佛]이시며, 세존(世尊)이시다.’라고.
② 그는 장애가 없고, 병이 없고, 너무 차지도 너무 덥지도 않은 고른 소화력을 가졌고, 정진을 감내할 수 있습니다.
③ 그는 정직하고 성실합니다. 스승과 현자들과 동료 비구들에게 있는 그래도 자신을 드러냅니다.
④ 그는 선하지 않은 법[不善法]들을 버리고 선한 법[善法]들을 성취하기 위해서 굳세고 정진하며 선한 법들에 대한 책임을 저버리지 않습니다.
⑤ 그는 일어나고 사라짐에 대한 완전한 지혜를 구족하였습니다. 그는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길에 관한 성스럽고 철저한 지혜를 가진 자입니다.

(17) 다섯 가지 정거천(淨居天, Suddhāvāsa) - 무번천(無煩天, Avihā), 무열천(無熱天, Atappā), 선현천(善現天, Sudassā), 선견천(善見天, Sudassī), 색구경천(色究竟天, Akaniṭṭhā)
(18) 다섯 가지 불환자(不還者, Anāgāmi) - 수명의 중반쯤에 이르러 구경열반을 증득하는 자, 수명의 반이 지나 구경열반을 증득하는 자, 자극 없이 구경열반을 증득하는 자, 자극을 통해서 구경열반을 증득하는 자, 더 높은 세계로 재생하여 색구경천에 이르러 거기서 구경열반을 증득하는 자.

(19) 다섯 가지 마음의 삭막함(ceto-khila) -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스승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 비구는 스승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첫 번째 제거하지 못한 마음의 삭막함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법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 비구는 법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두 번째 제거하지 못한 마음의 삭막함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승가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 비구는 승가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애쓰고 몰두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세 번째 제거하지 못한 마음의 삭막함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학습[계목]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합니다. 그 비구는 학습계목에 대해 회의하고 의심하고 확신을 가지지 못하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못하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네 번째 제거하지 못한 마음의 삭막함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동료 비구들에게 화내고 마음으로 기뻐하지 않고 마음이 불쾌하고 삭막함이 생깁니다. 그 비구는 동료 비구들에게 화내고 마음으로 기뻐하지 않고 마음이 불쾌하고 삭막함이 생기기 때문에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몰두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다섯 번째 제거하지 못한 마음의 삭막함입니다.

(20) 다섯 가지 마음의 속박(cetaso vinibandha) -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감각적 쾌락에 대해 탐욕을 떠나지 못하고 바램을 떠나지 못하고 애정을 떠나지 못하고 갈증을 떠나지 못하고 구함을 떠나지 못하고 갈애를 떠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그 비구가 감각적 쾌락에 대해 탐욕을 떠나지 못하고 바램을 떠나지 못하고 애정을 떠나지 못하고 갈증을 떠나지 못하고 구함을

떠나지 못하고 갈애를 떠나지 못하면,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이 첫 번째 끊어버리지 못한 마음의 속박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몸에 대해 탐욕을 떠나지 못하고 바램을 떠나지 못하고 애정을 떠나지 못하고 갈증을 떠나지 못하고 구함을

떠나지 못하고 갈애를 떠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그 비구가 몸에 대해 탐욕을 떠나지 못하고 바램을 떠나지 못하고 애정을 떠나지 못하고 갈증을 떠나지 못하고 구함을 떠나지 못하고 갈애를 떠나지 못하면,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두 번째 끊어 버리지 못한 마음의 속박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형상[色]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하고 바램을 버리지 못하고 애정을 버리지 못하고 갈증을 버리지 못하고

구함을 버리지 못하고 갈애를 버리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그 비구가 형상에 대해 탐욕을 버리지 못하고 바램을 버리지 못하고 애정을 버리지 못하고 갈증을 버리지 못하고 구함을 버리지 

못하고 갈애를 버리지 못하면,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몰두하고 끈기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세 번째 끊어버리지지 못한 마음의 속박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고서는 자는 즐거움, 기대는 즐거움, 졸음의 즐거움에 빠져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원하는 대로 배불리 먹고서는 자는 즐거움, 기대는 즐거움, 졸음의 즐거움에 빠져 머물면,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게 노력한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고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네 번째 끊어 버리지 못한 마음의 속박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다른 천신의 무리를 갈구하여 닦습니다. ‘이러한 계나 서원이나 고행이나 닦음으로 나는 높은 천신이나 낮은

천신이 되리라.’라고. 
도반들이여, 비구가 다른 천신의 무리를 갈구하여 닦습니다. ‘이러한 계나 서원이나 고행이나 닦음으로 나는 높은 천신이나 낮은 천신이 되리라라고 하면,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합니다. 그의 마음을 다잡고 집중하고 끈기 있게 노력하는 데로

기울이지 못하는 이것이 그의 다섯 번째 끊어 버리지 못한 마음의 속박입니다.

(21) 다섯 가지 근[根, 기능 indriya] - 눈의 근, 귀의 근, 코의 근, 혀의 근, 몸의 근. 
(22) 다른 다섯 가지 근 – 즐거움의 근, 괴로움의 근, 정신적 즐거움의 근, 정신적 괴로움의 근, 평정의 근. 
(23) 또 다른 다섯 가지 근– 믿음의 근, 정진의 근 마음챙김의 근, 삼매의 근, 지혜의 근.

(24) 다섯 가지 벗어남의 요소[nissaraṇīyā]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감각적 쾌락들에 대해서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감각적 쾌락들에 들어가지 않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출리에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출리에 들어가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안정되고 확신합니다. 이런 그의 마음은 대상에 잘 몰입되고 잘 닦아지고 감각적 쾌락들로부터 잘 나오고 잘 벗어나고 잘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감각적 쾌락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괴로운 번뇌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런 느낌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을 일러 감각적 쾌락들을 벗어남이라 합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성냄에 대해서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성냄에 들어가지 않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성냄 없음을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출리에 들어가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안정되고 확신합니다. 이런 그의 마음은 대상에 잘 몰입되고 잘 닦아지고 악의로부터 잘 나오고 잘 벗어나고 잘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성냄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괴로운 번뇌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런 느낌을 받지 않습니다. 이것을 일러 성냄을 벗어남이라 합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해코지함에 대해서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헤코지함에 들어가지 않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해코지하지 않음을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출리에 들어가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안정되고 확신합니다. 이런 그의 마음은 [대상에] 잘 몰입되고 잘 닦아지고 해코지함으로부터 잘 나오고 잘 벗어나고 잘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해코지함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괴로운 번뇌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런 느낌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을 일러 해코지함을 벗어남이라 합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물질들에 대해서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물질들에 들어가지 않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무색(無色)을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출리에 들어가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안정되고 확신합니다. 이런 그의 마음은 [대상에] 잘 몰입되고 잘 닦아지고 물질들로부터 잘 나오고 잘 벗어나고 잘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물질들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괴로운 번뇌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런 느낌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을 일러 물질들을 벗어남이라 합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자기 자신[有身, sakkāya, 五取蘊]에 대해서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자기 자신에 들어가지 않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지 않고 안정되지 않고 확신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가 자기 자신의 소멸을 마음 기울이고 집중할 때 그의 마음은 출리에 들어가고 청정한 믿음을 가지고 안정되고 확신합니다. 이런 그의 마음은 [대상에] 잘 몰입되고 잘 닦아지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잘 나오고 잘 벗어나고 잘 풀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 자신을 조건으로 일어나는 괴로운 번뇌들로부터 벗어나게 되고 그런 느낌을 느끼지 않습니다. 이것을 일러 자기 자신을 벗어남이라 합니다.
(25) 다섯 가지 해탈의 장소(解脫處, vimuttāyatana) -
① 도반들이여, 여기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 비구가 다른 비구에게 법을 설합니다.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 비구가 다른 비구에게 법을 설할 때, 그는 그 법에 대해서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합니다. 그가 그 법의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할 때 환희(pāmujja)가 생깁니다.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기고 희열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몸은 편안하며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자는 마음이 삼매에 듭니다. 이것이 첫 번째 해탈의 장소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 비구가 다른 비구에게 법을 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남들에게 자세하게 법을 설합니다. 비구가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남들에게 자세하게 법을 설할 때, 그는 그 법에 대해서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합니다. 그가[그 법의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할 때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기고 희열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몸은 편안하며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자는 마음이 삼매에 듭니다. 이것이 두 번째 해탈의 장소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 비구가 다른 비구에게 법을 설하지도 않고, 그가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남들에게 자세하게 법을 설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자세하게 암송합니다. 비구가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자세하게 암송할 때, 그는 그 법에 대해서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합니다. 그가 [그 법의]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할 때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기고 희열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몸은 편안하며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자는 마음이 삼매에 듭니다. 이것이 세 번째 해탈의 장소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 비구가 다른 비구에게 법을 설하지도 않고, 그가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남들에게 자세하게 법을 설하지도 않으며,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자세하게 암송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마음으로 생각해 보고 지속적으로 고찰해 보고 마음으로 숙고해 봅니다. 비구가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마음으로 생각해 보고 지속적으로 고찰해 보고 마음으로 숙고해 볼 때, 그는 그 법에 대해서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합니다. 그가 [그 법의]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할 때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기고 희열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몸은 편안하며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자는 마음이 삼매에 듭니다. 이것이 네 번째 해탈의 장소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스승이나 어떤 존중할 만한 동료 비구가 다른 비구에게 법을 설하지도 않고, 그가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남들에게 자세하게 법을 설하지도 않으며,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법을 자세하게 암송하지도 않으며, 들은 대로 배운 대로 마음으로 생각해 보고 지속적으로 고찰해 보고 마음으로 숙고해 보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그는 어떤 한 가지 삼매의 표상을 잘 취하고 마음에 잘 새기고 잘 호지하고 통찰지로 잘 꿰뚫습니다. 비구가 어떤 한 가지 삼매의 표상을 잘 취하고 마음에 잘 새기고 잘 호지하고 통찰지로 잘 꿰뚫을 때, 그는 그 법에 대해서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합니다. 그가 [그 법의] 의미를 체득하고 법을 체득할 때 환희가 생깁니다. 환희하는 자에게 희열이 생기고 희열하는 마음을 가진 자에게 몸은 편안하며 몸이 편안한 자는 행복을 느끼고 행복한 자는 마음이 삼매에 듭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해탈의 장소입니다.

(26) 다섯 가지 해탈을 익게 하는 인식(saññā) - 무상(無常)의 관찰로 생긴 인식, 무상에서 괴로움[苦]의 관찰로 생긴 인식, 괴로움에서 무아의 관찰로 생긴 인식, 버림의 관찰로 생긴 인식, 탐욕이 사라짐의 관찰로 생긴 인식.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다섯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10. “도반들이여,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여섯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여섯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여섯 가지 안의 감각장소[六內處, ajjhattika-āyatana] - 눈의 감각장소, 귀의 감각장소, 코의 감각장소, 혀의 감각장소, 몸의 감각장소, 마음의 감각장소. 
(2) 여섯 가지 밖의 감각장소[六外處, bāhira-āyatana] - 형상의 감각장소, 소리의 감각장소, 냄새의 감각장소, 맛의 감각장소, 감촉의 감각장소,

법(마음현상)의 감각장소. 
(3) 여섯 가지 의식(지각)의 무리[六識身, viññāṇa-kāya] - 눈의 의식, 귀의 의식, 코의 의식, 혀의 의식, 몸의 의식, 마노(마음)의 의식. 
(4) 여섯 가지 감각접촉의 무리[六觸身, phassa-kāya] - 눈의 감각접촉, 귀의 감각접촉, 코의 감각접촉, 혀의 감각접촉, 몸의 감각접촉, 마음의 감각접촉. 
(5) 여섯 가지 느낌의 무리[六受身, vedanā-kāya] - 눈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 귀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 코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

혀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 몸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 마노(마음)의 감각접촉에서 생긴 느낌. 
(6) 여섯 가지 인식의 무리[六想身, saññā-kāya] - 형상의 인식, 소리의 인식, 냄새의 인식, 맛의 인식, 감촉의 인식, 법(마음현상)의 인식. 
(7) 여섯 가지 의도의 무리[六意思身, sancetanā-kāya] - 형상에 대한 의도, 소리에 대한 의도, 냄새에 대한 의도, 맛에 대한 의도, 감촉에 대한

의도, 법에 대한 의도. 
(8) 여섯 가지 갈애의 무리[六愛身, taṇhā-kāya] - 형상에 대한 갈애, 소리에 대한 갈애, 냄새에 대한 갈애, 맛에 대한 갈애, 감촉에 대한 갈애, 법에 대한 갈애.

(9) 여섯 가지 존중하지 않음(agārava)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②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③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④ 닦음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⑤ 불방일(不放逸)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⑥ 친절함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10) 여섯 가지 존중함(gārava)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스승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② 법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③ 승가를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④ 닦음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⑤ 불방일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⑥ 친절을 존중하고 순응하며 머뭅니다.

(11) 여섯 가지 정신적 즐거움에 대한 지속적 고찰(somanassūpavicāra) - 
① 눈으로 형상을 볼 때 정신적 즐거움의 기반이 되는 형상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② 귀로 소리를 들을 때 정신적 즐거움의 기반이 되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③ 코로 냄새를 맡을 때 정신적 즐거움의 기반이 되는 냄새를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④ 혀로 맛을 볼 때 정신적 즐거움의 기반이 되는 맛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⑤ 몸으로 감촉을 촉감할 때 정신적 즐거움의 기반이 되는 감촉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⑥ 마노(마음)로 법(마음현상)을 알 때 정신적 즐거움의 기반이 되는 법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12) 여섯 가지 정신적 괴로움에 대한 지속적 고찰(domanassūpavicāra)
① 눈으로 형상을 볼 때 정신적 괴로움의 기반이 되는 형상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② 귀로 소리를 들을 때 정신적 괴로움의 기반이 되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③ 코로 냄새를 맡을 때 정신적 괴로움의 기반이 되는 냄새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④ 혀로 맛을 볼 때 정신적 괴로움의 기반이 되는 맛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⑤ 몸으로 감촉을 촉감할 때 정신적 괴로움의 기반이 되는 감촉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⑥ 마노(마음)로 법(마음현상)을 알 때 정신적 괴로움의 기반이 되는 법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13) 여섯 가지 평정에 대한 지속적 고찰(upekkhūpavcāra)
① 눈으로 형상을 볼 때 평정의 기반이 되는 형상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② 귀로 소리를 들을 때 평정의 기반이 되는 소리를 지속적으로 고찰 합니다.
③ 코로 냄새를 맡을 때 평정의 기반이 되는 냄새를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④ 혀로 맛을 볼 때 평정의 기반이 되는 맛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⑤ 몸으로 감촉을 촉감할 때 평정의 기반이 되는 감촉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⑥ 마노(마음)로 법(마음현상)을 알 때 평정의 기반이 되는 법을 지속적으로 고찰합니다.

(14) 여섯 가지 기억해야 하는 법(sāraṇīyā dhammā) -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대중적으로나 개인적으로나 동료 비구들에 대해서 몸의 업(행)으로 자애를 유지합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할 법이니 우애를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 분쟁을 없애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게 합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대중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동료 비구들에 대해서 말의 업으로 자애를 유지합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할 법이니 우애를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 분쟁을 없애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게 합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대중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동료 비구들에 대해서 마음의 업으로 자애를 유지합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할 법이니 우애를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 분쟁을 없애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게 합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법답게 얻은 법다운 것들은 비록 발우 안에 담을 정도로 적은 것일지라도 그렇게 얻은 것들을 혼자 두고 사용하지 않고 계를 잘 지키는 동료 비구들과 함께 나누어서 사용합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할 법이니 우애를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 분쟁을 없애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게 합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깨지지 않고, 끊어지지 않고, 얼룩지지 않고, 구속되지 않고, 현자가 칭찬하고, (성취한 것을) 움켜쥐지 않고, 삼매로 이끄는 그런 계들을 대중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동료 비구들과 함께 구족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할 법이니 우애를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 분쟁을 없애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게 합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그대로 실천하면 괴로움의 소멸로 인도하며 성스럽고 출리로 인도하는 견해에 대해서 대중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동료 비구들과 함께 그런 견해를 구족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기억해야 할 법이니 우애를 만들고 공경을 만들고 도움을 주고 분쟁을 없애고 화합하고 하나가 되게 합니다.

(15) 여섯 가지 분쟁의 뿌리(vivāda-mūla)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분노하고 앙심을 품습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분노하고 앙심을 품으면 그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하는 비구는 승가에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게 되면 그런 삿된 분쟁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지 못하면 거기서 그대들은 그런 삿된 분쟁의 뿌리가 미래에 분출하지 못하도록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제거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삿된 분쟁의 뿌리는 미래에 분출하지 못합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성을 내고(화를 내고) 원한을 품습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성내고 앙심을 품으면 그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하는 비구는 승가에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게 되면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지 못하면 거기서 그대들은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가 미래에 분출하지 못하도록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제거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미래에 분출하지 못합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질투하고 인색합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질투하고 인색하면 그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수행을 성취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하는 비구는 승가에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게 되면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지 못하면 거기서 그대들은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가 미래에 분출하지 못하도록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제거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미래에 분출하지 못합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속이고 간교합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속이고 간교하면 그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하는 비구는 승가에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게 되면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지 못하면 거기서 그대들은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가 미래에 분출하지 못하도록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제거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미래에 분출하지 못합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삿된 바램을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집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삿된 바램을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지면 그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궁극적 목표를 성취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하는 비구는 승가에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게 되면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지 못하면 거기서 그대들은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가 미래에 분출하지 못하도록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제거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미래에 분출하지 못합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자기 견해를 고수(固守)하고 그것을 굳게 움켜쥐어서 버리기가 어렵습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자기 견해를 고수하고 그것을 굳게 움켜쥐어서 버리기가 어렵게 되면 그는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뭅니다. 그는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합니다.
도반들이여, 스승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으며 머물고, 법을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고 머물고, 승가를 존중하지 않고 순응하지 않고 머물고, 궁극적 목표도 성취하지 못하는 비구는 승가에 분쟁을 일으킵니다. 이런 분쟁은 많은 사람에게 이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사람에게 행복이 되지 못하고 많은 신과 인간들에게 손실이 되고 손해가 되고 괴로움이 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게 되면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를 제거하기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만일 그대들이 이런 분쟁의 뿌리를 안에서든 밖에서든 보지 못하면 거기서 그대들은 그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가 미래에 분출하지 못하도록 닦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제거됩니다. 이와 같이 하여 이런 사악한 분쟁의 뿌리는 미래에 분출하지 못합니다.

(16) 여섯 가지 요소[界, dhātu] - 땅의 요소, 물의 요소, 불의 요소, 바람의 요소, 허공의 요소, 의식(마음)의 요소.

(17) 여섯 가지 벗어남의 요소(nissaraṇīyā dhātu)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慈心解脫]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을 때, 악의가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세존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는데도,

악의가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자애를 통한 마음의 해탈은 악의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연민을 통한 마음의 해탈[悲心解脫]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을 때, 잔인함이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세존을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연민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는데도,

잔인함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연민을 통한 마음의 해탈은 잔인함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같이 기뻐함을 통한 마음의 해탈[喜心解脫]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을 때, 무기력함이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세존을 그렇게 말하시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같이 기뻐함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는데도, 무기력함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같이 기뻐함을 통한 마음의 해탈은 무기력함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평정을 통한 마음의 해탈[捨心解脫]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을 때, 애욕이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세존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평정을 통한 마음의 해탈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는데도, 애욕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평온을 통한 마음의 해탈은 애욕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을 때, 나에게 표상을 기억하는 의식이 있게 한다.’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세존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을 익히고, 닦고, 많이 행하고, 정통하고, 철저히 실천하고, 따라 이루고, 축적하고, 노력을 잘 다졌는데도, 그에게 표상을 기억하는 의식이 있게 될 것이라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표상 없는 마음의 해탈은 모든 표상들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말하기를 ‘나에게는 내가 있다는 [자아의식이] 없어졌으며 ‘이러한 내가 있다.’는 것을 찾아보지 못합니다. 그런데도 나에게는 의심이 되는 의문의 쇠살이 마음을 사로잡아 머문다.’라고 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면 그에게 ‘그렇게 말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지 마시오. 세존을 비방하는 것은 좋은 일이 못됩니다. 세존은 그렇게 말씀하시지 않으셨습니다.’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도반들이여, 내가 있다는 [자아의식이] 없어졌으며 ‘이러한 내가 있다.’는 것을 찾아보지 못하는데도, 의심이 되는 의문의 쇠살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 머무는 것은 불가능하고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그런 경우는 없습니다.  
도반들이여, 내가 있다는 자아의식 [자만]을 뿌리 뽑는 것은 의심이 되는 의문의 쇠살로부터 벗어나는 것입니다. 
(18) 여섯 가지 위없음(anuttariya) - 보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듣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얻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닦음들 가운데서 위없음, 섬기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계속해서 생각하는 것들 가운데서 위없음.
(19) 여섯 가지 계속해서 생각함의 장소[隨念處, anussati-ṭṭhāna] - 세존을 계속해서 생각함, 법을 계속해서 생각함, 승가를 계속해서 생각함, 계를 계속해서 생각함, 관대함을 계속해서 생각함, 천신을 계속해서 생각함.

(20) 여섯 가지 영원한 머묾(satata-vihāra)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눈으로 형상을 볼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정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② 귀로 소리를 들을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정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③ 코로 냄새를 맡을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정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④ 혀로 맛을 볼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정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⑤ 몸으로 감촉을 촉감할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정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⑥ 마음으로 법을 알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온하고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21) 여섯 가지 태생(abhijāti) 
①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검은 태생이면서 검은 법을 생기게 합니다.
②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검은 태생이면서 흰 법을 생기게 합니다.
③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검은 태생이면서 검지도 희지도 않은 열반을 생기게 합니다.
④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흰 태생이면서 흰 법을 생기게 합니다.
⑤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흰 태생이면서 검은 법을 생기게 합니다.
⑥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흰 태생이면서 검지도 않고 희지도 않은 열반을 생기게 합니다.

(22) 여섯 가지 결택의 지혜에 동참하는(nibbedha-bhāgiya) 인식 – 무상(無常)의 관찰로 생긴 인식, 무상에서 괴로움[苦]의 관찰로 생긴 인식, 괴로움에서 무아의 관찰로 생긴 인식, 버림의 관찰로 생긴 인식, 탐욕이 사라짐의 관찰로 생긴 인식, 소멸의 관찰로 생긴 인식.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여섯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11. “도반들이여,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일곱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일곱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일곱 가지 성스러운 재산(dhana) - 믿음의 재산, 계의 재산, 뉘우칠줄 아는 힘의 재산, 부꾸러워 할 줄 아는 힘의 재산, 배움의 재산, 베풂의 

재산, 지혜의 재산.

(2) 일곱 가지 깨달음의 요소[七覺支, sambojjhaṅga] - 마음챙김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念覺支], 법에 대한 선별(간택)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擇法覺支], 정진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精進覺支], 희열(기쁨)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喜覺支], 편안함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輕安覺支], 삼매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定覺支], 평정으로 이루어진 깨달음의 요소[捨覺支].
(3) 일곱 가지 삼매의 필수품(samādhi-parikkhāra) - 바른 견해[正見], 바른 사유[正思惟], 바른 말[正語], 바른 행위[正業], 바른 생계[正命], 바른 정진[正精進], 바른 마음챙김[正念]. 
(4) 일곱 가지 바르지 못한 법(asaddhamma)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믿음이 없고, 뉘우칠줄 모르고, 부끄러워 할 줄 모르고, 적게 배우고, 게으르고, 마음챙김을 놓아버리고, 지혜가 없습니다.
(5) 일곱 가지 바른 법(saddhamma)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믿음이 있고, 뉘우칠줄 아는 힘이 있고, 부끄러워할 줄 아는 힘이 있고, 많이 배웠고, 정진하고, 마음챙김을 확립하고, 지혜를 가졌습니다.
(6) 일곱 가지 바른 사람의 법(sappurisa-dhamma)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법을 알고, 의미를 알고, 자신을 알고, 적당함을 알고, 시기를 알고, 무리[會衆]를 알고, 인간을 압니다.

(7) 일곱 가지 [아라한됨에 대한] 설명의 토대(niddesa-vatthu)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닦음을 받아지님에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닦음을 받아지님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② 법을 관찰하는데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법을 관찰하는데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③ 탐욕을 길들이는데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탐욕을 길들이는데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④ 홀로 머묾에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홀로 머묾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⑤ 열심히 정진하는데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열심히 정진하는데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⑥ 마음챙김과 지혜에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마음챙김과 지혜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⑦ 바른 견해로 알아차림에 대한 강한 의욕이 있고 미래에도 바른 견해로 알아차림에 대한 열정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8) 일곱 가지 인식(saññā) - 무상의 관찰로 생긴 인식, 무아의 관찰로 생긴 인식, 부정(不淨)의 관찰로 생긴 인식, 잘못됨의 관찰로 생긴 인식, 버림의 관찰로 생긴 인식, 탐욕의 사라짐의 관찰로 생긴 인식, 소멸의 관찰로 생긴 인식.

(9) 일곱 가지 힘(bala) - 믿음의 힘, 정진의 힘, 뉘우칠줄 아는 힘, 부끄러워할 줄 아는 힘, 마음챙김의 힘, 삼매의 힘, 지혜의 힘
(10) 일곱 가지 의식(마음)의 머무름(viññāṇaṭṭhiti) -
① 도반들이여, 여러 몸과 각기 다른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들과 어떤 신들과 어떤 악처에 떨어진 자들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의식의 머무름(거주처)입니다.
② 도반들이여, 몸은 여럿이되 동일한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기서] 초선(初禪)을 닦아서 태어난 범중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의식의 머무름입니다.
③ 도반들이여, 몸은 동일하되 각기 다른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음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세 번째 의식의 머무름입니다.
④ 도반들이여, 동일하 몸과 동일한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변정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네 번째 의식의 머무름입니다.
⑤ 도반들이여, 공간에 걸림이 없는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의식의 머무름입니다.
⑥ 도반들이여, 의식에 걸림이 없는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의식의 머무름입니다.
⑦ 도반들이여, 아무것도 없는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곱 번째 의식의 머무름입니다.

(11) 일곱 가지 보시를 드려 마땅한(dakkhiṇeyya) 인간(puggala) - 양면으로 해탈한 자, 지혜로 해탈한 자, 체험한 자, 견해를 얻은 자, 믿음으로 해탈한 자, 법을 따르는 자, 믿음을 따르는 자.
(12) 일곱 가지 잠재성향(anussaya) - 감각적 쾌락의 잠재성향, 성냄의 잠재성향, 자만의 잠재성향, 견해의 잠재성향, 의심의 잠재성향, 존재에 대한 탐욕의 잠재성향, 무명의 잠재성향. 
(13) 일곱 가지 족쇄(saṃyojana) - 찬사의 족쇄, 성냄의 족쇄, 견해의 족쇄, 의심의 족쇄, 자만의 족쇄, 존재에 대한 탐욕의 족쇄, 무명의 족쇄
(14) 일곱 가지 대중공사를 가라앉힘(adhikaraṇa-samatha) - 도반들이여, 계속해서 발생하는 대중공사를 가라앉히고 해결하기 위해서, 
① 직접 대면하는 율(sammukhā)을 행해야 합니다.
② 회고하는 율(satvinaya)을 행해야 합니다.
③ 미치지 않았음에 대한 율(amūḷha-vinaya)을 행해야 합니다.
④ 고백(paṭiññā)을 해야 합니다.
⑤ 다수결로 결정해야(yebhuyyasikā) 합니다.
⑥ 나쁜 습성을 가졌다고 [선언해야 합니다.](pāpiyyasikā)
⑦ 짚으로 덮어야 합니다.(tiṇa-vatthāraka)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일곱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바나와라가 끝났다.


12. “도반들이여, 알아 차리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여덟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여덟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여덟 가지 삿됨(micchatta) - 삿된 견해, 삿된 사유, 삿된 말, 삿되 행위, 삿된 생계, 삿된 정진, 삿된 마음챙김, 삿된 삼매. 
(2) 여덟 가지 올바름(sammatta = 팔정도) - 바른 견해, 바른 사유, 바른 말, 바른 행위, 바른 생계, 바른 정진, 바른 마음챙김, 바른 삼매. 
(3) 여덟 가지 보시를 드려 마땅한 사람 – 예류자, 예류과를 실현하기 위해서 닦는 자, 일래자, 일래과를 실현하기 위해서 닦는 자, 불환자, 불환과를 실현하기 위해서 닦는 자, 아라한, 아라한과를 실현하기 위해서 닦는 자. 
(4) 여덟 가지 게으른 경우(kusīta-vatthu)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일을 하면 몸이 피곤할 것이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일을 했습니다. 그에게 ‘나는 일을 하였다. 내가 일을 하였기 때문에 몸이 피곤하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길을 가야 한다. 그러나 내가 길을 가면 몸이 피곤할 것이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길을 갔습니다. 그에게 ‘나는 길을 갔다. 내가 길을 갔기 때문에 몸이 피곤하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네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마을이나 성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지 못합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마을이나 성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지 못하였다. 그런 나의 몸은 피곤하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마을이나 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마을이나 

성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었다. 그런 나의 몸은 베불리 먹어서 무겁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으니 마치 젖은 콩 자루처럼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⑦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사소한 병이 생깁니다. 그런 그에게 ‘나에게 사소한 병이 생겼으니 이제 드러누울 핑계가 생겼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일곱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⑧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병이 나아서 병[상]에서 일어난 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병이 나아서 병[상]에서 일어난 지 오래되지 않았다. 그러니 내 몸은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 오, 나는 드러누워야겠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드러누워서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여덟 번째 게으른 경우입니다.
(5) 여덟 가지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ārabbha-vatthu) -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가 일을 해야 합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일을 해야 한다. 그러나 내가 일을 하면 세존의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일을 했습니다. 그에게 ‘나는 일을 하였다. 내가 일을 하였기 때문에 세존의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두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길을 가야 합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길을 가야 한다. 그러나 내가 길을 가면 세존의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세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길을 갔습니다. 그에게 ‘나는 길을 갔다. 내가 길을 갔기 때문에 세존의 가르침을 마음에 간직할 수가 없었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네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마을이나 성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지 못합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마을이나 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지 못했다. 그런 나의 몸은 가볍고 일을 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마을이나 성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마을이나 읍으로 탁발을 하면서 거칠거나 좋은 음식을 원하는 만큼 충분히 얻었다. 그런 나의 몸은 베불리 먹어서 힘이 있고 일을 하기에 적합하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⑦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사소한 병이 생깁니다. 그런 그에게 ‘나에게 사소한 병이 생겼으니 어쩌면 이 병이 더 심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일곱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⑧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가 병이 나아서 병[상]에서 일어난 지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그에게 ‘나는 병이 나아서 병[상]에서 일어난 지 오래되지 않았다. 어쩌면 이 병이 다시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이제 나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얻지 못한 것을 얻고 증득하지 못한 것을 증득하고 실현하지 못한 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열심히 정진합니다. 이것이 여덟 번째 열심히 정진하는 경우입니다.

(6) 여덟 가지 보시하는 경우(dāna-vatthu)
① 비난 때문에 보시합니다.
② 두려움 때문에 보시합니다.
③ 나에게 보시하였으므로 보시합니다.
④ 나에게 보시할 것이기 때문에 보시합니다.
⑤ 보시는 좋은 것이기 때문에 보시합니다.
⑥ ‘나는 음식을 만들지만 이들은 만들지 않는다. 음식을 만드는 자가 만들지 않는 자들에게 보시하지 않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해서 보시합니다.
⑦ ‘내가 이 보시물을 보시함으로 해서 좋은 명성이 생길 것이다.’라고 해서 보시합니다.
⑧ 마음을 장엄하고 마음의 필수품을 위해서 보시합니다.

(7) 여덟 가지 보시로 인한 태어남 
①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부유한 왕족이나 부유한 바라문이나 부유한 장자가 다섯 가닥의 감각적 쾌락에 빠지고 사로잡혀 탐닉하는 것을 봅니다. 그러자 그에게 ‘오,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은 뒤에 부유한 왕족이나 부유한 바라문이나 부유한 장자나 그들의 일원으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②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밝힐 것)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사대왕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사대천왕의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③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삼십삼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삼십삼천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④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야마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야마천의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⑤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도솔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도솔천의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⑥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화락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화락천의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⑦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타화자재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타화자재천의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⑧ 도반들이여, 여기 어떤 자는 사문이나 바라문에게 먹을 것과 마실 것과 입을 것과 탈 것과 화환과 향수와 화장품과 침상과 숙소와 등불을 보시합니다. 그는 그가 보시한 [대가]를 기대합니다. 그는 범중천의 천신들은 긴 수명을 가졌고 아름답고 즐거움이 많다.‘라고 듣게 됩니다. 그러자 그에게 ‘참으로 나는 몸이 무너져 죽고 나면 범중천의 천신들의 일원이 되어 다시 태어나리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그 마음을 집중하고 그 마음을 확고하게 하고 그 마음을 닦습니다. 그의 이런 마음은 낮은 곳으로 벗어나버린 것이며 높은 것을 닦지 않은 것입니다. 그는 거기에 태어나게 됩니다. 그러나 이런 것은 계를 가진 자에게 해당하지 계행이 나쁜 자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나는 말합니다. 도반들이여, 계를 지닌 자는 마음의 소원을 성취하나니, 왜냐하면 청정하기 때문입니다.

(8) 여덟 가지 회중(parisā) - 끄샤뜨리야 회중, 바라문 회중, 장자의 회중, 사문의 회중, 사대천왕의 회중, 삼십삼천의 회중, 마라의 회중, 범천의

회중. 
(9) 여덟 가지 세속의 법(loka-dhammā) - 얻음(labha)'. '얻지 못함(alabha)'. '명예(yasa)'. '불명예(ayasa)'. '비난(nina)'. '칭찬(pasamsa)'. 즐거움(sukha)', 괴로움(dukkha)'
(10) 여덟 가지 지배의 경지(八勝處, abhibhāyatana) -
①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色]을 인식(지각)하면서, 밖으로 제한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첫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②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면서, 밖으로 무량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두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③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제한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세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④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무량한 좋은 색깔이나 나쁜 색깔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네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⑤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푸르고 푸른 색깔을 가졌고 푸른 외양을 가졌고 푸른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마치 아마 꽃이 푸르고 푸른 색깔을 가졌고 푸른 외양을 가졌고 푸른 광명을 가진 것처럼, 마치 양면이 모두 부드럽게 된 와라나시 옷감이 푸르고 푸른 색깔을 가졌고 푸른 외양을 가졌고 푸른 광명을 가진 것처럼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푸르고 푸른 색깔을 가졌고 푸른 외양을 가졌고 푸른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⑥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노랗고 노란 색깔을 가졌고 노란 외양을 가졌고 노란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마치 깐니까라 꽃이 노랗고 노란 색깔을 가졌고 노란 외양을 가졌고 노란 광명을 가진 것처럼, 마치 양면이 모두 부드럽게 된 와라나시 옷감이 노랗고 노란 색깔을 가졌고 노란 외양을 가졌고 노란 광명을 가진 것처럼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노랗고 노란 색깔을 가졌고 노란 외양을 가졌고 노란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⑦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빨갛고 빨간 색깔을 가졌고 빨간 외양을 가졌고 빨간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마치 월계꽃이 빨갛고 빨간 색깔을 가졌고 빨간 외양을 가졌고 빨간 광명을 가진 것처럼, 마치 양면이 모두 부드럽게 된 와라나시 옷감이 빨갛고 빨간 색깔을 가졌고 빨간 외양을 가졌고 빨간 광명을 가진 것처럼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빨갛고 빨간 색깔을 가졌고 빨간 외양을 가졌고 빨간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일곱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⑧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희고 흰 색깔을 가졌고 흰 외양을 가졌고 흰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마치 샛별이 희고 흰 색깔을 가졌고 흰 외양을 가졌고 흰 광명을 가진 것처럼, 마치 양면이 모두 부드럽게 된 와라나시 옷감이 희고 흰 색깔을 가졌고 흰 외양을 가졌고 흰 광명을 가진 것처럼 어떤 자는 안으로 물질을 인식하지 않으면서 밖으로 희고 흰 색깔을 가졌고 흰 외양을 가졌고 흰 광명을 가진 물질들을 봅니다. 이것들을 지배하면서 ‘나는 알고 본다.’라고 이렇게 인식합니다. 이것이 여덟 번째 지배의 경지입니다.

(11) 여덟 가지 해탈(八解脫, vimokha) - 여기 비구는 
① 빛깔(물질.色]의 영상을 지니고서 빛깔을 봅니다. 이것이 첫 번째 해탈입니다.
② 안으로 빛깔에 대한 지각을 지니지 않은 상태에서 밖으로 빛까를 봅니다. 이것이 두 번째 해탈입니다.
③ 극히 청정하다고 확신합니다. 이것이 세 번째 해탈입니다.
④ 일체의 물질적 현상에 대한 지각을 넘어서고, 장애에 대한 지각을 소멸하고, 잡다한 지각에 마음을 내지 않아 ‘무한한 허공(공간에 걸림이 없음)’이라고 하면서 공무변처를 구족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네 번째 해탈입니다.
⑤ 공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무한한 의식[識]’라고 하면서 식무변처를 구족합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해탈입니다.
⑥ 식무변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아무것도 없다.’라고 하면서 무소유처를 구족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해탈입니다.
⑦ 무소유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비상비비상처를 구족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일곱 번째 해탈입니다.
⑧ 비상비비상처를 완전히 초월하여 상수멸[想受滅, 인식과 느낌의 그침]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이것이 여덟 번째 해탈입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분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여덟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13. “도반들이여,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아홉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아홉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아홉 가지 원한의 원인(āghāt-vatthu) - 
① ‘이 [사람이] 나에게 손해을 끼쳤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② ‘이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친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③ ‘이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칠 것이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④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쳤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⑤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친다.' 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⑥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칠 것이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⑦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을 주었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⑧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을 준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⑨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을 줄 것이다.’라고 해서 원한이 생긴다.

(2) 아홉 가지 원한을 다스림(āghāta-paṭivinaya) 
① ‘이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쳤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② ‘이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친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③ ‘이 [사람이] 나에게 손해를 끼칠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④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쳤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⑤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친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⑥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에게 손해를 끼칠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⑦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을 주었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 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⑧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을 준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 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⑨ ' 이 [사람이] 내가 좋아하지 않고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에게 이익을 줄 것이다. 그러나 이 경우에 그것이 [우리 둘의] 어디에 존재한단 말인가?’라고 원한을 다스린다.

(3) 아홉 가지 중생의 머무름(sattāvāsa) - 
① 도반들이여, 여러 몸과 각기 다른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간들과 어떤 신들과 어떤 악처에 떨어진 자들입니다. 이것이 첫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② 도반들이여, 몸은 여럿이되 동일한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여기서] 초선(初禪)을 닦아서 태어난 

범중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두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③ 도반들이여, 몸은 동일하되 각기 다른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광음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세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④ 도반들이여, 동일한 몸과 동일한 지각력을 지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변정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네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⑤ 도반들이여, 공간에 걸림이 없는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무상유정천의 신들입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⑥ 도반들이여, 의식에 걸림이 없는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⑦ 도반들이여, 아무것도 없는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일곱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⑧ 도반들이여,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의식으로 살아가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여덟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⑨ 도반들이여, 지각이 없는 중생들이 있습니다. 이것이 아홉 번째 중생의 머무름입니다.

(4) 아홉 가지 청정범행을 닦기(brahmacariya-vāsa)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과 적당하지 않은 때 
① 도반들이여, 여기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善逝)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지옥에 태어나 있습니다. 이것이 첫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축생에 태어나 있습니다. 이것이 두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善逝)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아귀계에 태어나 있습니다. 이것이 세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善逝)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아수라의 무리에 태어나 있습니다. 이것이 네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善逝)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어떤 긴 수명을 가진 신들의 무리에 태어나 있습니다. 이것이 다섯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비구와 비구니와 청신사와 청신녀가 가지 않는 변방에서 무지몽매한 범부들 가운데 태어났습니다. 이것이 여섯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⑦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이 사람은 번성하는 나라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삿된 견해를 가진 자입니다. ‘보시란 없다. 제물이 없다. 공양이란 없다. 선행과 악행의 업들에 대한 열매도 과보도 없다. 이 세상도 없고 저 세상도 없다. 어머니도 없고 아버지도 없다. 화생하는 중생도 없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철저히 알았고 겪어 알아 그것을 알려주는 바르게 행하고 바르게 들어간 사문과 바라문이 이 세상에는 없다.’라고. 이것이 일곱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⑧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십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십니다. 이 사람은 번성하는 나라에 태어났습니다. 그러나 그는 지혜가 없고 배우지 못하여 잘 설해진 것인지 잘못 설해진 것인지 그 뜻을 잘 아는 능력이 없습니다. 이것이 여덟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⑨ 다시 도반들이여, 여래∙아라한∙정등각께서 세상에 출현하시지 않았습니다. 그분은 고요함을 가져오고 완전한 열반을 실현하고 깨달음으로 인도하며 선서에 의해서 체득된 법을 설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번성하는 나라에 태어났습니다. 그는 지혜를 가졌고 잘 배웠기 때문에 잘 설해진 것인지 잘못 설해진 것인지 그 뜻을 잘 아는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이 아홉 번째 청정범행을 닦기에 적당하지 않은 순간이고 적당하지 않은 때입니다.

(5) 아홉 가지 차례로 머묾[九次第住, anupubba-vihāra]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으로부터 멀어지고 선하지 않는 법[不善法]으로부터 멀어져, 거친 사유[尋]와 미세한 사유[伺]를 지닌, 분리됨으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② 여기 비구는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가라앉아, 안으로 고요해지고, 마음이 한 곳에 고정되어, 거친 사유와 미세한 사유가 없는 삼매로부터 생겨난 기쁨과 즐거움이 있는 제2선(二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③ 여기 비구는 기쁨을 떠나 평정이 머무는, 마음챙김과 알아차림을 지녀, 즐거움을 몸으로 느끼는,거룩한 이들이 말하는 바, '평정과 마음챙김을 지녀 즐거움이 머문다'고 하는 제3선(三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④ 즐거움이 끊어지고 괴로움이 끊어져, 이전의 기쁨과 근심이 사라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평정을 통한 마음챙김의 청정을 지닌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뭅니다.
⑤ 일체의 물질적 현상에 대한 지각을 넘어서고, 장애에 대한 지각을 소멸하고, 잡다한 지각에 마음을 내지 않아, ‘무한한 허공’이라고 하는 공간에 걸림이 없는 경지를 얻어 머뭅니다.
⑥ 일체의 공간에 걸림이 없는 경지를 넘어선 ‘무한한 의식[識]’라고 하는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를 얻어 머뭅니다.
⑦ 일체의 의식에 걸림이 없는 경지를 넘어선, ‘아무것도 없다.’라고 하는 아무것도 없는 경지를 얻어 머뭅니다.
⑧ 일체의 아무것도 없는 경지를 넘어선,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경지를 얻어 머뭅니다.
⑨ 일체의 지각이 있는 것도 없는 것도 아닌 경지를 넘어선, 지각과 느낌의 소멸을 얻어 머뭅니다.

(6) 아홉 가지 차례로 소멸함[九次第滅, anupubba-nirodha] -  
① 초선을 증득한 자에게 감각적 쾌락의 인식이 소멸합니다. 
② 2선을 증득한 자에게 거친 사유(일으킨 생각)과 미세한 사유(지속적인 고찰)이 소멸합니다. 
③ 3선을 증득한 자에게 기쁨이 소멸합니다. 
④ 4선을 증득한 자에게 들숨날숨이 소멸합니다. 
⑤ 공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 물질의 인식이 소멸합니다. 
⑥ 식무변처를 증득한 자에게 공무변처의 인식이 소멸합니다. 
⑦ 무소유처를 증득한 자에게 식무변처의 인식이 소멸합니다. 
⑧ 비상비비상처를 증득한 자에게 무소유처의 인식이 소멸합니다. 
⑨ 상수멸을 증득한 자에게 인식과 느낌이 소멸합니다.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아홉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14. “도반들이여,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는 열 가지로 구성된 법을 분명하게 설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가의 이상과 이익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것이 열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까?

(1) 열 가지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 
①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계를 잘 지닙니다. 그는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면서 머뭅니다. 바른 행실(ācāra)과 행동의 영역(gocāra)을 갖추고, 작은 허물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목을 받아지녀 익히고 닦습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계를 잘 지니고, 계목의 단속으로 단속하면서 머물며, 바른 행실과 행동의 영역을 갖추고, 작은 허물에 대해서도 두려움을 보며, 학습계목을 받아 지녀 익히고 닦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②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많이 배우고[多聞] 배운 것을 잘 호지하고 닦은 것을 잘 정리합니다. 법들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이러한 법들은 의미와 표현이 일치하고, 완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거룩한 삶을 드러냅니다. 그는 이러한 법들을 많이 배우고 호지하고 말로써 친숙하게 되고 마음으로 숙고하고 견해로써 잘 알아 차립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많이 닦고 닦은 것을 잘 호지하고 닦은 것을 잘 정리합니다. 법들은 처음도 훌륭하고 중간도 훌륭하고 끝도 훌륭하고, 이러한 법들은 의미와 표현이 일치하고, 완전히 원만하고 청정한 거룩한 삶을 드러냅니다. 그는 이러한 법들을 많이 닦고 호지하고 말로써 친숙하게 되고 마음으로 숙고하고 견해로써 잘 알아 차립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많이 닦고 견해로써 잘 알아차리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③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좋은 친구[善友]이고 좋은 동료이며 좋은 벗입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좋은 친구이고 좋은 동료이며 좋은 벗인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④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훈도하기 쉬운 자이어서 훈도하기 쉬운 성질들을 지니고 있고 인욕하고 교계를 공경하여 받아들입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훈도하기 쉬운 자이어서 훈도하기 쉬운 성질들을 지니고 있고 인욕하고 교계(敎誡)를 공경하여 받아들이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⑤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동료 비구들을 위한 것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여러 가지 소임들을 열심히 하는 자이어서 거기에 숙련되고 게으르지 않으며 그러한 검증을 구족하여 충분히 실행하고 충분히 준비하는 자입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동료 비구들을 위한 것이라면 반드시 해야 할 여러 가지 소임들을 열심히 하는 자이어서 거기에 숙련되고 게으르지 않으며 그러한 검증을 구족하여 충분히 준비하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⑥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법을 갈구하는 자여서 [법]담 나누기를 좋아하고 아비담마(對法)와 아비위나야(對律)에 대해서 크나큰 환희심을 가집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법을 갈구하는 자여서 [법]담 나누기를 좋아하고 아비담마(對法)와 아비위나야(對律)에 대해서 크나큰 환희심을 가지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⑦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이런저런 의복, 음식, 거처, 병구완을 위한 약품으로 만족합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이런저런 의복, 음식, 거처, 병구완을 위한 약품으로 만족하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⑧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선하지 않은 법들을 제거하고 선한 법들을 두루 갖추기 위해서 불굴의 정진으로 머뭅니다. 그는 굳세고 분투하고 선한 법들에 대한 책임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선하지 않은 법을 제거하고 선한 법들을 두루 갖추기 위해서 불굴의 정진으로 머뭅니다. 그는 굳세고 분투하고 선한 법들에 대한 바램을 포기하지 않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⑨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마음챙김을 가진 자입니다. 그는 최상의 마음챙김과 지혜를 구족하여 오래 전에 행하고 오래 전에 말한 것일지라도 모두 기억하고 챙깁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마음챙김을 가진 자여서 모두 기억하고 챙기는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⑩ 다시 도반들이여, 비구는 지혜를 가진 자입니다. 그는 통찰력이 있으며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일어나고 사라짐에 대한 성스러운 지혜를 갖추어 있습니다. 도반들이여, 비구가 지혜를 가진 자여서 그는 통찰력이 있으며 바르게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는, 일어나고 사라짐에 대한 성스러운 지혜를 갖춘 것도 [자신을] 확고하게 하는 법입니다.

(2) 열 가지 까시나의 장소(kasiṇāyatana) 
①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땅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②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물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③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불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④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바람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⑤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푸른색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⑥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노란색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⑦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빨간색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⑧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흰색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⑨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허공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⑩ 어떤 자는 위로 아래로 옆으로 둘이 아니며 제한이 없는 의식의 까시나를 인식합니다.

(3) 열 가지 선하지 않은 업의 길(十不善業道, akusala-kammmapatha) 
생명을 죽임, 주지 않은 것을 가짐, 삿된 음행, 거짓말, 이간하는 말(중상모략), 거친 말(욕설), 꾸며대는 말, 탐욕(간탐), 성냄, 삿된 견해
(4) 열 가지 선한 업의 길(十善業道, kusala-kammmapatha) 
생명을 죽이는 것을 떠남, 주지 않은 것을 가지는 것을 떠남, 삿된 음행을 떠남, 거짓말을 떠남, 이간하는 말을 떠남, 거친 말(욕설)을 떠남, 꾸며대는 말을 떠남, 탐욕(간탐) 없음, 성냄 없음, 바른 견해
(5) 열 가지 성스러운 삶(ariyavāsā) -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① 다섯 가지 구성요소들을 버리고 
② 여섯 가지 구성요소들을 갖추고 
③ 한 가지의 보호를 가지고 
④ 네 가지 받침대를 가지고 
⑤ 삿된 견해를 버리고 
⑥ 추구를 완전히 포기하고 
⑦ 명료한 사유를 하고 
⑧ 몸의 상카라가 고요하고 
⑨ 마음은 잘 해탈하였고 
⑩ 잘 해탈한 지혜를 가집니다.

①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다섯 가지 구성요소들을 버립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을 버리고, 성냄을 버리고, 해태∙혼침을 버리고, 들뜸과 후회를 버리고, 의심을 버립니다.  
②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여섯 가지 구성요소들을 갖춥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눈으로 형상을 볼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온하고 마음챙기고 정확하게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귀로 소리를 들을 때 … 코로 냄새를 맡을 때 … 혀로 맛을 볼 때 … 몸으로 감촉을 촉감할 때 … 마노(마음)로 법(마음현상)을 알 때 마음이 즐겁거나 괴롭지 않고 평온하고 마음챙기고 정확하게 알아차리면서 머뭅니다. 
③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한 가지의 보호를 가집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마음챙김의 보호를 가진 마음을 갖춥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한 가지의 보호를 가집니다. 
④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네 가지 받침대를 가집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수용합니다.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감내합니다.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피합니다. 숙고한 뒤에 어떤 것은 제거합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네 가지 받침대를 가집니다.
⑤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삿된 견해를 버립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이런저런 범속한 사문∙바라문들의 삿된 견해를 모두 내던지고 버리고 없애고 토하고 몰아내고 풀어내고 제거하고 포기합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삿된 견해를 버립니다. 
⑥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추구를 완전히 포기합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을 추구하는 것을 제거합니다. 존재를 추구하는 것을 제거합니다. 청정범행을 추구하는 것을 철저하게 놓아버립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추구를 완전히 포기합니다.  
⑦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명료한 사유를 합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감각적 쾌락에 대한 사유를 제거합니다. 성냄에 대한 사유를 제거합니다. 해코지에 대한 사유를 제거합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명료한 사유를 합니다. 
⑧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몸의 상카라[身行]가 고요합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행복도 버리고(멀어져)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정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 제4선(四禪)에 들어 머뭅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몸의 상카라가 고요합니다. 
⑨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마음이 잘 해탈합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의 마음은 애욕으로부터 해탈합니다. 그의 마음은 성냄으로부터 해탈합니다. 그의 마음은 어리석음으로부터 해탈합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마음이 잘 해탈합니다. 
⑩ 도반들이여, 그러면 어떻게 비구는 잘 해탈한 지혜를 가집니까? 도반들이여, 여기 비구는 ‘나의 탐욕은 제거되었고 그 뿌리가 뽑혀졌고 윗부분이 짤려진 야자수 줄기처럼 만들어졌고 멸절되었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되었다.’라고 철저히 압니다. ‘나의 성냄은 제거되었고 그 뿌리가 뽑혀졌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 줄기처럼 만들어졌고 멸절되었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되었다.’라고 철저히 압니다. ‘나의 어리석음은 제거되었고 그 뿌리가 뽑혀졌고 윗부분이 잘린 야자수 줄기처럼 만들어졌고 멸절되었고 미래에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끔 되었다.’라고 철저히 압니다. 도반들이여, 이와 같이 비구는 잘 해탈한 지혜를 가집니다.

(6) 열 가지 무학에 속하는 법(asekha dhamma) 
무학에 속하는 바른 견해, 무학에 속하는 바른 사유, 무학에 속하는 바른 말, 무학에 속하는 바른 행위, 무학에 속하는 바른 생계, 무학에 속하는 바른 정진, 무학에 속하는 바른 마음챙김, 무학에 속하는 바른 삼매, 무학에 속하는 바른 지혜, 무학에 속하는 바른 해탈
도반들이여, 이것이 아시고 보시는 그분 세존∙아라한∙정등각께서 분명하게 설하신 열 가지로 구성된 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함께 합송해야 하며 분쟁을 해서는 안 됩니다. 그래서 이 청정범행이 길이 전해지고 오래 머물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많은 사람의 이익을 위하고 많은 사람의 행복을 위하고 세상을 연민하고 신과 인간의 이상과 이이과 행복을 위하는 것입니다.”

 

14. 사리뿟따 존자가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세존께서는 일어나셔서 사리뿟따 존자를 불러서 말씀하셨다.
“장하구나, 사리뿟따여. 장하구나, 사리뿟따여. 그대는 비구들에게 합송하는 방법을 잘 설하였다.”

이와 같이 사리뿟따 존자는 설하였고 스승께서는 동의하셨다. 
사리뿟따 존자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자 비구들은 기뻐하며 사리뿟따 존자의 설법을 찬탄하였다.

 

 

⌜합송경⌟이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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