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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본생경

출처 수집자료

본생경(本生經)

 

 

 

석가모니 부처님은 한 때 사슴이었고 코끼리였다. 뿐만 아니라 수행자이기도 했고 왕이거나 도둑이기도 했다. 어떻게 들으면 황당하고 어떻게 들으면 재미있는 이야기다. 물론 불자들은 윤회를 믿기에 충분히 재미있는 이야기로 들을 것이다. 부처님이 카빌라국의 왕자로 태어나 설산에서 수행하여 마침내 성불을 하고 중생 제도를 위해 40년간 설법을 한 뒤 입적했다는 생애는 과거생의 많은 인연들을 바탕으로 이루어 진 것임을 믿는 것이다.

본생경(本生經)은 바로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다. 무려 547편의 전생이야기를 모아 된 것으로 한글대장경 간행 번호 91번부터 95번까지의 5권이다. 본생담이라고 하기도 한다. 파리어 자타카의 한역이다. 이 말은 본래 ‘태어나다’ ‘태어난 자’ 등의 뜻이었으나 ‘태어난 그 때의 일’이란 뜻으로 변했고 다시 불교에서 ‘이승에 태어나기까지의 전생 이야기’란 독특한 의미로 변했다. 거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라는 특정적인 의미까지 지니게 되었다.

이 자타카란 말이 어디에서 연유해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기원전 3세기 이전부터 쓰인 것으로 보이며 중인도 바르훗의 석각문에 이미 부처님이 전생에 사슴이었을 때의 이야기와 코끼리였을 때 등 19종의 이야기를 표현한 문양이 확인 됐다.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는 한 순간에 누구에 의해 설해지거나 만들어 진 것은 아니다. 긴 세월을 두고 첨삭되며 자리를 잡아 왔으며 이는 인도의 우화 발생과 변화에 그 맥을 같이 하는 부분이 있다. 알다시피 인도의 우화는 유럽으로 전해지며 ‘이솝우화’ 형성에도 영향을 미쳤다. 자타카의 정신을 단적으로 말하면 단연 윤회다. 사람이 동물로 태어날 수도 있고 동물이 사람으로도 태어 날 수 있다는 윤회에 대한 긍정이 없이는 자타카가 구성될 수 없다. 지금의 본생경은 파리어로 쓰여 진 것이 아니라 스리랑카의 토속어로 구전 되어 온 것을 다시 파리어로 옮긴 것이란 설이 유력하다. 운문과 산문의 적절한 사용, 거기에 서사시의 격조를 유지하며 전해 오는 이야기도 있어 본생경은 매우 중요한 가르침을 담은 이야기책이라 할 수 있다.

불교의 기본 정신을 이해하고 부처님의 존엄을 느낄 수 있는 본생경은 불교에 처음 입문한 사람들이 편하게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선호되는 경전이다.

 


<부처님 전생 이야기>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를 적어 놓은 책이 본생담(자타카)이다. 불교에서는 부처님이 태어나기전 과거 전생에 무수한 세월동안 보살(구도자)로서 남을 이롭게 하는 선근공덕을 심고 보살행을 실천하여, 비로소 현세의 부처님이 되었다고 본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과거 인행시에 때로는 왕이나 수행자로, 때로는 코끼리, 사슴, 앵무새 등으로 태어나 수많은 보시와 인욕행을 닦는다.

상불경보살, 인욕선인, 설산동자 등 부처님의 전생이야기는 우리 불자들이 어떻게 이세상을 살아가야 하는가의 좋은 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아래는 부처님 전생이야기들이다.

 

 

=> 선혜보살은 연등불에게 푸른 연꽃을 공양하다.

과거 연등불 시절 선혜보살은 부처님이 출현나셨다는 소문을 듣고 구리천녀에게 푸른 연꽃을 사서 연등불에게 공양하고, 연등불이 지나가는 진흙투성이 길 위에 자신의 머리카락을 풀어 땅에 깔아 연등불이 밟고 지나가도록 했다. 그리하여 선혜보살은 연등불로부터 미래의 부처가 되어 호가 석가모니라고 할 것을 수기(授記) 받는다.

 

 

=> 설산동자가 시 한구절을 위해 목숨을 버리다.

설산동자가 히말라야에서 홀로 수행하고 있을 때 제석천이 그를 시험해 보기 위해 나찰로 나타나 '이 세상 모든 것은 덧없으니, 이것이 나고 죽는 법이라네'라는 시의 앞구절을 외었다.

설산동자는 이 진리의 게송을 듣고 한없이 기쁨을 느껴 나머지 싯구를 마저 듣기위해 굶주린 나찰에게 자기 몸을 주기로 한다. '나고 죽는 것이 사라지면, 이것이 고요한 열반의 기쁨이어라.'의 시구절을 듣고 나서 설산동자는 약속한대로 나무에서 몸을 날리자, 나찰은 곧 제석천의 모습으로 되돌아와 공중에서 그를 받았다.

 

 

* 부처님께서 과거세에 설산동자(雪山童子)로 보살행을 닦으실 때, 나찰에게 몸을 보시하신 적이 있다. 이는 오로지 '제행무상, 시생멸법, 생멸멸이 적멸위락 (諸行無常, 是生滅法, 生滅滅已, 寂滅爲樂)'

이라는 사구게(四句揭)의 게송 한 구절을 듣기 위함이었다.

 

이때 나찰은 설산동자에게 더운 피와 산 사람의 살을 요구했는데 설산동자는 기꺼이 몸을 보시하여 그 댓가로 이 게송을 들으셨다는 부처님 전생담이다.

 

 

 

=> 앵무새가 수미산의 큰 불을 끄다.

수미산에 큰 불이 났다. 그때 앵무새 한마리가 그 불을 끄기 위해 근처에 있는 연못에 날개를 적셔 숲위로 날아와 몸을 흔들어 물방울을 뿌렸다. 이를 보고 있던 천신이 말했다. "앵무새야. 너의 정성이 갸륵하다만 어느 세월에 저 큰 불을 다 끄겠느냐"
앵무새가 대답했다. "저는 이 일을 죽을 때까지 하다가, 또 다음생에 가서도 계속할 것입니다." 천신이 감동하여 하늘에서 비를 내리게 하여 불을 꺼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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