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4월 2일 승가고시 시행[3급/4급] - 중앙승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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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문현토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一


如是我聞하사오니 一時에 佛이 在室羅筏城 祇桓精舍하사 與大比丘衆千二百五十人俱러시니 皆是無漏大阿羅漢이시니 佛子로 住持하야 善超諸有하며 能 [於國土에 成就威儀하며, 從佛轉輪하야 妙堪遺囑하며, 嚴淨毘尼하야 弘範三界하야 應身無量하야 度脫衆生하며 拔濟未來하야 越諸塵累하나니], 其名曰大智舍利弗과 摩訶目犍連과 摩訶拘絺羅와 富樓那彌多羅尼子와 須菩提와 優波尼沙陀等이 而爲上首며, 復有無量辟支와 無學과 幷其初心이 同來佛所호대, 屬諸比丘의 休夏自恣와 十方菩薩의 諮決心疑하사 欽奉慈嚴하사와 將求密義하시더니, 卽時에 如來ㅣ 敷座宴安하사 爲諸會中하야 宣示深奧하시니 法筵淸衆이 得未曾有하며 迦陵仙音이 徧十方界하시고 恒沙菩薩이 來聚道場하시니 文殊師利로 而爲上首러라.
時에 波斯匿王이 爲其父王하야 諱日에 營齋하고 請佛宮掖하사와 自迎如來하고 廣設珍羞無上妙味하고 兼復親迎諸大菩薩하더라.
城中에 復有長者와 居士하야 同時飯僧이려하야 佇佛來應이어늘 佛勅文殊하야 分領菩薩及阿羅漢하야 應諸齋主하라하시다.
唯有阿難이 先受別請하야 遠遊未還하야 不遑僧次러니 旣無上座及阿闍梨에 途中獨歸하더니 其日에 無供이어늘, 卽時에 阿難이 執持應器하야 於所遊城에 次第循乞호대 心中에 初求最後檀越하야 以爲齋主리라하고 無問淨穢刹利尊姓과 及旃陀羅하야 方行等慈하야 不擇微賤하야 發意는 圓成一切衆生無量功德하더니 阿難이 已知如來世尊이 訶須菩提와 及大迦葉하사대 爲阿羅漢이로대 心不均平이라 欽仰如來ㅣ 開闡無遮하사 度諸疑謫하사와 經彼城隍하야 徐步郭門하야 嚴整威儀하야 肅恭齋法이러라.
爾時에 阿難이 因乞食次에 經歷婬室하다가 遭大幻術하는 摩登家女가 以娑毘迦羅先梵天呪로 攝入婬席하야 婬躬撫摩하야 將毁戒體러시니,
如來ㅣ 知彼婬術所加하사 齋畢旋歸하신대 王及大臣과 長者居士ㅣ 俱來隨佛하야 願聞法要하더니라.
于時에 世尊이 頂放百寶無畏光明하시니 光中出生千葉寶蓮어늘 有佛化身이 結跏趺坐하사 宣說神呪하야시어늘 勅文殊師利하야 將呪往護케하시니 惡呪銷滅커늘 提獎阿難及摩登伽하야 歸來佛所니라.

阿難이 見佛하고 頂禮悲泣하야 恨無始來에 一向多聞하고 未全道力하야 慇懃啓請十方如來ㅣ 得成菩提하신 妙奢摩他와 三摩와 禪那와 最初方便하니 於時에 復有恒沙菩薩과 及諸十方大阿羅漢과 辟支佛等이 俱願樂聞하야 退坐黙然하야 承受聖旨하다.
佛告阿難하사대, 「汝我로 同氣라 情均天倫하니 當初發心하야 於我法中에 見何勝相하고 頓捨世間의 深重恩愛오」 阿難이 白佛호대, 「我見如來의 三十二相이 勝妙殊絶하야 形體映徹이 猶如琉璃하고 常自思惟호대 此相은 非是欲愛所生이시니 何以故오. 欲氣는 麤濁하야 腥臊交遘하며 膿血雜亂하야 不能發生勝淨妙明한 紫金光聚라하야 是以로 渴仰하사 投佛剃落호이다.」
佛言하사대, 「善哉라 阿難아 汝等이 當知라 一切衆生이 終無時來生死相續호미 皆由不知常住眞心의 性淨明體하고 用諸妄想할새니 此相이 不眞故로 有輪轉이니라. 汝今에 欲硏無上菩提의 眞發明性인댄 應當直心으로 酬我所問이니라. 十方如來가 同一道故로 出離生死하시나니 皆以直心이니라. 心言直故로 如是乃至終始地位히 中間에 永無諸委曲相이니라. 阿難아 我今에 問汝하노니 當汝發心하야 緣於如來三十二相이라하야 將何所見이며 誰爲愛樂이오.」 阿難이 白佛言호대, 「世尊하 如是愛樂은 用我心目이니다. 由目하야 觀見如來의 勝相하고 心生愛樂하야 故我發心하야 願捨生死하노이다.」 佛告阿難하사대, 「如汝所說하야 眞所愛樂은 因于心目하나니라. 若不識知心目의 所在인댄 則不能得除伏塵勞하리라. 譬如國王이 爲賊의 所侵하야 發兵討除호대 是兵이 要當知賊所在니 使汝流轉은 心目爲咎니 吾今問汝하노니 唯心與目이 今何所在오.」 阿難이 白佛言호대, 「世尊하 一切世間의 十種異生이 同將識心하야 居在身內하나니 縱觀如來의 靑蓮華眼하야도 亦在佛面하시며 我今에 觀此浮根四塵하야도 秪在我面하니 如是하야 識心은 實居身內하나이다.」 佛告阿難하사대, 「汝今에 現坐如來講堂하야 觀祇陀林하나니 今何所在오.」 「世尊하 此大重閣淸淨講堂은 在給孤園하고 今祇陀林은 實在堂外하나이다.」 「阿難아 汝今堂中에 先何所見고」 「世尊하 我在堂中하야 先見如來하고 次觀大衆하고 如是外望하야 方矚林園하노이다.」 「阿難아 汝矚林遠호대 因何有見고」 「世尊하 此大講堂이 戶牖開豁할새 故我在堂하야 得遠瞻見하노이다.」

(권1 12장 상1)
爾時에 世尊이 在大衆中하야 舒金色臂하사 摩阿難頂하시며 告示阿難과 及諸大衆하사대, 「有三摩提하니 名大佛頂首楞嚴王이니 具足萬行하야 十方如來一門으로 超出하난 妙莊嚴路이니 汝今諦聽하라.」 阿難이 頂禮하고 伏受慈旨어시늘, 佛告阿難하사대, 「如汝所言하야 身在講堂이어늘 戶牖開豁할새 遠矚林園하나니 亦有衆生이 在此堂中하야 不見如來하고사 見堂外者아.」 阿難이 答言호대, 「世尊하 在堂하야사 不見如來하고 能見林泉호미 無有是處니이다.」 「阿難아 如亦如是하야 汝之心靈이 一切를 明了어니와 若汝現前所明了心이 實在身內인댄 爾時에 先合了知內身하리니 頗有衆生이 先見身中하고 後觀外物가. 縱不能見心肝脾胃하나 爪生髮長하며 筋轉脈搖는 誠合明了어늘 如何不知오. 心不知內인댄 云何知外리요. 是故로 應知하라 汝言覺了能知之心이 住在身內라함이 無有是處니라.」

阿難이 稽首하사와 而白佛言호대, 「我聞如來의 如是法音하고 悟知我心이 實居身外하나이다. 所以者何오 譬如燈光이 然於室中하면 是燈이 必能先照室內하고 從其室門하야 後及庭際리니 一切衆生이 不見身中하고 獨見身外호미 亦如燈光이 居在室外하야 不能照室하니 是義必明하야 將無所惑하야 同佛了義하니 得無妄耶잇가.」 佛告阿難하사대, 「是諸比丘가 適來에 從我하야 室羅筏城에 循乞摶食하야 歸祇陀林하니 我已宿齋어니와 汝觀比丘하라 一人食時에 諸人飽不아.」 阿難이 答言호대, 「不也니이다 世尊하 何以故오 是諸比丘가 雖阿羅漢이나 軀命不同하니 云何一人이 能令衆飽하리오.」 佛告阿難하사대, 「若汝에 覺了知見之心이 實在身外인댄 身心相外하야 自不相干이라 則心所知를 身不能覺하며 覺在身際인댄 心不能知하리라. 我今에 示汝兜羅綿手하노니 汝眼見時에 心分別不아.」 阿難이 答言호대, 「如是하나이다 世尊하」 佛告阿難하사대, 「若相知者인댄 云何在外리오」 阿難이 白佛言호대, 「世尊하 如佛所言하사 不見內故로 不居身內하고 身心相知하야 不相離故로 不在身外하니 我今思惟호니 知在一處니잇가」 佛言하사대, 「處今何在오」 阿難言호대, 「此了知心이 旣不知內하고 而能見外하나니 如我思忖컨댄 潛伏根裏나이다. 猶如有人이 取琉璃椀하야 合其兩眼인달하야 雖有物合하야도 而不留礙하야 彼根이 隨見하야 隨卽分別하나니 然이나 覺了能知之心이 不見內者는 爲在根故오 分明矚外호대 無障礙者는 潛根內故니이다.」 佛告阿難하사대, 「如汝所言하야 潛根內者가 猶如琉璃인댄 彼人이 當以琉璃로 籠眼할새 當見山河하야 見琉璃不아」 「如是니이다 世尊하 是人이 當以琉璃로 籠眼할새 實見琉璃니이다.」 佛告阿難하사대, 「汝心이 若同琉璃合者인댄 當見山河하야 何不見眼고. 若見眼者인댄 眼卽同境하야 不得成隨하리며 若不能見인댄 云何說言호대 此了知心이 潛在根內함이 如琉璃合이리오. 是故로 應知하라 如言호대 覺了能知之心이 潛伏根裏함이 如琉璃合은 無有是處니라.」

(권1 14장 하1)
阿難이 白佛言호대, 「世尊하 我今에 又作如是思惟호니 是衆生身이 腑藏은 在中하고 竅穴은 居外하니 有藏則暗하고 有竅則明하니 今我對佛하사와 開眼見明함은 名爲見外오 閉眼見暗은 名爲根內니 是義云何닛고.」 佛告阿難하사대, 「汝當閉眼하야 見暗之時에 此暗境界가 爲與眼과 對아 爲不對眼가. 若與根과 對인댄 暗在眼前이어니 云何成內리오. 若成內者인댄 居暗室中에 無日月燈하야 此室暗中이 皆汝의 焦腑이리며 若不對者인댄 云何成見이리오. 若離外見하고 內對所成이라 合眼見暗으로 名爲身中인댄 開眼見明함에 何不見面고 若不見面하면 內對不成하리라. 見面若成인댄 此了知心과 與眼根이 乃在虛空하리어니 何成在內리오. 若在虛空하면 自非汝體이니 卽應如來가 今見汝面도 亦是汝身이라 汝眼은 已知인댄 身合非覺이어늘 必汝執言호대 身眼兩覺이라하면 應有二知니 卽汝一身이 應成兩佛하리로다. 是故應知하라 汝言호대 見暗을 名見內者는 無有是處니라.」
阿難言호대, 「我常聞佛이 開示四衆하사대 由心生故로 種種法生하며 由法生故로 種種心生이라하시니 我今思惟호대 卽思惟體가 實我心性이라 隨所合處하야 心則隨有하나니 亦非內外中間三處니이다.」 佛告阿難하사대, 「汝今說言호대 由法生故로 種種心生하야 隨所合處하야 心隨有者인댄 是心無體하야 則無所合이오 若無有體호대 而能合者인댄 則十九界가 因七塵合이니 是義不然하니라. 若有體者인댄 如汝以手로 自挃其體에 汝所知心이 爲復內出가 爲從外入가. 若復內出인댄 還見身中이오 若從外來인댄 先合見面이니라.」 阿難言호대, 「見은 是其眼이오 心知非眼이니 爲見호미 非義니이다.」 佛言하사대, 「若眼能見인댄 汝在室中하야 門能見不아. 則諸已死도 尙有眼存할새 應皆見物이며 若見物者인댄 云何名死리오. 阿難아 又汝覺了能知之心이 若必有體인댄 爲復一體아 爲有多體아 今在汝身하야 爲復徧體아 爲不徧體아. 若一體者인댄 卽汝以手로 挃一支時에 四支應覺할새 若咸覺者인댄 挃이 應無在하리며 若挃有所인댄 則汝一體가 自不能成하리라. 若多體者인댄 則成多人이어니 何體爲汝리오. 若徧體者인댄 同前所挃하리라. 若不徧者인댄 當汝觸頭하야 亦觸其足이면 頭有所覺에 足應無知어늘 今汝不然하니라. 是故로 應知하라 隨所合處하야 心則隨有라함이 無有是處니라.」
阿難이 白佛言호대, 「世尊하 我亦聞佛이 與文殊等 諸法王子와 談實相時에 世尊亦言하사대 心不在內하며 亦不在外라하시니 如我思惟에 內無所見하고 外不相知하리니 內無知故로 在內不成하고 身心相知할새 在外非義니 今相知故로 復內無見할새 當在中間이니이다.」 佛言하사대, 「汝言中間이라하나니 中必不迷하야 非無所在니 今汝推中하라 中何爲在오 爲復在處아 爲當在身가. 若在身者인댄 在邊非中이오 在中同內니라. 若在處者인댄 爲有所表아 爲無所表아. 無表인댄 同無하고 表則無定하니 何以故오 如人以表로 表爲中時에 東看則西요 南觀成北하야 表體旣混하니 心應雜亂이니라.」 阿難言호대, 「我所說中은 非此二種이니 如世尊言하야 眼色爲緣하야 生於眼識이라하시니 眼有分別하고 色塵은 無知커든 識生其中하나니 則爲心在니이다.」 佛言하사대, 「汝心이 若在根塵之中인댄 此之心體가 爲復兼二아 爲不兼二아. 若兼二者인댄 物體雜亂하리니 物非體知일새 成敵하야 兩立하리어니 云何爲中이리오. 兼二하야 不成인댄 非知와 不知라 卽無體性이어니 中何爲相이리오. 是故應知하라 當在中間이라함이 無有是處니라.」

阿難이 白佛言호대, 「世尊하! 我昔에 見佛이 與大目連,須菩提,富樓那,舍利弗四大弟子로 共轉法輪하사 常言하사대 覺知分別心性이 旣不在內하며 亦不在外하며 不在中間이라 俱無所在하야 一切無著을 名之爲心이라하시니 則我無著으로 名爲心不잇가?」 佛告阿難하사대, 「汝言覺知分別心性이 俱無在者라하니 世間虛空과 水陸飛行하는 諸所物象을 名爲一切니 汝不著者는 爲在아 爲無아? 無則同於龜毛免角이어니 云何不著이리오? 有不著者인댄 不可名無니라. 無相則無요 非無則相이라 相有則在어니 云何無著이리오? 是故應知하라 一切無著을 名覺知心은 無有是處니라.」

爾時에 阿難이 在大衆中이라가 卽從座起하야 偏袒右肩하고 右膝著地하야 合掌恭敬하야 而白佛言호대, 「我是如來最小之弟로 蒙佛慈愛하사 雖今出家나 猶恃憍憐하야 所以多聞하고 未得無漏할새 不能折伏娑毗羅咒하야 爲彼所轉하야 溺於淫舍호니 當由不知眞際所指니이다. 唯願世尊이 大慈哀愍하사 開示我等에 奢摩他路하사 令諸闡提로 隳彌戾車케하소서」 作是語已하고 五體投地하사 及諸大衆으로 傾渴翹佇하야 欽聞示誨러시다.

(권1 19장 하4)
爾時에 世尊이 從其面門하야 放種種光하시니 其光晃耀하야 如百千日하시며 普佛世界가 六種震動하며 如是十方微塵國土가 一時開現커늘 佛之威神이 令諸世界로 合成一界하시니 其世界中에 所有一切諸大菩薩이 皆住本國하야 合掌承聽하시니 佛告阿難하사대, 「一切衆生이 從無始來로 種種顚倒하야 業種自然히 如惡叉聚하며 諸修行人이 不能得成無上菩提하고 乃至別成聲聞緣覺하며 及成外道와 諸天魔王과 及魔眷屬호미 皆由不知二種根本하야 錯亂修習이니 猶加煮沙하야 欲成嘉饌하야 縱經塵劫하야도 終不能得하리라. 云何二種고? 阿難아! 一者는 無始生死根本이니 則汝今者에 與諸衆生과 用攀緣心하야 爲自性者오 二者는 無始菩提涅槃의 元淸淨體니 則汝今者에 識精元明이 能生諸緣이어든 緣所遺者라 由諸衆生이 遺此本明할새 雖終日行하야도 而不自覺하야 枉入諸趣하나니라. 阿難아! 汝今에 欲知奢摩他路하야 願出生死인댄 今復問汝로다.」 하시고, 卽時에 如來ㅣ 擧金色臂하사 屈五輪指하시고 語阿難言하사대, 「汝今見不아?」 阿難言호대, 「見이니다」 佛言하사대, 「汝何所見고?」 阿難言호대, 「我見如來ㅣ 擧臂屈指하사 爲光明拳하야 耀我心目인달하노이다.」 佛言하사대, 「汝將誰見가?」 阿難言호대, 「我與大衆과 同將眼見하노이다.」 佛告阿難하사대, 「汝今에 答我호대 如來屈指하야 爲光明拳하사 耀汝心目이라하니 汝目可見이어니와 以何爲心하야 當我拳耀오?」 阿難言호대, 「如來ㅣ 現今에 徵心所在어시늘 而我以心으로 推窮尋逐하노니 卽能推者를 我將爲心호리이다.」 佛言하사대, 「咄! 阿難아! 此非汝心이라」 阿難이 矍然避座合掌하야 起立白佛호대, 「此非我心인댄 當名何等이리잇고?」 佛告阿難하사대, 「此是前塵의 虛妄相想이라 惑汝眞性이니 由汝無始로 至于今生히 認賊爲子하야 失汝元常할새 故受輪轉하나니라.」
阿難白佛言호대, 「世尊하! 我는 佛의 寵弟라 心愛佛故로 令我出家호니 我心이 何獨供養如來리잇고. 乃至徧歷恆沙國土하야 承事諸怫과 及善知識하야 發大勇猛하야 行諸一切難行法事함이 皆用此心이며 縱令謗法하야 永退善根하야도 亦因此心이니 若此發明不是心者인댄 我乃無心호미 同諸土木하야 離此覺知하면 更無所有하리니 云何如來ㅣ 說非我心이리잇고? 我實驚怖하며 兼此大衆도 無不疑惑하나니 唯垂大悲하사 開示未悟케하소서.」

(권1 21장 하8)
爾時에 世尊이 開示阿難과 及諸大衆하사 欲令心入無生法忍하야 於師子座에 摩阿難頂하시고 而告之言하사대, 「如來常說호대 諸法所生이 唯心所現이며 一切因果와 世界微塵이 因心成體라호니 阿難아! 若諸世界에 一切所有와 其中乃至草葉縷結이라도 詰其根元컨댄 咸有體性하며 縱令虛空이라도 亦有名貌어든 何況淸淨妙淨明心이 性一切心호대 而自無體하리오? 若汝執悋分別覺觀의 所了知性하야 必爲心者인댄 此心이 卽應離諸一切色香味觸의 諸塵事業코도 別有全性하리라. 如汝今者에 承聽我法도 此則因聲하야 而有分別이니 縱滅一切見聞覺知코 內守幽閑이라도 猶爲法塵의 分別影事니라. 我非勅汝하야 執爲非心이라 但汝於心에 微細揣摩리라. 若離前塵하고 有分別性인댄 卽眞汝心이어니와 若分別性이 離塵無體인댄 斯則前塵의 分別影事니라. 塵非常住할새 若變滅時에 此心則同龜毛免角하면 則汝法身이 同於斷滅하리어니 其誰修證無生法忍하리오?」

卽時에 阿難이 與諸大衆으로 黙然自失하니라. 佛告阿難하사대, 「世間一切諸修學人이 現前에 雖成九次第定하나 不得漏盡成阿羅漢은 皆由執此生死妄想하야 誤爲眞實할새니 是故로 汝今에 雖得多聞하나 不成聖果하니라.」 阿難聞已코 重復悲淚하사 五體投地하야 長跪合掌하고 而白佛言호대, 「自我從佛發心出家하야 恃佛威神하고 常自思惟호대 無勞我修하야도 將謂如來ㅣ 惠我三昧라하고 不知身心이 本不相代하야 失我本心일새 雖身出家나 心不入道호미 譬如窮子가 捨父逃逝하나이다. 今日에 乃知雖有多聞하야도 若不修行하면 與不聞等호미 如人說食에 終不能飽하니라. 世尊하! 我等이 今者에 二障所纏은 良由不知寂常心性이니 唯願如來는 哀愍窮露하사 發妙明心하야 開我道眼하소서.」

卽時에 如來ㅣ 從胸萬字하사 涌出寶光하시니 其光晃昱하야 有百千色하니 十方微塵普佛世界에 一時周徧하야 遍灌十方所有寶刹의 諸如來頂하시고 旋至阿難과 及諸大衆하시고 告阿難言하사대, 「吾今爲汝하야 建大法幢하며 亦令十方一切衆生으로 獲妙微密性과 淨明心하고 得淸淨眼케호리라. 阿難아! 汝先答我호대 見光明拳이라하니 此拳光明이 因何所有며 云何成拳이며 汝將誰見고?」 阿難言호대, 「由佛全體閻浮檀金이라 赩如寶山하야 淸淨所生일새 故有光明이시니 我實眼觀하며 五輪指端을 屈握示人할새 故有拳相이니다.」

佛告阿難하사대, 「如來今日에 實言告汝호리니 諸有智者는 要以譬喩로 而得開悟니라. 阿難아! 譬如我拳이 若無我手하면 不成我拳하리며 若無汝眼이면 不成汝見하리니 以汝眼根으로 例我拳理컨대 其義均不아?」 阿難言호대, 「唯然이니다 世尊하! 旣無我眼이면 不成我見하리니 例如來拳컨대 事義相類니이다.」 佛告阿難하사대, 「汝言相類나 是義不然이니라. 何以故오? 如無手人은 拳畢竟滅이어니와 彼無眼者는 非見全無니 所以者何오? 汝試於途에 詢問盲人호대 ‘汝何所見고’하면 彼諸盲人이 必來答汝호대 ‘我今眼前에 唯見黑暗하고 更無他矚이라’하리니 以是義觀컨대 前塵自暗이언정 見何虧損하리오?」
阿難言호대, 「諸盲眼前에 唯覩黑暗커니 云何成見이리오?」 佛告阿難하사대, 「諸盲無眼하야 唯觀黑暗이 與有眼人이 處於暗室로 二黑有別가 爲無有別가?」 「如是니이다 世尊하! 此暗中人과 與彼群盲의 二黑를 校量컨대 曾無有異니이다.」 「阿難아! 若無眼人이 全見前黑이라가 忽得眼光하면 還於前塵에 見種種色을 名眼見者인댄 彼暗中人이 全見前黑이라가 忽獲燈光하면 亦於前塵에 見種種色을 應名燈見이니라. 若燈見者인댄 燈能有見이라 自不名燈이며 又則燈觀이어니 何關汝事리오? 是故當知하라 燈能顯色이언정 如是見者는 是眼非燈이며 眼能顯色이언정 如是見性은 是心非眼이니라.」

阿難이 雖復得聞是言하고 與諸大衆과 口已黙然하나 心末開悟하야 猶冀如來의 慈音宣示하사와 合掌淸心하야 佇佛悲誨하니라.

(권1 26장 상3)
爾時에 世尊이 舒兜羅綿網相光手하야 開五輪指하시고 誨勅阿難과 及諸大衆하사대, 「我初成道하야 於鹿園中에서 爲阿若多五比丘等과 及汝四衆言호대 『一切衆生이 不成菩提와 及阿羅漢은 皆由客塵煩惱의 所誤라호니 汝等이 當時에 因何開悟하야 今成聖果오?


時에 憍陳那ㅣ 起立白佛호대, 「我今長老로 於大衆中에 獨得解名은 因悟客塵二字하야 成果호이다. 世尊하! 譬如行客이 投寄旅亭하야 或宿或食하며 食宿事畢하고 俶裝前途하야 不遑安住커든 若實主人인대 自無攸往하나니 如是思惟컨대 不住는 名客이오 住는 名主人이니 以不住者로 名爲客義라하노이다. 又如新霽에 淸陽昇天하야 光入隙中하야 發明空中에 諸有塵相하면 塵質은 搖動커든 虛空寂然하니 如是思惟컨대 澄寂은 名空이오 搖動은 名塵이니 以搖動者로 名爲塵義라하노이다.」 佛言하사대, 「如是하다」

卽時에 如來ㅣ 於大衆中에 屈五輪指하사 屈已復開하며 開已又屈하시고 謂阿難言하사대, 「汝今何見고?」 阿難言호대, 「我見如來의 百寶輪掌을 衆中開合하노이다.」 佛告阿難하사대, 「汝見我手를 衆中開合인댄 爲是我手가 有開有合가 爲復汝見有開有合가?」 阿難言호대, 「世尊이 寶手를 衆中開合커늘 我見如來ㅣ 手自開合이언정 非我見性이 有開有合이니다.」 佛言하사대, 「誰動誰靜고?」 阿難言호대, 「佛手不住요 而我見性은 尙無有靜이어니 誰爲無住리잇고?」 佛言하사대, 「如是하다」  如來ㅣ 於是에 從輪掌中하야 飛一寶光하사 在阿難右하신대 卽時에 阿難이 廻首右盼하야늘 又放一光하사 在阿難左하신대 阿難이 又則廻首左盼하시다.
佛告阿難하사대, 「汝頭今日에 何因搖動고?」 阿難言호대, 「我見如來ㅣ 出妙寶光하사 來我左右일새 故左右觀에 頭自搖動이니이다.」 「阿難아! 汝盼佛光하야 左右動頭인댄 爲汝頭動가 爲復見動가?」 「世尊하! 我頭自動이언정 而我見性은 尙無有止커니 誰爲搖動이리잇고?」 佛言하사대, 「如是하다」

於是에 如來ㅣ 普告大衆하사대, 「若復衆生이 以搖動者로 名之爲塵하고 以不往者로 名之爲客인댄 汝觀阿難의 頭自動搖언정 見無所動하며 又汝觀我의 手自開合이언정 見無舒卷이어늘 云何汝今에 以動爲身하고 以動爲境하야 從始洎終히 念念生滅하야 遺失眞性하야 顚倒行事하야 性心失眞하고 認物爲己일새 輪迴是中하야 自取流轉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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