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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불본행집경

출처 수집자료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이 경은 석존의 과거 ·현재·본행(本行)의 인연을 여러 불전(佛傳)과 본생담(本生譚)에 의하여 체계적으로 집대성한 것이다. 이 경은 60권으로 되어 있는데 북인도로부터 중국에 들어온 ‘사나굴다’가 중국인 학자의 협력을 얻어 한역한 것이다. 원전은 아직 발견되지 않고 있지만, 그의 번역은 매우 축자적(逐字的)이어서 역문(譯文)을 통해서 능히 다른 원전을 상기(想起)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다른 불전문학(佛傳文學)을 읽는데 귀중한 자료를 제공해 준다.

이 경은 과거불의 부처님 정통 계보(系譜)와 왕통의 계보를 앞세우고 도솔하생(兜率下生) · 탁태(托胎) · 탄생에서 비롯하여 모든 석가족의 출가 인연에 이르기까지의 석존의 전기(傳記)를 매우 풍부한 수식과 본생문학으로써 보편(補編)하였다. 여러 가지 다른 부분의 전기를 참작하여 기술한 이 경은 불교의 전기문학 중 가장 널리 수집된 대표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경은 60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를 크게 묶어보면 전생기(前生期)와 금생기(今生期) 및 전도기(傳道期)의 셋으로 묶을 수 있다. 전생기는 불타 전기(傳記)의 전기(前期)로써 이를 다시 불통보(佛統譜) 2품, 속통보(俗統譜) 1품, 탁태전(托胎傳) 2품의 셋으로 나눌 수 있으며, 금생기는 불타 전기의 본기(本紀)로써 이를 다시 재속기(在俗期) 15품, 출가기(出家期) 9품, 성도기(成道期) 8품의 셋으로 나눌 수가 있다. 전도기 23품은 곧 제자열전(弟子列傳)으로써, 석존의 전도(傳道) 생애를 기록할 목적에서 그 배열도 대개 교화의 순서를 취하였다. 또한 여러 제자들의 전기는 대부분 출가의 인연을 주로 하였는데, 동시에 그들의 전생의 이야기들을 기재함으로써 품명에 ‘인연’이란 말을 붙였다.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과 《마하아바스투》를 동일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양자를 비교해 보면 《불본행집경》은 불전(佛傳)을 주(主)로 하여 본생을 종(從)으로 편찬한 것이고, 《마하아바스투》는 본생(本生)을 주로 하여 불전(佛傳)을 서술하려 한 편집상의 특색이 있다. 양자가 방대한 율장(律藏) 자료의 간략화와 일반의 불전(佛傳)에 대한 요망에 대하여 답하기 위해 편찬되었다는 계기는 함께 하는 것이겠지만, 실제로 양자의 유동(類同)은 크지 않을 뿐 아니라, 서로 비슷한 내용의 경우에도 그 편찬의 목적을 달리하고 있음을 엿볼 수가 있다. 따라서 《불본행집경》이 《마하아바스투》의 한역이라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마하아바스투》는 프랑스의 ‘스나르(E. Senart)’가 네팔계 사본 3종을 교정(校訂)해서 출판한 범문 원전은 있으나 한역본이나 티베트역본은 없는 불전문학(佛傳文學)의 하나이다. 그 내용은 석존이 먼 과거인 연등불(燃燈佛) 시대에 보살로서의 대원(大願)을 발한 것으로부터 시작하여, 가까운 과거에 도솔천(兜率天)에 재생하고, 마야부인에게 탁태(托胎)하는 결심을 하여 현세에 탄생하고, 출가 ·항마(降魔) ·성도하고 다시 초전법륜(初轉法輪)으로써 시작하는 교화활동과 교단 성립에 이르는 불전(佛傳)으로서의 구성을 이루고 있지만 이는 대중부계통의 설출세부(說出世部)에서 전해오는 율장의 자료로부터 불전(佛傳)을 골자로 하면서 본생을 주체로 해서 발전 독립한 것이다.

그러므로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과 《마하아바스투》는 각각 다른 부파에서 전승되어 지던 불전(佛傳)이라고 하겠다. 실제로 《불본행집경》은 석존의 전기로서 율장 가운데 자료를 정리하여 체계를 세운 완성품이라면, 《마하아바스투》는 다만 율장 가운데 석존의 전기(傳記) 자료를 율장에 기재된 순서대로 추려낸 미완성 불전(佛傳)이라 할 것이다.

 


불본행집경(佛本行集經) 

 

불본행집경 제1권 

 

  수(隋) 천축삼장(天竺三藏) 사나굴다(闍那崛多) 한역

 

 

1. 발심공양품(發心供養品) ①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 때 세존께서는 왕사성 가란타(迦蘭陀) 조죽림(鳥竹林)이라는 숲에서 큰 비구승 5백 명과 함께 계셨다. 그 때 여래께서는 부처의 행에 머물러 더 이상은 번뇌가 없으셨으므로 기나(耆那)라 불렸다. 일체지(一切智)를 얻고 일체지를 행하고 일체지를 알아서 천행(天行)에 머무르고 범행(梵行)에 머무르고 성행(聖行)에 머무셨다. 마음이 자유로우셨고 모든 세존을 의지하셨으므로 무슨 행이든 하고자 하면 다 할 수 있었다.

 

  비구ㆍ비구니ㆍ우바새ㆍ우바이의 4중(衆) 가운데 계시면서 큰 공양과 공경과 존중을 받으셨다. 또 여러 국왕ㆍ대신ㆍ재상과 여러 외도 및 모든 사문ㆍ바라문들에게서도 부처님께서는 이와 같은 갖가지 이양(利養)을 얻어 음식ㆍ의복ㆍ와구ㆍ탕약의 네 가지를 모두 다 구족하셨다.

 

  가장 뛰어나고 가장 묘하여 견줄 이가 없었으며, 지혜가 제일이라 명망이 멀리 퍼졌다. 비록 이양을 받으셔도 연꽃이 물 묻지 않듯 마음이 물들지 않으셨다. 세존의 명호(名號)와 설법하는 음성도 세상에서 가장 높고 가장 뛰어나 그보다 더 나을 이가 없었다.

 

  이와 같이 세존께서는 다타아가도(多陀阿伽度)ㆍ아라하(阿羅訶)ㆍ삼먁삼불타(三藐三佛陀) 등의 10호(號)를 구족하시어 하늘ㆍ마군ㆍ범천왕ㆍ 제석천왕ㆍ사문ㆍ바라문 등 모든 하늘과 인간 세상 가운데 계시며 신통으로 널리 알며, 알고 나서 설법하여 세상에 행하시는데, 앞뒤와 중간의 말씀이 다 훌륭하고 글과 뜻이 오묘하며 이취(理趣)가 정미로웠다. 상호와 장엄이 구족하여 모자람이 없었으며 청정한 범행(梵行)을 널리 펴셨다.

 

  그럴 무렵에 존자 대목건련이 이른 아침에 옷을 정돈하고 발우를 들고 왕사성에 들어가 걸식을 하려는 차에 홀로 서서 생각했다.

 

  ‘오늘은 이른 아침이라 걸식하기는 아직 이르니까 먼저 정거천(淨居天)에나 가 봐야겠다.’

 

  존자 목건련은 이런 생각을 하고 마치 역사(力士)가 팔을 굽혔다 펼 만큼의 짧은 동안에 왕사성에서 몸을 숨겨 곧 정거천에 홀연히 서 있었다.

 

  그 때 한량없는 정거천들이 이미 목건련이 조용히 온 것을 보고 기쁜 마음을 내어 서로 말하였다.

 

  “우리가 지금 함께 가서 존자 목건련을 맞이하자.”

 

  그리고 나서 함께 목건련의 처소에 가서 머리를 숙여 그의 발에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서서 그에게 말했다.

 

  “존자 목건련이여, 희유하고 희유합니다. 존자 목건련이여, 세상에서 보기도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운 것은 부처님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저 한량없는 백천만 겁에 부지런히 모든 행을 닦으시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다시 게송을 읊었다.

 

 

 

  백천만 겁 동안을

 

  부지런히 보리도를 구하셨네.

 

  많은 세월 지내오면서

 

  중생들 가운데 큰 보배로세.

 

  세상에서 보기 어려운 분은

 

  오직 불세존일 뿐이네.

 

 

 

  그 때 존자 목건련은 정거천에서 이런 게송을 듣자 온몸이 떨리고 털이 다 곤두섰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하였다.

 

  ‘희유하고도 희유하며 불가사의로다. 보기도 어렵고 만나기도 어려운 것은 부처님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이시다. 세상에서 뵈옵기 어려워 한량없는 백천만억 겁 동안에 가끔 한 번 나타나시는구나.’

 

  그 때 존자 대목건련은 정거천에서 하늘 무리들을 위하여 여러 가지 미묘한 법을 설명하여 한량없이 청정한 법의 뜻을 보여 주고 한량없이 깊고 비밀한 법의 요점을 널리 펴서 모든 하늘의 마음을 기쁘게 하였다. 이렇듯 교화하고 보여 주어 법을 존중하게 하고는 곧 몸을 감추어 이 염부제로 돌아왔다. 마치 힘센 장사가 팔을 굽혔다 펴듯 하는 한 생각 사이에 왕사성에 이르러 차례로 걸식하고 본처에 돌아와 밥을 먹고 옷과 발우를 거두고 발을 씻은 뒤에 부처님 처소에 갔다. 부처님 처소에 이르러서 부처님 발에 절하고 물러나 한쪽에 섰다가 다시 스스로 좌정하고 나서 부처님께 다녀온 대로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제가 아침에 걸식하러 왕사성에 갔다가 문득 수다바사(首陁婆娑) 천상에 갔었는데, 하늘들이 저에게 말하기를 ‘여래 세존님은 세상에서 보기 어렵고 만나기도 어렵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앞의 사연을 자세히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저는 이와 같은 희유한 말을 듣고 나서 참으로 생각하기 어려운 것은 모든 부처님 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께서 한량없는 백천 겁 중에 가끔 한 번 세상에 나시는 일이라 생각하였습니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 목건련에게 이르셨다.

 

  “목건련아, 정거천들은 아는 것도 적고 본 것도 적지만 좁고 용렬한 지혜로도 백천 겁의 일을 안다. 무슨 까닭이냐? 목건련아, 나는 지난날에 한량없고 가없는 여래 세존의 처소에서 모든 선근(善根)을 심었고, 결국에는 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를 구하였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석가(釋迦)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30억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을 만나서 의복ㆍ음식ㆍ와구ㆍ탕약 네 가지를 갖추어 존중히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였다. 그러나 저 여러 부처님은 나에게 ‘너는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세간해(世間解)ㆍ천인사(天人師)ㆍ불세존(佛世尊)이 되어 저 미래세에 정각을 이루리라’고 수기하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연등(然燈)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8억의 부처님과 성문들을 만나서 의복ㆍ음식ㆍ와구ㆍ탕약 네 가지와 당번(幢幡)ㆍ일산ㆍ꽃ㆍ향을 갖추어 존중히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였다. 그러나 저 부처님들은 나에게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세간해ㆍ천인사ㆍ불세존이 되리라’고 수기하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불사(弗沙)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3억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을 만나서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저 모든 부처님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하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가섭(迦葉)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9만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을 만나서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등명(燈明)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6만의 부처와 성문들을 만나서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사라왕(娑羅王)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1만 8천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고, 그 뒤에 출가하여 ‘미래세(未來世)에 꼭 불도를 이루어 금계(禁戒)를 지키리라’고 다짐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저 모든 부처님들은 위에서 말한 것과 같이 끝내 나에게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능도피안(能度彼岸)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만 분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나에게 끝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에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일(日)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1만 5천 분의 부처와 성문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너는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교진여(憍陳如)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2천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용(龍)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6천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너는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자당(紫幢)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천 분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연화상(蓮花上)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5백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똑같이 나계(螺髻)여래라는 이름을 가진 64분의 부처님들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부처가 되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전륜성왕의 몸으로 있을 때 정행(正行)여래라 이름하는 한 부처님과 성문들에게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나 끝내 나에게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 명행족ㆍ일체 세간해를 이루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으셨다.

 

  목건련아, 내가 지난날 8만 8천억의 벽지불께 번(幡)ㆍ일산ㆍ꽃ㆍ향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했으며, 나아가 그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탑과 절을 세우고 전과 똑같이 공양했으나 나에게 ‘너는 마침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이루리라’는 수기를 주지 않았다.

 

  목건련아,지난날에선사(善思)다타아가도ㆍ아라하ㆍ삼먁삼불타라는 여래께서 계셨는데, 저 부처님 처소에서 미륵보살이 최초에 발심하여 여러 가지 선근을 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그 때 미륵보살은 몸소 전륜성왕이 되었으니, 이름을 비로자나라 했으며, 그 때 인민의 수명은 8만 세였다.


  목건련아, 저 선사여래의 초회(初會) 설법에는 9만 6천억의 사람들이 아라한도를 얻었으며, 두 번째 설법에는 8만 4천억의 사람들이 아라한도를 얻었으며, 세 번째 설법에는 7만 2천억의 사람들이 아라한도를 얻었다. 목건련아, 저 비로자나 전륜성왕은 저 선사여래와 성문들에게 존경을 바쳤으며, 번ㆍ일산ㆍ꽃ㆍ향의 네 가지를 갖추어 공양하였다.

 

  목건련아, 그 때 비로자나 전륜성왕은 저 여래가 32대인상(大人相)과 80종호(種好)를 구족하신 것과 성문들을 보고, 또 훌륭하게 장엄된 불국토와 인민의 수명을 보고, 곧 도심을 내어 스스로 말하기를 ‘희유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원하옵건대 제가 앞으로 성불을 하여 10호가 구족하면, 오늘 선사여래와 같이 성문ㆍ인간ㆍ천상들의 대중이 공경히 둘러싸고 부처님의 설법을 듣고 믿어 받들어 행하는 것과 하나도 다름없게 되었으면 합니다’고 하였다. 미륵은 또 말하기를 ‘원하옵건대 제가 앞으로 많은 중생들을 위하여 모든 이익을 지어 안락함을 베풀고 일체의 하늘과 인간들을 어여삐 여기리다’고 하였다.

 

  목건련아, 미륵보살은 나보다 40여 겁이나 앞서서 보리심을 내었고, 나는 그런 뒤에 비로소 도심을 일으켜서 모든 선근을 심고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목건련아, 지난날 시회당(示誨幢)여래라는 부처님이 있었다. 목건련아, 나는 저 부처님 나라에서 전륜성왕이 되었으니 이름이 뇌궁(牢弓)이었으며, 처음 도심을 내어 모든 선근을 심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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