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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문 [치문경훈] 0.3 서주치문경훈

출처 한문현토,원문해석

 

敍註緇門警訓

 

 釋敎東漸에 每多 註疏하니 如金剛楞嚴은 動輒百十이요 其餘紀述도 亦或二三이로대 警訓이 獨無解는 何哉오? 豈海外褊邦은 未及 聞見耶아? 抑亦 無事解釋也耶아? 叢林中에 傳習 旣久호대 大略은 皆日用 切近之誨라. 不過 [遏浮情 誡邪業하야 以軌乎正道로써 是 學佛之發軔이며 迪蒙之慈訓也]로다.
  凡爲釋子者가 不可不 誦習依行이라. 正如 [爲山九仞에 必俶乎一簣하고 行詣千里에 實昉乎初步]니, 捨一簣初步하고 望九仞 論千里면 雖三尺이라도 亦知 其無能爲也리라.
  此書雖曰 入道初門이나 矯矯群賢이 各出 手眼하야 多有 引用하니 若不博涉이면 固難遊刃이리라. 或根銀 莫辨하야 名義 俱錯일새 余每 臨講授하여도 終不醳然이라. 僭越秉筆하야 略爲箋釋하고 行住로 必俱 稽檢하야 備忘하노니 祇堪自悅이요 不可持贈他人也니라.
  客曰 『近有一種禪流가 另騖高見하야 但言 “心卽是經이라 何更喃喃?”이라. 或復抹却疑團하고 淨土諸門을 一皆掃除하야 樂于放逸하며, 耽于閒寂하야 自便己私어늘, 子何沾沾하야 以一竇로 自多하고 從事於斯오? 無乃 見大笑耶아?』
  答이라 『余卑卑雌伏하야 言不出群하니, 乏  應世之全才하고 蔑嶊邪之慧力이라, 怎奈 一齊而衆楚之에 何리요?』
  是는 日夕 扼腕而疾首者也로라. 且在余之志는 爲道不爲名이며 爲法不爲身이니, 譬如 [以鳥鳴春하며 以雷鳴夏하며 以虫鳴秋하며 以風冽冽로 鳴乎其冬]이니라. 盖出於自然 而不能已也라. 詎敢 灑同雲之潤하야 以公見聞也리요? 聊 私以示余之役 而已니라. 至於[曲註蔓解하야 以抹 幽奧之旨]者는 亦解則 無解니 豈能體 古人 無事解釋之意리요? 庶可以助一簣初步云爾니라.     -時康熙乙亥仲秋日 栢庵沙門性聰 識

 

부처님 가르침이 동쪽으로 점차 흘러옴에 그때마다 주와 소가 많아지니, 금강 능엄경 같은 것은 걸핏하면 천가지요. 그 나머지 기술도 역시 어떤 것은 두세가지는 되는데, 경훈만이 해석서가 없음은 어째서인가? 어찌 해외 변방까지는 듣고 보지못해서인가? 아니면(억역) 해석을 일삼지 않아서인가? 총림에서 전해저 익혀온지 이미 오래인데, 대략은 모두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절친한 가르침이니라. 뜬마음을 막고() 삿된 업을 경계하여 정도를 따르는() 바퀴로서 이는 부처를 배우는 출발(발인)이며 몽매함에서 나아가()는 자비로운 가르침이라해도 지나치지 않다.

무릇 부처님의 아들이란 자가 되어서, 외우고 익히고 의지하고 행하지 않을 수 없느니라. 가령() 9(30m)의 산을 이루는데 반드시 한 삼태기()에서 비롯하고(비롯할 숙), 천리까지 가는것도 실로 첫걸음에서 비롯함(비로소 방)과 같으니, 한삼태기 첫걸음을 버리고 구인(30m)의 산을 바라고 천리길을 논한다면, 비록 삼척동자라도 역시 그것이 이루어질 수 없음을 알 것이다.

이 책이 비록 도에 들어가는 첫문이라고는 하지만, 쟁쟁한 많은 성현들이 각자 솜씨()와 안목을 드러내 인용한 것이 많이 있으니, 만약 널리 섭렵하지 않으면, 참으로() 유인(장자내편양생부, 자재)하기 어려울 것이리라. 때로는 근과 은의 구분도 없이 이름과 뜻이 모두 어긋나기에, 내가 그때마다 강을해주어 다루어(임하다, 다스리다, 어루만지다 임) 결국 석연치 않느니라. 분에 넘게(참월 단어) 붓을잡아 대략 주석()을 해석하고, 항상(가고머무름)에 반드시 함께하며 헤아리고 검열하여 잊혀질 것을 대비하노니, 겨우(, 겨우 오직 ~할뿐) 감당하고 스스로 즐길뿐이지 다른사람들에게 보여줄() 수가 없느니라. 손이 말하기를 근래에 한 부류의 선류가 있는데, 고상한 견해에 따로(따로 헤어질 령) 힘쓰면서(힘쓸 무) “마음이 곧 바로 경전이라 다시 재잘거리겠는가?”라고 말한다. 혹은 다시 의단을 지워없애고 멈추고서 정토의 모든 법문을 하나같이 모두 쓸어없애며 방일을 즐기고, 한적함에 빠져서 스스로 자신의 사사로움을 편하게 하거늘, 그대()는 어찌 주제넘게(접접, 경망할 접, 더할 첨, 의태어 경박한 모양) 한가지소견(일두=管見, 구멍두)으로 스스로 뛰어나다()하고, 이것(注釋)을 쫓기를 일삼는가? 그러면 큰 웃음거리(, 피동)가 되지 않겠습니까?하였다.

대답하기를 내가 비비하여 굴복만하니(암컷, 패배할 자) 말은 군중에서 뛰어나지 못하니, 세상에 응하는 온전한 재능은 모자르고 삿됨을 꺽는() 지혜의 힘이 없습니다.(멸시하다 없다 멸) 제나라사람 한명 가르치는데 초나라사람무리들이 떠들언다면 어찌해야겠습니까?(어찌즘, 어찌내, 즘내~? 문구)

이 때문에(是以축약) 밤낮으로 팔뚝()을 잡고서() 골을 앓았다. 또한 내 뜻은 도를 위함이지 명예를 위함이 아니며, 법을 위함이지 몸뚱이를 위함이 아니니, 비유하면 새는 봄을 지저귀고, 천둥이 여름을 울리며, 곤충이 가을을 울고, 세찬(열렬)바람이 겨울에야 부는것과 같습니다. 대체로 자연에서 나서 멈출() 수 없느니라. 어찌() 감히 눈(동운)을 뿌린 윤기가 보고들은 것을 숨김없이 드러내겠습니까? 부족하나마 겨우() 사사로이 나의 노력()을 보일뿐입니다. 잘못 주석하고 쓸데없이() 해석하여 그윽한(유오) 뜻을 없앤다면(, 가설접속) 역시 해석해도 해석하지 않은것이니, 어찌 옛사람이 해석에 힘쓰지 않은 뜻을 체득할 수 있겠는가? 바라건데 한삼태기와 첫걸음에 보탬이 될수있기를 바랄뿐입니다(云爾, ~할 따름이다).

강희 연간 을해년 중추일에 백암사문 성총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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