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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아미타경

출처 수집자료

아미타경(佛說阿彌陀經)
* 요진구자(姚秦龜玆)삼장 구마라집(鳩摩羅什) 한역 - 최윤옥 번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1,250명의 대비구
승과 함께 계셨는데, 모두 대중들에게 알려진 대아라한(大阿羅漢)들이었다. 장로 사리불(舍
利弗)·마하목건련(摩訶目乾連)·마하가섭(摩訶迦葉)·마하가전연(摩訶迦?延)·마하구치라(
摩訶拘?羅)·이바다(離婆多)·주리반타가(周梨槃陀迦)·난타(難陀)·아난타(阿難陀)·라후라(
羅?羅)·교범바제(?梵波提)·빈두로파라타(賓頭盧頗羅墮)·가류타이(迦留陀夷)·마하겁빈나(
摩訶劫賓那)·박구라(薄俱羅)·아루루타(阿累樓陀) 등과 같은 모든 대제자(大弟子)들과 아울
러 모든 보살마하살인 문수사리 법왕자(文殊師利法王子)·아일다보살(阿逸陀菩薩)·건타하
제(乾陀訶提)보살·상정진(常精進)보살과 같은 모든 대보살들과 그리고 석제환인(釋提桓因)
등과 한량없는 모든 천인(天人) 대중들과 함께 계셨다.


그 때 부처님께서 장로 사리불(舍利佛)에게 말씀하셨다.


"이곳으로부터 서쪽으로 10만억 불국토를 지나면 극락(極樂)이라고 하는 세계가 있는데,
그 국토에는 명호가 아미타(阿彌陀)인 부처님께서 지금도 설법하고 계시느니라. 사리불아,
그 국토를 어찌하여 극락(極樂)이라고 이름하는지 아느냐? 그 국토의 중생은 어떠한 괴로움
도 없으며, 다만 모든 즐거움만 받기 때문이니라. 또 사리불아, 극락국토에는 일곱 겹으로
된 난간[欄楯]과 일곱 겹으로 된 그물[羅網]과 일곱 겹의 줄지어선 가로수가 있는데, 모두
네 가지 보배로 둘러싸여 있느니라. 그러므로 그 국토를 극락이라고 하느니라.


사리불아, 극락국토에는 7보로 된 연못이 있으니, 8공덕수(功德水)가 그 안에 가득 차 있
느니라. 연못 바닥에는 금모래가 깔려 있고, 사방의 계단은 금·은·유리(琉璃)·파리(頗梨)
로 이루어져 있느니라. 또 그 위에는 누각이 있는데, 역시 금·은·유리·파리·차거(車
▩)·붉은 구슬[赤珠]·마노(馬瑙)로 장엄하게 꾸며져 있느니라. 연못 속에는 연꽃이 피어
있는데, 그 크기가 수레바퀴만하며, 푸른색에서는 푸른 빛이 나고 황색에서는 황색 빛이 나
고 붉은색에는 붉은 빛이 나고 흰색에서는 흰 빛이 나며, 맑고도 미묘한 향기가 나느니라.
사리불아, 극락국토는 이와 같은 공덕(功德)과 장엄(莊嚴)을 이루고 있느니라.


또 사리불아, 저 불국토에는 항상 하늘의 음악 소리가 나고 땅은 황금으로 되어 있으며,
밤과 낮 여섯 번 하늘에서 만다라화(曼陀羅華) 꽃비가 내리느니라. 그 국토의 중생은 항상
새벽에는 각각 꽃바구니에 갖가지 묘한 꽃을 넣어 다른 세계에 계신 10만억 부처님께 공양
하고서 밥 먹을 때가 되면 곧 본국으로 돌아와 밥을 먹고 산책하느니라. 사리불아, 극락국토
는 이와 같은 공덕과 장엄을 이루고 있느니라.


또 사리불아, 저 국토에는 항상 온갖 기묘한 여러 가지 색의 새들이 있는데, 흰 고니와 공
작과 앵무와 사리조(舍利鳥)와 가릉빈가(迦陵頻伽)와 공명조(共命鳥)와 같은 여러 새들이 밤
낮으로 여섯 때에 아름답게 온화한 소리를 내느니라. 그 소리로 5근(根)·5력(力)·7보리분
(菩提分)·8성도분(聖道分)과 같은 법들을 즐겁게 연설하므로, 그 국토의 중생들이 이 소리
를 듣고 나서 모두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생각하고 스님들을 생각하느니라. 사리불아,
너는 이 새들이 실로 죄보(罪報)로 태어났다고는 생각하지 말아라. 왜냐 하면 저 불국토에는
3악취(惡趣)가 없기 때문이니라.

 

사리불아, 저 불국토에는 3악도라는 이름조차 없거늘 하물며 실제로 있을 수 있겠는가?

이 새들은 모두 아미타불께서 법음을 널리 펴기 위하여 화현(化現)하신 것이니라.

사리불아, 저 불국토에 미풍이 불어서 늘어선 모든 보배 나무들과 보배 그물들을 흔들어

미묘한 소리를 내니, 마치 백천 가지 음악 소리가 동시에 함께 나는 것과 같으니라.

이 소리를 들으면 모두가 부처님을 생각하고 가르침을 생각하고 스님들을 생각해야겠다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나느니라. 사리불아, 저 불국토는 이와 같은 공덕과 장엄을 성취하느니라.


사리불아, 네 생각에는 어떠하냐? 저 부처님을 왜 아미타불(阿彌陀佛)이라고 부르겠느냐?
사리불아, 저 부처님의 광명이 무량하여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어도 걸림이 없으므로 아미
타불이라고 부르느니라. 또 사리불아, 저 부처님의 수명과 그 인민(人民)들의 수명이 한량없
고 끝없는 아승기겁(阿僧祇劫)이므로 아미타불이라고 이름하느니라. 사리불아, 아미타불께서
성불하신 이래로 지금까지 10겁이 지났느니라. 사리불아, 저 부처님께서는 한량없고 끝없는
성문(聲聞) 제자들이 있으니 모두 아라한이며, 산수로 셈하여 능히 알 수가 없느니라. 모든
보살 대중 역시 이와 같이 많으니라. 사리불아, 저 불국토는 이와 같이 공덕과 장엄을 성취
하느니라.


또 사리불아, 극락국토의 중생으로 태어나는 사람들은 모두 불퇴전의 경지에 있는 아비발
치(阿?跋致)이며, 그 중 대부분이 일생보처(一生補處)이니라. 그 수가 매우 많아 숫자로 셈
하여 알 수 있는 정도가 아니니, 한량없고 끝없는 아승기겁 동안 말해야만 가능할 것이니라.
사리불아, 이 말을 들은 중생들은 마땅히 서원을 세워 저 국토에 태어나기를 발원을 해야
할 것이니라. 왜냐 하면 이와 같이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 모두 함께 한 곳에 모여 살 수 있
기 때문이니라.

 

사리불아, 작은 선근(善根)과 복덕의 인연으로는 저 국토에 태어날 수 없느니라. 사리불아,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아미타불에 대한 설법을 듣고 그 명호를 마음에 굳게 지니되,

하루나 이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레 동안 한결같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그 사람이

임종할 때에 아미타불이 여러 성중(聖衆)과 함께 그 앞에 나타날 것이며, 그 사람이 목숨이

끊어질 때에 마음이 전도(顚倒)되지 않고 곧 아미타불의 극락국토에 왕생하게 될 것이니라.

사리불아, 나는 이와 같은 이익을 알기 때문에 이러한 말을 하는 것이니, 만일 어떤 중생이든

이 말을 듣는다면, 마땅히 저 국토에 태어날 것을 발원하여야 하느니라.


사리불아, 내가 지금 아미타불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한 것처럼 동방에서도 역시 아촉
비불(阿??佛), 수미상불(須彌相佛), 대수미불(大須彌佛), 수미광불(須彌光佛), 묘음불(妙音佛)
등의 항하사와 같이 많은 부처님께서 각기 그 국토에서 광장설상(廣長舌相)으로 삼천대천세
계에 두루 미치도록 참되고 진실한 말씀으로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는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護念)하시는 이 경(經)을 믿어야 한다'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남방 세계에서도 일월등불(日月燈佛), 명문광불(名聞光佛), 대염견불(大焰肩佛),
수미등불(須彌燈佛), 무량정진불(無量精進佛) 등의 항하사같이 많은 부처님께서 각기 그 국
토에서 광장설상으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시어 참되고 진실한 말씀으로 '너희 중생들
은 마땅히 이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는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이 경을 믿어야 한
다'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서방 세계에서도 무량수불(無量壽佛), 무량상불(無量相佛), 무량당불(無量幢佛),

대광불(大光佛), 대명불(大明佛), 보상불(寶相佛), 정광불(淨光佛) 등의 항하사같이 많은

부처님께서 각기 그 국토에서 광장설상으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시어 참되고 진실한

말씀으로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는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이 경을 믿어야 한다'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북방 세계에는 염견불(焰肩佛), 최승음불(最勝音佛), 난저불(難沮佛), 일생불(日
生佛), 망명불(網明佛) 등의 항하사같이 많은 부처님께서 각기 그 국토에서 광장설상으로 삼
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시어 참되고 진실한 말씀으로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는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이 경을 믿어야 한다'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하방(下方) 세계에서도 사자불(師子佛), 명문불(名聞佛), 명광불(名光佛), 달마불
(達摩佛), 법당불(法幢佛), 지법불(持法佛) 등의 항하사같이 많으신 부처님께서 각기 그 국토
에서 광장설상으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시어 참되고 진실한 말씀으로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는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이 경을 믿어야 한다'
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상방(上方) 세계에서도 범음불(梵音佛), 숙왕불(宿王佛), 향상불(香上佛), 향광불
(香光佛), 대염견불(大焰肩佛), 잡색보화엄신불(雜色寶華嚴身佛), 바라수왕불(婆羅樹王佛), 보
화덕불(寶華德佛), 견일체의불(見一切義佛), 여수미산불(如須彌山佛) 등의 항하사같이 많은
부처님께서 각기 그 국토에서 광장설상으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시어 참되고 진실한
말씀으로 '너희 중생들은 마땅히 이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는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
는 경을 믿어야 한다'고 하시느니라.

사리불아, 어찌하여 이 경을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는 경이라고 하였겠느냐? 사리불아,
만일 어떤 선남자나 선여인이 이 경을 듣고 수지하거나 모든 부처님의 명호를 듣는다면, 이
선남자나 선여인은 모든 부처님께서 호념하시므로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提阿?多羅三?三
菩提)에서 물러서지 않게 되기 때문이니라. 그러므로 사리불아, 너희들은 모두 나의 말과 모
든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받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아, 만일 어떤 사람들이 이미 발원(發願)하였거나 지금 발원하거나 앞으로 발원하여
아미타불의 국토에 태어나고자 한다면, 이 사람들은 모두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서 물러서지
않게 되어 저 국토에 이미 태어났거나, 지금 태어나거나, 미래에 태어날 것이니라. 그러므로
사리불아, 모든 선남자나 선여인이 만일 믿음이 있다면, 마땅히 저 국토에 태어나기를 발원
하여야 할 것이니라.


사리불아, 내가 지금 모든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한 것처럼, 저 모든 부처님들
께서도 역시 나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시기를,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능히 매우 어
렵고 희유한 일을 하시느니라. 사바국토(娑婆國土)의 겁탁(劫濁)과 견탁(見濁)과 번뇌탁(煩惱
濁)과 중생탁(衆生濁)과 명탁(命濁)의 오탁악세(五濁惡世) 가운데서 능히 아뇩다라삼먁삼보
리를 얻으시고, 모든 중생들을 위하여 세상 사람들이 믿기 어려운 법을 말씀하셨다'고 하시
느니라. 사리불아, 마땅히 알라. 내가 이 오탁악세에서 이같이 어려운 고행을 행하여 아뇩다
라삼먁삼보리를 얻고 모든 세간을 위하여 믿기 어려운 법을 설하였으니,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니라."


부처님께서 이 경을 말씀하시자, 사리불과 모든 비구들과 모든 세간의 천인(天人)과 아수
라(阿修羅) 등이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듣고 환희하며 믿고 받아서 예배드리고 떠났다.

 

출처: http://www.tripitak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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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타경

이와같이 내가 들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천 이백 오십 인의 비구들과 함께
사위국 기원정사에 계시었다.
그들은 모두 덕이 높은 큰 아라한들이었다.
즉 장로 사리불,마하목건련, 마하가섭,마하가전연,
마하구치라,리바다,주리반타카,난다,아난다,라후라,
교범바제,빈두로파라타,가루다이,마하겁빈나,
박구라,아누루타와.같은 큰 제자들이었다.
이 밖에 법의 왕자인 문수사리를 비롯해
아일다보살,건타하제보살,상정진보살 등
큰 보살과 석제환인 등
수많은 천인들도 자리를 같이 했었다.
그 때 부처님께서 장로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여기에서 서쪽으로 십만억 불국토를 지나간 곳에
<극락>이라고 하는 세계가 있다.
거기에 아미타불이 계시어
지금도 법을 설하신다.
사리불이여,
저 세계를 어째서 극락이라 하는 줄 아는가?
거기에 있는 중생들은
아무 괴로움도 없이 즐거운 일만 있으므로
극락이라 하는 것이다.
그리고 극락 세계에는 일곱 겹으로 된 난간과
일곱 겹 나망(羅網:구슬로 장식된 그물)과
일곱 겹 가로수가 있는데 금,은. 청옥.수정의
네 가지 보석으로 눈부시게 장식되어 있다.
극락 세계에는 또 칠보로 된 연못이 있고
그 연못에는 여덟가지 공덕의 물로 가득 찼으며
연못 바닥은 금모래가 깔려 있다.


연못 둘레에는 금.은.청옥.수정의
네 가지 보석으로 된 네 개의
층계가 있고
그 위에는 누각이 있는데
금.은.청옥.수정.적진주.마노.호박으로
찬란하게 꾸며져 있다.
그리고 그 연못 속에는 수레바퀴만한 연꽃이 피어,
푸른 빛에서는 푸른 광채가 나고
누른 빛에서는 누른 광채가 나고
붉은 빛에서는 붉은 광채가
흰 빛에서는 흰 광채가 나는데
참으로 아름답고 향기롭고 정결하다.
사리불이여,
극락 세계는 이와같은 공덕장엄으로 이루어졌느니라.
사리불이여,
또 저 불국토에는 항상 천상의 음악이 연주되고
대지는 황금색으로 빛나고 있으며
밤낮으로 천상의 만다라 꽃비가 내린다.
그 불국토의 중생들은
이른 아침마다
바구니에 여러가지 아름다운 꽃을 담아 가지고
다른 세계로 다니면서 십만 억 부처님께 공양하고
조반 전에 돌와 식사를 마치고 산책한다.
사리불이여.
극락 세계에는 이와같은 공덕장엄으로 이루어졌느니라.
또 그 불국토에는
아름답고 기묘한 여러 빛깔을 가진
백학.공작.앵무새.사리새.가릉빈가.공명조 등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항상 화평하고 맑은 소리로 노래한다.
그들이 노래하면
오근(五根:신심.정진.바른.생각.선정.지혜)과
오력(五力:믿는힘.정진하는힘.생각하는힘.선정의힘.지혜의힘)과,
칠보리분(七菩提分:수행시 선악을 가리는 일곱 가지 지혜),
팔정도(八正道:불교의 수행법.正見,正思惟 正語,正業,
正命,正情進,正念,正定)을 설하는 소리가 흘러 나온다.
그 나라 중생들이 이 소리를 들으면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문을 생각하며
스님들을 생각하게 된다.
사리불이여,
이 새들이 죄업으로 생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말라.
왜냐하면 그 불국토에는
지옥 아귀 축생.등 삼악도(三惡道)가 없기 때문이다.
거기에는 지옥이라는 이름도 없는데
어떻게 실지로 그런 것이 있겠는가.
이와같은 새들은 법문을 설하기 위해
모두 아미타불께서 화현으로 만드신 것이다.
그 불국토에서 미풍이 불면
보석으로 장식된 가로수와 나망에서
아름다운 소리가 나는데,
그것은 마치 백천 가지 악기가 합주되는 듯하다.
이 소리를 듣는 사람은
부처님을 생각하고 법문을 생각하며
스님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저절로 우러난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같은 공덕장엄으로 이루어졌느니라.
사리불이여,
그 부처님 어째서 <아미타불>이라 부르는지 아는가.
그 부처님의 광명이 한량없어 시방세계를 두루 비추어도
조금도 걸림이 없기 때문이다.
또 그 부처님의 수명과 그 나라 인민의수명이
한량없고 끝이 없는 아승지겁이므로
아미타불이라 한다.
아미타불이 부처가 된 지는 벌써 열 겁(十劫)이 지났다.
사리불이여,
그 부처님에게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성문(聲聞: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수행하는 사람) 제자들이 있는데
모두 아라한들이다.
어떠한 숫자로도 그 수효를 헤아릴 수 없으며,
보살 대중의 수도 또한 그렇다.
사리불이여,
극락세계는 이와같은 공덕장엄으로 이루어졌느니라.
사리불이여,
극락세계에 태어나는 중생들은 다 보리심에서
물러나지 않은 이들이며,
그 가운데는 일생보처(일생보처:이번만 이 세상에 머물고
다음 생애는 부처가 될 수 있는 보살의 최고지위)에
오른 이들이 많아
숫자와 비유로도 헤아릴수 없고
다만 무량 무변 아승지로 표현할 수 밖에 없다.
이 말을 듣는 중생들은 마땅히 서원을 세워
저 세계에 가서 나기를 원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거기 가면 그와 같이 으뜸가는 사람들과 함께
모여 살 수 있기 때문이다.
사리불이여,
조그만한 선근이나 복덕의 인연으로는
저 세계에 가서 날 수 없느니라.
선남자.선여인이 아미타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하루나 이틀 혹은 사흘 나흘 닷새 엿새 이렛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아미타불의 이름을 외우되
조금도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그가 임종할 때에
아미타불이 여러 거룩한 분들과 함께
그 사람 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가 목숨을 마칠 때에 생각이 뒤바뀌지 않으면
아미타불의 극락세계에 왕생하게 될 것이다.
사리불이여,
나는 이러한 도리를 알고 그와같은 말을 한 것이니
어떤 중생이든지 이 말을 들으면
마땅히 저 국토에 가서
나기를 원해야 한다.
사리불이여,
내가 지금 아미타불의 한량없는 공덕을 찬탄한 것처럼
동방에도 아촉비불.수미상불.대수미불.
수미광불.묘음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시나니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하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이여,
남방세계에도 일월등불.명문광불.
대염견불.수미등불.무량정진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시나니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하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이여,
서방세계에서도 무량수불.무량상불 무량당불.
대광불.대명불.보상불.정광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시나니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하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이여,
북방세계에서도 염견불.최승음불.
난저불.일생불.망명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설하시나니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하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이여,
하방세계 에도 사자불.명문불.명광불.
달마불.법당불.지법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설하시나니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하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이여.
상방세계에도 범음불.수왕불.
향상불.대염견불.잡색보화엄신불.사라수왕불.
보화덕불.견일체의불.여수미산불이 계신다.
이러한 수없는 부처님들이
각기 그 세계에서 삼천대천세계에 두루 미치도록
진실한 말씀으로 법을 설하시나니
너희 중생들은 불가사의한 공덕을 찬탄하고
모든 부처님이 한결같이 보호하심을 믿어야 하느니라.
사리불이여,
이 경을 가리켜 어째서 모든 부처님들이
한결같이 보호하는 법문이라 하는 줄 아는가?
선남자 선여인들이 이 법문을 듣고
받아 지니거나 부처님의 이름을 들으면
모든 부처님의 보호를 받아
바른 깨달음에서 물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내 말과 여러
부처님의 말씀을 잘 믿으라.
사리불이여,
어떤 사람이 아미타불의 세계에 가서 나기를
이미 발원하였거나 지금발원하거나
혹은 장차 발원한다면
그는 바른 깨달음에서 물러나지 않고,
그 세계에 벌서 났거나 혹은 장차 날것이다.
그러므로 신심이 있는 선남자 선여인은 마땅히
극락세계에 가서 나기를 발원해야 할 것이다.
사리불이여,
내가 지금 여러 부처님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듯이
저 부처님들도 또한
나의 불가사의한 공덕을 칭찬하실 것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어렵고 희유한 일을 하셨다.
시대가 흐리고,견해가 흐리고,
번뇌가 흐리고,중생이 흐리고,
생명이 흐린 사바세계의 오탁악세(五濁惡世)에서
바른 깨달음을 얻고 중생들을 위해
세상에서 믿기 어려운 법을 설한다고 하신다.
사리불이여,
내가 이 오탁악세에서
갖은 고해 끝에 바른 깨달음을 얻고,
모든 세상을 위해 믿기 어려운 법을 설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님을 알아라.
부처님이 이 경을 말씀해 마치니,
사리불과
비구들과 모든 세간의 천인 아수라들도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기뻐하면서 예배하고 물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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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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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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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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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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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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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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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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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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