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트 리뉴얼 했습니다. 불편사항 있으시면 발자국에 남겨주세요.
    일주일 동안 열지 않기
  • 오타 혹은 오류사항이 있는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주세요. 신고도 환영합니다
    일주일 동안 열지 않기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동양학 백련초해(百聯抄解)

출처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moonhdu&logNo=221824222795&navType=by

백련초해(百聯抄解)

​조선 명종 때 문신, 하서 김인후 (河西 金麟厚,1510∼1560, 시호 文靖, 본관 蔚山)가 중국 七言古詩 중 聯句 100수를 뽑아 한글로 번역한 漢詩입문서.

 

 

1 화소조제 視聽

花笑檻前聲未聽 꽃이 웃는 난간 앞 소린 안 들려 우리함

鳥啼林下漏難看 새가 우는 숲 아래 눈물 안 보여 샐루 淚눈물루

2 화춘물인 有無

花含春意無分別 꽃 머금은 봄날 뜻 나눌 수 없어 머금을함

物感人情有淺心 온갖 느낌 사람 뜻 얕은 맘 있어 얕을천

3 화우류풍 紅綠

花因雨過紅將老 꽃잎에 비 지나자 붉음 이제 늙으려

柳被風欺綠漸除 버들에 바람 맞혀 푸름 차츰 사라져 속일기 점점점

4 화로류연 紅碧

花下露垂紅玉軟 꽃 아래 이슬 맺혀 붉은 구슬 여려져 연할연

柳中煙鎖碧羅經 버들에 연기 잠겨 푸른 비단 짜여져 쇠사슬쇄

5 화춘인로 送迎

花不送春春自去 꽃은 봄을 안 보내 봄이 절로 가

人非迎老老相侵 사람 늙음 안 맞아 늙음 절로 와 침노할침

6 풍목월사 晝夜

風吹枯木晴天雨 바람 불어 고목에 갠 하늘 비가 불취 갤청

月照平沙夏夜霜 달 비쳐 모래밭에 여름밤 서리

7 풍등월몽 難易

風射破窓燈易滅 찢긴 창 바람 들어 등불 꺼지려 멸할멸

月穿疎屋夢難成 달이 뚫는 초가집 잠을 못 이뤄 뚫을천 트일소

8 화쇠인로 有無

花衰必有重開日 꽃 시들어 꼭 있어 다시 필 날이 쇠할쇠

人老曾無更少年 사람 늙어 없으니 다시 젊은 해 일찍증

9 화발류재 時間

花色淺深先後發 꽃빛 옅고 짙음은 먼저 뒤 피어 얕을천

柳行高下古今栽 버드나무 높낮이 옛 이제 심어 심을재

10 화능우해 不無

花不語言能引蝶 꽃은 말을 안 해도 나비 끌어 들이고 나비접

雨無門戶解關人 비는 문이 없는데 닫은 사람 불러내 빗장관

11 화접류앵

花間蝶舞紛紛雪 꽃밭에 나비 춤춰 흰 눈 날리 듯 어지러워질분

柳上鶯飛片片金 버들 위에 꾀꼬리 황금 쪼가리 꾀꼬리앵 조각편

12 화기죽주

花裏着碁紅照局 꽃 속에서 바둑 둬 붉음 비친 판 바둑기 판국

竹間開酒碧迷樽 대 사이에 술자리 푸름 빠진 술 미혹할미 술통준

13 화정월창

花落庭前憐不掃 꽃 떨어진 뜰 앞은 가여워 못 쓸어내 쓸소

月明窓外愛無眠 달이 밝은 창밖에 아까워 잠 못 이뤄 잠잘면

14 화주월다

花前酌酒呑紅色 꽃 앞에서 술 딸아 붉은 빛 넘겨 삼킬탄

月下烹茶飮白光 달 아래서 차 다려 흰 빛을 마셔 삶을팽

15 화봉초마

花紅小院黃蜂鬧 꽃이 붉은 작은 뜰 황금벌 시끌 시끄러울료

草綠長堤白馬嘶 풀이 푸른 긴 언덕 흰말이 울어 둑제 울시

16 화장죽소

花迎暖日粧春色 꽃 맞는 따뜻한 날 봄빛을 꾸며 따뜻할난

竹帶淸風掃月光 대 두른 맑은 바람 달빛을 쓸어

17 교록함홍

郊外雨餘生草綠 들 밖에 비가 남아 풀 푸름 자라 성밖교

檻前風起落花紅 난간 앞 바람 일어 꽃 붉음 지네 우리함

18 상엽우태

霜着幽林紅葉落 서리 온 그윽한 숲 붉은 잎 지고

雨餘沈院綠苔生 비가 남은 깊은 뜰 푸른 이끼 나 이끼태

19 월도춘필

月作利刀裁樹影 달로 된 날카론 칼 잘린 그림자 마를재

春爲神筆畵山形 봄이 한 뛰어난 붓 그린 산 모습

20 산진로궁

山外有山山不盡 산 밖에 산이 있어 산은 못 다해

路中多路路無窮 길 가운데 길 많아 길은 끝없어

21 산개수주

山上白雲山上盖 산마루 흰 구름은 산위의 뚜껑 덮을개

水中明月水中珠 물속의 밝은 달은 물속의 구슬

22 산몽월심

山疊未遮千里夢 겹겹 산 막힘없어 천리를 꿈꿔 겹쳐질첩 막을차

月孤相照兩鄕心 외론 달 서로 비춰 두 고향마음

23 승다어간

山僧計活茶三椀 산에 스님 삶이란 차가 세 사발 주발완

漁父生涯竹一竿 어부가 살아감은 낚싯대 하나 장대간

24 죽룡초봉

竹根迸地龍腰曲 대 뿌리 땅에 솟아 용 허리 꿈틀 솟아나올병

蕉葉當窓鳳尾長 파초 잎 창에 맞아 봉황 긴 꼬리 파초초

25 경춘급월

耕田野叟埋春色 들밭 가는 늙은이 봄빛을 묻어 묻을매

汲水山僧斗月光 물 긷는 산에 스님 달빛을 담아 길을급

26 통견연국

聲痛杜鵑啼落月 소리 앓는 두견새 달이 져 울고 울제

態娟籬菊慰殘秋 모습 예쁜 울 국화 가을을 달래 예쁠연 울타리리

27 지취반개

遲醉客欺先醉客 더디 취한 손님은 먼저 취한 손 놀려 늦을지

半開花笑未開花 반쯤 벌인 꽃이라 아니 핀 꽃 비웃어

28 용월소연

紅袖遮容雲裡月 붉은 소매 가린 얼굴 구름속의 달 소매수 속리

玉顔開笑水中蓮 옥 얼굴에 활짝 웃어 물속의 연꽃

29 고풍료로

靑菰葉上凉風起 푸른 향 풀 잎 위에 서늘한 바람 향초고

紅蓼花邊白鷺閑 붉은 여뀌 꽃 곁에 백로 한가해 여뀌료

30 순각궐권

竹筍初生黃犢角 죽순은 처음 돋아 송아지 뿔로 죽순순 송아지독

蕨芽已作小兒拳 고사리 싹 이미 터 어린아이 손 고사리궐 싹아

31 죽필송침

竹芽似筆難成字 대나무 싹 붓 같아 글씨 못 쓰지

松葉如針未貫絲 솔잎은 바늘 같아 실을 못 꿰지 꿸관

32 산영월광

山影入門推不出 산 그림자 문에 들어 밀어 안 나가 옮을추

月光鋪地掃還生 달빛을 땅에 펼쳐 쓸어 안 돌려 펼포

33 영원사로

更深嶺外靑猿嘯 다시 깊은 고개 너머 원숭이 울어 휘파람불소

煙淡沙頭白鷺眠 연기 말간 모래머리 흰 백로 졸아 잠잘면

34 연춘앵하

江樓燕舞知春暮 강가누각 제비춤에 봄 저묾 알아 제비연

壟樹鶯歌想夏天 언덕나무 꾀꼴 노래 여름날 생각 언덕롱

35 조제화소

水鳥有情啼向我 물새는 정이 있어 날 보고 울어 울제

野花無語笑征人 들꽃은 말도 없이 길손에 웃어 칠정

36 어묵학연 黑白

池邊洗硯魚呑墨 못가서 벼루 씻어 고긴 먹물 머금어

松下烹茶鶴避煙 솔 아래 차를 다려 학은 연기 꺼리네 피할피

37 낭화안자

風飜白浪花千片 바람 펄럭 흰 물결 꽃이 천 떨기 뒤칠번

雁點靑天字一行 기러기 푸른 하늘 한일자 줄로 점점

38 용습사향

龍歸曉洞雲猶濕 용 돌아온 새벽 골짝 구름에 젖어 축축할습

麝過春山草自香 노루 지난 봄 동산엔 풀 절로 향내 사향노루사

39 낙조잔화

山含落照屛間畵 산 머금은 지는 빛 병풍 속 그림 병풍병

水泛殘花鏡裏春 물에 뜨는 떨군 꽃 거울속의 봄 뜰범 해칠잔

40 춘우추상

春前有雨花開早 봄을 앞서 비가 내려 꽃이 일찍 펴 일찍조

秋後無霜葉落遲 가을 지나 서리 없어 잎은 더디 져 늦을지

41 야화운우

野色靑黃禾半熟 들 빛은 푸릇 누릇 벼 반쯤 익어 익을숙

雲容黑白雨初晴 구름 꼴 검고 흰 건 비가 막 개어

42 유막화방

柳爲翠幕鶯爲客 버들 이룬 푸른 장막 꾀꼬린 손님

花作紅房蝶作郞 꽃이 지은 붉은 신방 나비는 신랑

43 노설앵금

白鷺下田千點雪 흰 백로 내린 밭은 천 점 하얀 눈

黃鶯上樹一枝金 꾀꼬리 오른 나무 한 가지 황금

44 벽죽황앵

千竿碧立依林竹 천의 장대 파란 세움 숲에 기댄 대

一點黃飛透樹鶯 한 점 노란 날아다님 나무 꾀꼬리 통할투

45 운월엽도

白雲斷處見明月 흰 구름 끊어진 곳 밝은 달 보여 끊을단

黃葉落時聞擣衣 노란 잎 떨어질 때 다듬이 소리 찧을도

46 척촉장미

白躑躅交紅躑躅 하얀 철쭉 섞이니 붉은 철쭉과 머뭇거릴척촉

黃薔薇對紫薔薇 노란 장미 마주해 붉은 장미와 장미장 고비미

47 안로면운

紅顔淚濕花含露 붉은 얼굴 눈물 져 꽃에 이슬이 눈물루

素面愁生月帶雲 하얀 얼굴 시름에 달에 구름이 띠대

48 풍안월주

風驅江上群飛雁 바람 몰아 강위에 떼로 나는 기러기 기러기안

月送天涯獨去舟 달은 보내 하늘 끝 외로운 배는 떠나 물가애

49 월조연라

月鉤蘸水魚驚釣 달 갈고리 물에 담겨 고기 놀라고 담글잠 낚시조

煙帳橫山鳥畏羅 연기 장막 산을 질러 새가 두려워 휘장장 새그물라

50 어산연렴

池中荷葉魚兒傘 못 가운데 연잎은 고기들 양산 연하 우산산

梁上蛛絲燕子簾 대들보 위 거미줄 제비들 주렴 거미주 발렴

51 죽조양편

修竹映波魚怯釣 긴 대나무 비친 물결 고기 겁먹어 脩 비출영 겁낼겁

垂楊俠道馬驚鞭 늘인 버들 좁은 길로 말이 놀라네 狹 채찍편

52 유촌사안

垂柳一村低酒旆 늘인 버들 한 마을 술집 기 낮아 기패

平沙兩岸泊魚舟 너른 모래 양 언덕 고깃배 닿아 배댈박

53 염권유개 開閉

珠簾半捲迎山影 구슬 발 반만 걷어 산 그림자 맞이해 말권

玉牖初開納月光 옥 창문 처음 열어 달빛을 끌어들여 창유 바칠납

54 송농악취 天地 上下

十里松陰濃萬地 십리에 솔 그림자 모든 땅 짙어 짙을농

千重岳色翠浮天 천 겹의 큰 산 빛깔 뜬 하늘 파래 큰산악 비취색취

55 해운산엽 風雨

雨晴海嶠歸雲嫩 비 개인 바다 산길 구름은 예뻐 산길교 어릴눈

風亂山溪落葉嬌 바람 부는 산골짝 지는 잎 고와 아리따울교

56 농춘창효 不無

春鳥弄春春不怒 봄새 봄 갖고 놀아 봄은 성 안내 희롱할롱

曉鷄唱曉曉無言 새벽닭 새벽노래 새벽 말 없어 노래창

57 춘무하가 歌舞

春庭亂舞尋花蝶 봄 뜰에 어지런 춤 꽃 찾는 나비 찾을심

夏院狂歌選柳鶯 여름 뜰 미친 노래 버들 꾀꼬리 가릴선

58 송작월위 作爲

松作洞門迎客盖 솔이 지은 마을 문 손 맞는 양산

月爲山室讀書燈 달이 하는 산에 집 책 읽을 등불

59 송설죽풍 視聽

松含雪裏靑春色 솔 머금어 눈 속에 푸른 봄빛을

竹帶風前細雨聲 대 둘러 바람 앞에 가랑비 소리

60 상윤각한

石床潤極琴絃緩 돌 평상이 다 젖어 거문고줄 늘어져 젖을윤 느릴완

水閣寒多酒力微 물 누각 하도 추워 술 마실 맛 가시어 작을미

61 노옥일금 千萬

露凝垂柳千絲玉 이슬 엉겨 늘인 버들 천 가닥 옥실 엉길응

日映長江萬頃金 햇살비춘 긴 강물에 만 이랑 금빛 비출영

62 화향월냉

花塢題詩香惹筆 꽃핀 둑방 시 지어 향기 붓끝에 둑오 이끌야

月庭彈瑟冷侵絃 달뜬 뜰 거문고 타 거문고 서늘 악기줄현

63 풍종월시 風月

風引鐘聲來遠洞 바람 이끈 종소리 먼 마을에서 쇠북종

月驅詩興上高樓 달빛 몰아 시흥에 높은 누 올라 일흥

64 석냉화향 去來

拂石坐來衫袖冷 돌을 쓸고 앉으니 옷소매 서늘 떨불 적삼삼

踏花歸去馬蹄香 꽃 밟아 집에 가니 말발굽 향기 밟을답 굽제

65 산활수향 山水

村逕繞山松葉滑 마을길 산을 둘러 솔잎에 미끌 소로경 미끄러울활

柴門臨水稻花香 사립문 물을 앞둬 벼꽃 내음이 섶시 임할림 벼도

66 월금풍설

山月入松金破碎 산에 달 솔에 들어 금빛 부서져 부술쇄

江風吹水雪崩騰 강바람 물에 불어 눈이 흩날려 무너질붕 오를등

67 산운수로

靑山繞屋雲生榻 푸른 산 두른 집에 구름 핀 책상 두를요 걸상탑

碧樹低窓露滴簾 푸른 나무 창 아래 이슬 맺힌 발 물방울적

68 미인공자 男女

粧閣美人雙鬢綠 집에 꾸민 미인은 양 귀밑 파래 단장할장 살쩍빈

詠花公子一脣香 꽃노래 귀공자는 일자 입술 향 읊을영 입술순

69 화원월운 香色

香入珠簾花滿院 향기 드는 구슬발 꽃 채운 뜨락 찰만

色當金壁月生雲 빛깔 맞는 황금 벽 달뜨는 구름 벽벽

70 황월유상

庭畔修篁篩月影 뜰 가 대숲 길어서 달을 체질해 두둑반 대숲황 체사

門前細柳帶霜痕 문 앞의 실버들에 서리를 둘러 흉터흔

71 염용누송

輕揭畵簾容乳燕 살짝 들춘 그림 발 제비 새끼 쳐 들게 젖유

暗垂珠淚送情人 몰래 운 구슬 눈물 정든 임 보내

72 환소안루

鬟揷玉梳新月谷 쪽찐 머리 옥비녀 초승달 골짝 쪽찐.환 꽂을삽 빗소

眼含珠淚曉花濃 눈에는 구슬눈물 새벽 꽃이슬 짙을농

73 앵반안회 紅綠

垂柳綠均鶯返囀 늘인버들 푸르러 꾀꼬리 와서 노래 고를균 지저귈전

群林紅盡雁廻聲 모든 숲 붉음 다해 기러기 가며 소리 무리군

74 양전하전 靑白

糝逕楊花鋪白氈 길에 뿌린 버들 꽃 흰 융단 깔려 나물죽삼 모전전

點溪荷葉疊靑錢 시내 점점 연꽃잎 푸른 돈 쌓여 연하 돈전

75 춘류우재 松竹

春色每留階下竹 봄 빛깔 늘 머물러 섬돌 아래 대나무 섬돌계

雨聲長在檻前松 빗소리 오래있어 난간 앞 소나무에

76 송월죽풍 松竹

雪裏高松含素月 눈 속에 솔은 높아 흰 달 머금어 흴소

庭前修竹帶淸風 뜰 앞에 대는 길어 맑은 바람 뗘 띠대

77 죽감천분 珠玉

軒竹帶風輕撼玉 추녀 대 두른 바람 살짝 옥 흔들 흔들감

山泉遇石競噴珠 산 샘물 만난 돌에 다퉈 옥 뿜어 만날우 뿜을분

78 간옥봉륜 紅白

前澗飛流噴白玉 앞 골짝 물 날려 흘러 흰 옥을 뿜어 계곡시내간

西峰落日掛紅輪 서쪽 봉에 해 떨어져 붉은 테 걸어 걸괘 바퀴륜

79 송음객몽

閉門野寺松陰轉 문 닫힌 들에 절에 솔 그늘 옮아 구를전

欹枕風軒客夢長 높이 벤 바람 난간 손님 꿈 길어 아의 베개침

80 앵제견폐 裏間

春日鶯啼修竹裏 봄날에 꾀꼴 울음 긴 대 속에서 울제

仙家犬吠白雲間 신선 집 개는 짖어 흰 구름 틈에 짖을폐

81 춘송추죽 松竹

春光不老靑松院 봄빛은 늙지 않아 푸른 솔 뜰에

秋氣長留翠竹亭 가을날 오래 머문 푸른 대 정자

82 신태미용 容態

身立風端細柳態 몸 세워 바람결에 실버들 맵시 바를단 모양태

眉臨鏡面遠山容 눈썹 비친 거울엔 먼 산의 모습 눈썹미

83 산객송승 客僧

獨鞭山影騎驢客 홀로 채찍 산 그림자 나귀 탄 길손 채찍편 나귀려

閑枕松聲伴鶴僧 솔 소리에 한가히 벤 학에 짝 스님 베개침 짝반

84 형소월괘 不難

螢火不燒籬下草 반딧불로 못 살라 울타리 밑 풀 개똥벌레형 사를소

月鉤難卦殿中簾 달 낚시로 안 걸려 집안의 주렴 걸괘 큰집전

85 야월조운

山頭夜戴孤輪月 산마루가 밤에 이니 외론 둥근 달 일대

洞口朝噴一片雲 마을 어귀 아침 뿜어 한 조각 구름 뿜을분

86 산어수마

山影倒江魚躍岫 산 그림자 강에 박혀 고기 뛰는 산 넘어질도 뛸약

樹陰斜路馬行枝 나무그늘 길에 걸쳐 말 걷는 가지 비낄사

87 산운인주

山靑山白雲來去 산 푸르고 산 흰 건 구름 오고가

人樂人愁酒有無 즐겁고 시름함은 술 있고 없고

88 월선성영 月星

月掛靑空無柄扇 달 걸린 푸른 하늘 자루 없는 부채요 걸괘 자루병

星排碧落絶珠纓 별 깔려 푸른 마을 실 끊긴 구슬갓끈 밀칠배 갓끈영

89 애산연월 愛戀 早遲

朝愛靑山蹇箔早 아침사랑 푸른 산 일찍 발 걷어 절건 발박

夜憐明月閉窓遲 밤 가여운 밝은 달 창 더디 닫아 늦을지

90 조산인수 山水

鳥去鳥來山色裏 새 날아 가고오니 산 빛깔 속에

人歌人哭水聲中 사람의 노래 울음 물소리 안에 울곡

91 형화앵금 有無 草花 五行

螢飛草葉無烟火 반디 날아 풀잎에 연기 없는 불 개똥벌레형 연기연

鶯囀花林有翼金 꾀꼴 울음 꽃 숲에 날개 달린 금 지저귈전 날개익

92 죽무동령 枝葉

庭畔竹枝經雪茂 뜰 두둑 대가지는 눈 지나 무성 날경 우거질무

檻前桐葉望秋零 난간 앞 오동잎은 가을 맞아 져 우리함 떨어질령

93 앵천의상

鶯兒趂蝶斜穿竹 꾀꼬리 나비 좇아 비껴 뚫은 대 좇을진 뚫을천

蟻子施蟲倒上階 개미는 벌레 물고 거꾸로 올라 개미의 베풀시

94 양무월래 情意

 

綠楊有意簾前舞 푸른 버들 뜻있어 발 앞에 춤춰 버들양

明月多情海上來 밝은 달 정이 많아 바다 위로 와

95 설학금앵 黃白

松間白雪尋巢鶴 솔 사이의 흰 눈은 둥지 찾는 학 찾을심 집소

柳上黃金喚友鶯 버들 위의 황금은 벗 불러 꾀꼴 부를환

96 죽소월천 不無

竹影掃階塵不動 대 그림자 섬돌 쓸어 먼지 안 일어 쓸소 티끌진

月輪穿海浪無痕 달의 테가 바다 뚫어 물결 흉 없어 바퀴륜 흉터흔

97 안새인루

殘星數點雁橫塞 남은 별 몇몇 점에 변방 질러 기러기 해칠잔

長笛一聲人倚樓 긴 피리 한 소리에 누각에 기댄 사람 피리적

98 새안촌등 見聞

天空絶塞聞邊雁 하늘 빈 끊인 변방 기러기 소리 변방새 가변

葉盡孤村見夜燈 잎 다한 외론마을 밤 등불 보여

99 주온추요

巷深人靜晝眠穩 거리 깊어 사람 고요 낮잠 느긋해 거리항 평온할온

稻熟魚肥秋興饒 벼는 익고 고기 살져 가을 흥 넉넉 살찔비 넉넉할요

100 하우연추

纔攲復正荷飜雨 겨우 세워 다시 발룬 연잎 빗방울 겨우재 뒤칠번

乍去還來燕引雛 잠깐 떠나 돌아오니 제비 새끼를 잠깐사 병아리추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댓글 쓰기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