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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03 운강석굴 (74)-001.JPG



조선의 중 하나가 


허락도 받지 않고


운강석굴 대불님이 바라보던 허공을


걸망에 가득 담아 짊어지고 왔다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 그 중이


요즘 매일 하는 일은


세월 옆에 살짝 숨어


걸망에서 꺼낸 


운강석굴 대불님이 바라보던 허공을


꼭꼭 깨물어 먹으며


아무도 모르게 소화시키는 일이다



- 인간과 문학 2015.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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