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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108제자 [부처님 제자] 9. 빔비사라

출처 본인작성
구분 필수지식

 빔비사라 세니야 Bimbisāra Seniya

 

 빔비사라(기원전 558 ~ 491 년경)

 


 

하리얀카 왕조의 개창자이며, 인도의 최초 통일왕국인 마우리아왕국의 기초를 다졌으며, 발전된 정신문화를 꽃피우는데 이바지 했다. 15세에 왕으로 즉위하였고, 그 후 요새와 같은 신도시 라자그하를 건립하여 수도로 삼았다. 앙가 왕국을 정복한 후 갠지스강의 교역권을 장악하였고, 적자 아자삿투를 앙가지역 총독으로 임명하였다. 혼인을 통한 동맹을 적극 활용하여 파세나왕의 딸을 첫째 왕비로 맞이하여 빔비사라왕 재위기간 동안은 코살라국과의 긴장이 완화된 상태였다. 이때, 데비 공주는 지참금으로 가져온 바라나시 지역을 마가다국의 영토로 편입시켰고, 백성들의 칭송을 얻었다.


부처님과의 첫만남

부처님 출가 직후 네란자라 강유역을 향하는 도중 마가다국의 수도 라자그하를 지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탁발하는 수려한 모습이 단연 돋보였다.  우연히 여법한 젊은 수행자를 마주친 빔비사라 왕은 샤카족 출신임을 알고 반색하며, 함께 국가를 운영하자고 제안한다.  당연하게도 단호하게 거절당했고, 빔비사라왕이 청한다.
“깨달음을 얻게된다면, 가장 먼저 나에게 법을 설해 주시오.”


다섯가지 소원

빔비사라왕은 자신이 6년전 만났던 샤카족 출신의 수행자가 정각을 이루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바라나시에서 장자들 수십명이 부처님의 제자가 된데 이어서, 고행림 우루벨라에서 가장 큰 세력을 지니던 까샷파 삼형제가 모두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다는 소식은 빔비사라 왕을 들뜨게 했다. 더군다나 이제 라지그하로 오고있다는 소식은 설렘을 넘어선 흥분이었다.  
부처님이 라자그하 교외 랏티 숲에 도착해 잠시 머무르는 사이 많은 사람들이 부처님을 찾았다. 아직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은 의아해 했다. “젊은 사문과 나이많은 우루벨라 카사파 가운데 누가 스승이고 누가 제자인 것인가?” 이때, 대중의 궁금증을 알고 우루벨라 까삿파가 먼저 일어나 부처님의 발에 머리를 조아리고 예를 올리며 말했다. “부처님이야말로 저의 스승이시며, 저는 그의 제자입니다.”  바라문 출신으로 명성을 떨치던 카삿파 삼형제가 새파라니 젊은 사문을 스승으로 인정한 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고, 부처님은 대중의 마음이 열릴 준비가 된 것을 아시고 보시와 지계, 생천을 설하신다.  
이 가르침을 듣고난 빔비사라 왕은 크게 감복하여 말한다.

“저는 예전 왕자였을 때, 다섯가지 원을 세웠습니다.

 첫째는 왕위에 오르는 것이요,

둘째는 저의 영토에 온전히 깨달으신 분이 오시는 것이요,

셋째는 그 분께 예배드리는 것이며,

넷째는 그 분의 가르침을 듣는 것이며,

다섯째는 그 가르침을 명료하게 이해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제 이 모든 소원을 다 이루었습니다.”


불교교단 최대 후원자

빔비사라왕은 부처님보다 5살 가량 연하였다. 15세에 즉위한 이래 15년 동안 정사에 매진했던 빔비사라왕은 수많은 치적을 쌓아오는 동안 심신의 피로가 가득 누적된 상태였다.  그러한 가운데 부처님을 만나 마음을 열고, 같은 연배의 부처님을 스승으로 삼아 마치 친구처럼 마음을 터놓고 지냈다. 
불교 교단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의견을 내놓는 데에도 주저없었다.  불교의 주요행사인 안거, 포살 등은 모두 빔비사라왕의 건의로 행해진 것이다.  
빔비사라왕은 부처님께 귀의한 즉시, 죽림정사를 승단에 기부한다.  대나무 수풀이 우거진 죽림정사는 호수와 온천도 함께 있어 빔비사라왕이 가장 아끼던 별장이었지만, 부처님이 제자들과 함께 머물수 있도록 정사를 지어 올린 것이다.  여기에 부처님 제자들의 생활이 어렵지 않도록 공양물을 끊이지 않고 제공했으며, 갠지스강을 건너 유행을 다니는 제자들에게도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배삯을 받지 않았다고 한다.
현명한 것은 불교교단 뿐만아니라, 다른 교단의 수행자들에게까지 소외됨없이 보시를 베풀었다고 한다.


사랑하는 왕비의 출가

빔비사라왕은 왕실의 모든 비빈들로 하여금 부처님의 설법을 듣도록 하였지만, 둘째 정비인 케마 왕비만은 라자그하 전체가 불교의 새바람이 이는 것을 못마땅해 했다.  이에 빔비사라왕은 찬불가를 지어 케마 왕비의 거처아래 매일같이 노래가 울리도록 했고, 결국 진리의 길로 이끈다.  마침내 부처님께 진정 귀의하게 된 케마 왕비는 빔비사라왕의 허락하에 온 황금가마를 타고 백성들의 축복을 받으며 비구니 교단으로 출가하였고, 지혜제일 비구니가 되었다.


속득생남 소원성취

빔비사라왕은 한 왕조의 개창자였으므로, 마가다국이 오래 지속되기위해서는 반드시 적장자가 왕위를 계승해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미 후궁들 사이에서는 아바야 왕자를 비롯한 여러 자식들을 보았지만, 정실 왕비에게서는 도통 아이 소식이 없었다.  이에 점성가를 불러 상의한 끝에 라자그하 근처 비후라 산에 머무는 선인이 자신의 아들로 환생할 것이라는 말에, 자객을 보내어 암살한다.  선인은 죽기전 수명이 남았는데도 죽게된 억울함을 반드시 복수하겠다 다짐하며 죽었다.
그리고 머지 않아 셋째 왕비, 위데히 부인이 아들을 낳았다. 경사스러워 했으나 점성가는 다시 말하기를, 아들이 아버지를 죽일 것이라 하였다. 이에 빔비사라왕은 아들을 죽이려고 했지만, 차마 죽이지 못하고 “태어나기 전부터 원한을 가진자”라는 아자타삿투란 이름을 붙인다.


라자그하 비극과 아미타경

왕사성의 비극으로 알려진 이 사건은 앙가 지역의 총독으로 부임했던 아자타삿투가 라자그하로 돌아옴과 동시에 빔비사라왕을 유폐시킨 것이 시작이었다.  아자타삿투는 샤카족의 왕족 출신이자 부처님의 사촌동생인 데바닷타와 연합하여, 자신은 빔비사라왕을 끌어내리고, 데바닷타는 부처님을 축출하는 것으로 모의를 했다.  이에 빔비사라왕은 옥상감옥에 갇혀 굶어 죽을 위기에 쳐하게 되었다.  간신히 꿀반죽을 몸에 바르고 찾는 위데히 부인 덕분에 목숨을 연명하며, 감옥 한켠으로 보이는 영축상 봉우리를 향해 하루종일 예경을 올렸다. 
한편, 제타바나 죽림정사에 머무르고 있던 부처님은 이 소식을 아시고, 천안통으로 부처님께 귀의하는 빔비사라왕을 관하셨다. 그리고 몸을 나투어 빔비사라왕에게 아미타경을 설하신후, 다시 정사로 돌아와 대중들에게 아미타경을 설하셨다.


비참한 최후

빔비사라왕의 최후 사인死因은 아사였다. 빔비사라 왕은 아자타삿투에 의해 유폐된 이후에도 3년가량을 목숨을 이어갔다고 전한다. 그 기간동안 부처님은 목갈라나로 하여금 푼나와 함께 빔비사라왕을 법으로써 살펴주도록 하였다.  
한편, 아자타삿투는 빔비사라 왕이 여전히 살아있는 것을 의아해 하던 중 자신의 어머니 위데히 부인이 빔비사라 왕을 도운 것을 알고 분노하였다.  이후 빔비사라 왕의 상황은 더욱 처참해 졌고, 아자타삿투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사람을 보냈을 무렵에는 감옥으로 향하는 발자국 소리를 듣고 놀라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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