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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라마제공

위로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 중생을 제도하는 보살은

한량없는 네가지 마음을 일으켜야 하는데,

자비희사慈悲喜捨가 그것이다.

 

무량심 : 조건없이 사랑하는 어머니의 마음이다.

무량심 : 중생이 아프면 함께 아파하는 연민의 마음이다.

무량심 : 질투없이 함께 기뻐하는 마음이다.

무량심 : 편견과 선입견을 버리고, 평등하게 대하는 공정한 마음이다.

 

범부의 사랑에는 조건이 있다.

나에게 이익되는 사람, 내가 사랑하는 사람, 아니 최소한 나에게 해를 가하지 않는이에게 적용되는 사랑이다.

 

범부의 공감에도 한계가 있다.

내가 경험한 적이 있을 때 공감할 수 있고, 남보다 조금더 나은 위치에 있어야 비로소 함께 아파해준다. 중생이 크게 아파하더라도, 나의 작은 통증이 더 중요한 것이 범부이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이웃이 로또에 당첨되면 배가 아프고, 어제 판 주식이 오르면 배가아프다. 누군가 좋은 일을 당했을 순수한 마음으로 바라는 것 없이 웃으며 박수칠수 있는 것이 보살도를 행하는 이의 자세이다.

 

평등심은 쉽지 않다.

상대의 수준을 가늠하고 평가하며 함부로 대하기도 하고, 혹은 필요이상의 칭찬을 하기도 한다.

혹은 나의 컨디션에 따라 상냥하기도 했다가 무뚝뚝하기도 한다.

보살도를 닦는 수행자는 한결같은 따스함. 은근한 마음으로 모두를 차별없이 지혜롭게 대할 줄 알아야 한다.

시나브로님 시나브로 포함 1명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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