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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화산림기도 [독송용] 묘법연화경 제05 약초유품

출처 수집자료
구분 독송용-우리말
읽어드림 듣기 가능
묘법연화경 약초유품 제오 ① 이 때에 세존께옵서 마하가섭과 그리고 또 모든 큰 제자에게 이르시되, 착하고 착하도다.
가섭이여, 여래의 진실한 공덕을 잘 말하였으니, 진실로 말한 바와 같으니라.
여래는 또 헤아릴 수 없고 가없는 아승지의 공덕이 있나니, 너희들이 만약 헤아릴 수 없는 억겁에 말할지라도 능히 다하지 못하느니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여래는 이 모든 법의 왕이니, 만약 설한 바가 있는 것은 모두 헛되지 아니하느니라.
일체 법을 지혜의 방편으로써 설명하여 말하나니, 그 설하는 바의 법은 모두 다 일체 지혜의 지위에 이르게 하느니라.
여래는 일체 모든 법이 향하여 돌아가는 곳을 관하여 알며, 또한 일체 중생의 깊은 마음에 행하는 바를 알아 통달하여 걸림이 없고, 또 모든 법에 궁구하기를 다하여 밝게 알아서 모든 중생에게 일체의 사리에 밝은 지혜를 보이느니라.
가섭이여, 비유할 것 같으면, 삼천대천세계의 산과 내와 계곡과 토지에서 나는 바의,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그리고 또 모든 약초의 종류가 얼마쯤 이름과 모양이 각각 다르느니라.
짙은 구름이 두루 퍼져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덮어, 한 때에 똑같이 쏟아지는 그 비에,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그리고 또 모든 약초의 작은 뿌리·작은 줄기와, 작은 가지·작은 잎과, 중간 뿌리·중간 줄기와, 중간 가지·중간 잎과, 큰 뿌리·큰 줄기와, 큰 가지·큰 잎이 두루 젖으나, 모든 크고 작은 나무의 상·중·하에 따라 각각 받는 바가 있거늘, 한가지 구름의 비에 그 종류와 성품이 적합하여서 그리하여 나고 자람을 얻어 꽃과 과실이 피고 맺나니, 비록 한가지 땅에 나는 바이며, 한가지 비에 젖는 바이나, 모든 풀과 나무가 각각 차별이 있느니라.
②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여래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세상에 나와서 나타나는 것은 큰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음이요, 큰 음성으로써 널리 세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에 두루 미치는 것은, 저 큰 구름이 삼천대천국토를 두루 덮음과 같으니라.
대중 가운데에서 그리고는 이런 말로 외쳤느니라.
 「나는 바로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라,  제도되지 못한 자로 하여금 제도되게 하고,  알지 못한 자로 하여금 알게 하며,  편안하지 못한 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하고,  열반에 이르지 못한 자로 하여금 열반을 얻게 하느니라.
 지금 세상과 뒤의 세상을 실상과 같이 아나니,  나는 바로 일체를 아는 자이며, 일체를 보는 자이며,  도를 아는 자이며, 도를 여는 자이며, 도를 설하는 자이니,  너희들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의 무리는 법을 듣기 위한 까닭으로 모두 응당 여기에 이르러도록 하라.
」 이 때에 수없는 천만억 종류의 중생이 부처님 거처에 이르러 와서 법을 들었느니라.
여래는 때에 이 중생의 모든 근기가 날카롭고 둔함과 정진함과 게으르고 느린 것을 관하여, 그 감당할 바를 따라서 이에 위하여 가지가지의 헤아릴 수 없는 법을 설하여, 모두로 하여금 기쁘고 즐겁게 하고, 쾌히 좋은 이익을 얻게 하였느니라.
이 모든 중생이 이 법을 듣기를 마치니, 지금 세상에는 편안하게 의지하고, 뒤에는 좋은 곳에 나서 도로써 즐거움을 받고, 또한 법을 얻어들으며, 이미 법 듣기를 마치면 모든 막히고 걸리는 것에서 떠나며, 모든 법 가운데에서 맡은 힘에 능한 바로써 점점 도에 들어감을 얻나니, 저 큰 구름이 일체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그리고 또 모든 약초에 비를 내리면, 그 종류와 성품에 따라 흡족하게 물기를 받아서 각각 생장함을 얻는 것과 같으니라.
여래가 설한 법은 한 형상이며, 한 맛이라, 이른바 풀리어 벗어난 형상이며, 떠난 형상이며, 멸한 형상이니, 궁극에는 일체 가지가지 지혜에 이르느니라.
그 어떤 중생이 여래의 법을 듣고, 만약 가지며 읽고 외우며 설한 것과 같이 닦고 행하면, 얻는 바의 공덕은 스스로는 깨달아 알지 못하느니라.
 까닭은 무엇인가 하면, 오직 여래만이 있어서  이 중생의 종류와 형상과 본체와 성품과,  어떤 일을 염하며, 어떤 일을 헤아리며, 어떤 일을 닦으며,  어떻게 염하며, 어떻게 헤아리며, 어떻게 닦으며,  어떤 법으로써 염하며, 어떤 법으로써 헤아리며,  어떤 법으로써 닦으며, 어떤 법으로써 어떤 법을 얻는 지를  알기 때문이니라.
중생이 가지가지의 지위에 머무름을 오직 여래만이 있어서 사실과 같이 보아서 밝게 알아 걸림이 없으니, 저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모든 약초들은 스스로 상·중·하의 성품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③ 여래는 이 한 형상과 한 맛의 법을 아나니, 이른바 풀리어 벗어난 형상이며, 떠난 형상이며, 멸한 형상이며, 궁극의 열반인 항상 고요하고 멸한 형상이라, 마침내 공으로 돌아가느니라.
부처님은 이것을 알고는 중생의 마음에 하고자 하는 것을 관하여 이를 차차 두호하나니, 이런 까닭으로 위하여 곧 일체 가지가지 지혜를 말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너희들 가섭은 심히 드물게 있으니, 여래가 마땅함을 따라 설한 법을 능히 알아서, 능히 믿고, 능히 받는구나.
까닭은 무엇인가 하면, 모든 부처님 세존께옵서 마땅함을 따라 말씀하신 법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렵기 때문이니라.
” 그 때에 세존께옵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하시어 이에 게송으로 설하시어 말씀하시되,  「있다는 것」을 깨뜨린 법의 왕께옵서  세간에 나오시어 나타나시어, 중생이 하고 싶어하는 바를  따라서 가지가지로 법을 설하시느니라.
 여래는 높고 중하며, 사리에 밝은 지혜는  깊고 멀어, 오래도록 침묵하여 이 요긴한 것을 힘써  빨리 설하지 아니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가 만약 들으면  곧 능히 믿어서 이해할 것이며, 지혜 없는 이는  의심하고 뉘우치며 곧 영원히 잃게 되느니라.
 이런 까닭으로 가섭이여, 힘을 따라 위하여 설하여  가지가지의 인연으로써 바로 봄을 얻게 하느니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비유컨대, 큰 구름이  세간에 일어나 두루 일체를 덮는 것과 같이,  지혜 구름이 물기를 머금고, 번개 빛은 환하게 빛나며,  우레 소리는 멀리 진동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즐겁고 기뻐하게 하며, 햇빛을 막아서 가리우니  땅 위는 맑고 시원해지며, 구름이 꽉 끼어 내려 퍼져서  마치 가히 이어져 잡힐 듯하느니라.
 그 비는 널리 평등히 사방에 함께 내려  헤아릴 수 없이 흘러 들어가서 온 땅을 가득히 젖게 하며,  산과 내와 험한 골짜기의 그윽하고 깊숙한 곳에서 난  풀과 나무와 약초와 크고 작은 모든 나무와,  백 가지 곡식과 묘와 사탕수수와 부들과 포도가  비에 젖은 바로 풍족하지 아니함이 없으며,  마른 땅은 널리 젖어서 약초와 나무가 아울러 우거지느니라.
 그 구름에서 나온 바의 한가지 맛의 물에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이 분수에 따라서 물기를 받느니라.
 일체 모든 나무의 상·중·하 들이 그 크고 작은 것에  맞추어 각각 나서 자라남을 얻어서,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꽃과 과실의 빛과 색이 한가지 비에  닿는 바 되어 모두 곱고 윤택함을 얻되,  그 몸과 형상에 따라 성분은 크고 작으나  윤택한 바는 바로 한가지이며, 그리고는 각각  번성하며 무성하느니라.
④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아서 세상에 나와 나타남은  비유하건대, 큰 구름이 널리 일체를 덮는 것과 같고,  이미 세상에 나와서 모든 중생을 위하여  모든 법의 실상을 분별하고 설명하여 말하느니라.
 크게 거룩한 세존은 모든 하늘과 사람과  일체 중생 가운데에서 이렇게 말하여 펴되,  「나는 양가지가 흡족하고 높은 여래이라.
 세간에 나옴은 마치 큰 구름이 일체를  가득히 적시는 것과 같거늘, 야위고 마른 중생을 모두  괴로움에서 떠나게 하고, 편안하게 의지하는 즐거움과  세간의 즐거움과 그리고 또 열반의 즐거움을  얻게 하느니라.
모든 하늘과 사람의 무리는  한마음으로 잘 듣고, 모두 응당히 여기에 이르러서  위없이 높은 이를 뵈올지니라.
」고 하였느니라.
 나는 세존이라, 능히 미칠 자가 없음이니,  중생을 편안하게 의지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세상에  나타나서 대중을 위하여 감로의 맑은 법을 설하나니,  그 법은 한 맛으로 해탈과 열반이라,  한가지 묘한 소리로써 이 뜻을 설명하여 펴며,  항상 대승을 위하여 이에 인연을 짓느니라.
 나는 일체를 관하되 널리 모두 평등하여,  여기저기에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 있음이 없으며,  나는 탐착이 없고 또한 막히거나 걸릴 것이 없느니라.
 항상 일체를 위하여 고루 같이 법을 설하되,  한 사람을 위하는 것과 같으며, 많은 무리에게도  또한 그러하게 항상 법을 설명하여 말하고,  일찍이 다른 일은 없었으며, 가고 오고 앉고 서는 것은  아무리 하여도 피곤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느니라.
 세간을 가득케 하고 흡족케 함이 비에 널리  젖어들게 하는 것과 같아서, 귀하거나 천하거나,  위나 아래나, 계를 가졌거나 계를 무너뜨렸거나,  위의를 흡족하게 갖추었거나 그리고 또 흡족하게  갖추지 아니하였거나, 바른 견해거나  삿된 견해거나, 날카로운 근기거나 둔한 근기거나,  똑같이 법비를 내리되, 싫증이나 게으름이 없느니라.
 일체 중생으로서 나의 법을 듣는 자는 힘에 따라 받는  바의 모든 지위에 머무나니, 혹은 사람과 하늘의  전륜성왕과 제석과 범천의 모든 왕으로 있으면,  이것은 작은 약초요, 새는 것이 없는 법을 알아서  능히 열반을 얻으며, 육신통을 일으키고  그리고 또 삼명을 얻어서, 홀로 산이나 수풀에 살면서  항상 선정을 행하여 연각 증함을 얻으면,  이것은 중간 약초이고, 세존의 자리를 구하여  「나는 마땅히 부처님을 지으리라.
」 하고  정진과 선정을 행하면, 이것은 위의 약초이니라.
⑤또 모든 부처님의 아들이 마음을 부처님의 도에만  오로지 하여 항상 자비를 행하며, 스스로 부처님 지음을  알고 결정코 의심이 없으면, 이것의 이름은 작은 나무요,  신통에 편안히 머물러서 물러나지 아니하는 바퀴를  굴리며 헤아릴 수 없는 억백천 중생을 제도하면,  이와 같은 보살은 큰 나무라고 이름하느니라.
 부처님의 고루 같은 말씀은 한가지 맛의 비와 같으나,  중생이 성품에 따라서 받는 바가 같지 않음은  저 풀과 나무의 받는 바가 각각 다름과 같으니라.
 부처님은 이런 비유의 방편으로 열어 보이며,  가지가지의 말씀으로 한가지 법을 설명하여 말하나,  부처님의 사리에 밝은 지혜에는 바다의  한 방울 물과 같으니라.
내가 법비를 비오듯이 하여  세간을 가득 차게 하나니, 한가지 맛의 법을  힘에 따라 닦고 행하는 것이, 저 빽빽한 숲과 약초와  모든 나무가 그 크고 작은 것에 따라서  점점 더욱 무성하여 좋아지는 것과 같으니라.
 모든 부처님의 법은 항상 한가지 맛으로써  모든 세간으로 하여금 널리 흡족히 갖추는 것을  얻게 하여, 점점 차례로 닦고 행하여 모두  도의 과를 얻게 하느니라.
성문과 연각이  산과 수풀에 살며 가장 뒤의 몸에 머물러서  법을 듣고 과를 얻으면, 이것은 약초가  각각 더 자라남을 얻는 것을 이름함이요,  만약 모든 보살이 사리에 밝은 지혜가 굳고 단단하여  삼계를 명확히 깨달아서 가장 위의 승을 구하면,  이것은 작은 나무가 더 자라남을  얻는 것을 이름함이며, 또 선에 머물러 있으면서  신통의 힘을 얻으며, 모든 법이 공한 것을 듣고  마음으로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수없는 빛을  놓아서 모든 중생을 제도하면, 이것은 큰 나무가  더 자라남을 얻는 것을 이름하는 것이니라.
 가섭이여, 이와 같이 부처님이 설하는 바의 법은  비유하건대, 큰 구름이 한가지 맛의 비로써  사람과 꽃을 적시어서 각각 열매 이룸을  얻는 것과 같으니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모든 인연과 가지가지의 비유로써 부처님의 도를  열어 보이나, 이것은 나의 방편이니라.
 모든 부처님께옵서도 또한 그러하시느니라.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가장 실상의 일을 설하노니,  모든 성문 무리는 모두 멸도가 아니니라.
 너희들이 행하는 바는 바로 보살도이니,  점점 닦고 배우면 다 마땅히 부처님을 이루느니라.
재생 일시정지 정지

 

   
  

묘법연화경 약초유품 제오

① 이 때에 세존께옵서 마하가섭과 그리고 또 모든 큰 제자에게 이르시되, 
"착하고 착하도다. 가섭이여, 여래의 진실한 공덕을 잘 말하였으니, 진실로 말한 바와 같으니라. 여래는 또 헤아릴 수 없고 가없는 아승지의 공덕이 있나니, 너희들이 만약 헤아릴 수 없는 억겁에 말할지라도 능히 다하지 못하느니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여래는 이 모든 법의 왕이니, 만약 설한 바가 있는 것은 모두 헛되지 아니하느니라. 일체 법을 지혜의 방편으로써 설명하여 말하나니, 그 설하는 바의 법은 모두 다 일체 지혜의 지위에 이르게 하느니라.
여래는 일체 모든 법이 향하여 돌아가는 곳을 관하여 알며, 또한 일체 중생의 깊은 마음에 행하는 바를 알아 통달하여 걸림이 없고, 또 모든 법에 궁구하기를 다하여 밝게 알아서 모든 중생에게 일체의 사리에 밝은 지혜를 보이느니라.
가섭이여, 비유할 것 같으면, 삼천대천세계의 산과 내와 계곡과 토지에서 나는 바의,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그리고 또 모든 약초의 종류가 얼마쯤 이름과 모양이 각각 다르느니라. 짙은 구름이 두루 퍼져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덮어, 한 때에 똑같이 쏟아지는 그 비에,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그리고 또 모든 약초의 작은 뿌리·작은 줄기와, 작은 가지·작은 잎과, 중간 뿌리·중간 줄기와, 중간 가지·중간 잎과, 큰 뿌리·큰 줄기와, 큰 가지·큰 잎이 두루 젖으나, 모든 크고 작은 나무의 상·중·하에 따라 각각 받는 바가 있거늘, 한가지 구름의 비에 그 종류와 성품이 적합하여서 그리하여 나고 자람을 얻어 꽃과 과실이 피고 맺나니, 비록 한가지 땅에 나는 바이며, 한가지 비에 젖는 바이나, 모든 풀과 나무가 각각 차별이 있느니라.

②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여래도 또한 다시 이와 같아서, 세상에 나와서 나타나는 것은 큰 구름이 일어나는 것과 같음이요, 큰 음성으로써 널리 세계의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에 두루 미치는 것은, 저 큰 구름이 삼천대천국토를 두루 덮음과 같으니라. 대중 가운데에서 그리고는 이런 말로 외쳤느니라.

 「나는 바로 여래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이라,
 제도되지 못한 자로 하여금 제도되게 하고,
 알지 못한 자로 하여금 알게 하며,
 편안하지 못한 자로 하여금 편안하게 하고,
 열반에 이르지 못한 자로 하여금 열반을 얻게 하느니라.
 지금 세상과 뒤의 세상을 실상과 같이 아나니,
 나는 바로 일체를 아는 자이며, 일체를 보는 자이며,
 도를 아는 자이며, 도를 여는 자이며, 도를 설하는 자이니,
 너희들 하늘과 사람과 아수라의 무리는 법을 듣기 위한 까닭으로
모두 응당 여기에 이르러도록 하라.」

이 때에 수없는 천만억 종류의 중생이 부처님 거처에 이르러 와서 법을 들었느니라. 여래는 때에 이 중생의 모든 근기가 날카롭고 둔함과 정진함과 게으르고 느린 것을 관하여, 그 감당할 바를 따라서 이에 위하여 가지가지의 헤아릴 수 없는 법을 설하여, 모두로 하여금 기쁘고 즐겁게 하고, 쾌히 좋은 이익을 얻게 하였느니라.
이 모든 중생이 이 법을 듣기를 마치니, 지금 세상에는 편안하게 의지하고, 뒤에는 좋은 곳에 나서 도로써 즐거움을 받고, 또한 법을 얻어들으며, 이미 법 듣기를 마치면 모든 막히고 걸리는 것에서 떠나며, 모든 법 가운데에서 맡은 힘에 능한 바로써 점점 도에 들어감을 얻나니, 저 큰 구름이 일체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그리고 또 모든 약초에 비를 내리면, 그 종류와 성품에 따라 흡족하게 물기를 받아서 각각 생장함을 얻는 것과 같으니라.
여래가 설한 법은 한 형상이며, 한 맛이라, 이른바 풀리어 벗어난 형상이며, 떠난 형상이며, 멸한 형상이니, 궁극에는 일체 가지가지 지혜에 이르느니라. 그 어떤 중생이 여래의 법을 듣고, 만약 가지며 읽고 외우며 설한 것과 같이 닦고 행하면, 얻는 바의 공덕은 스스로는 깨달아 알지 못하느니라.
 까닭은 무엇인가 하면, 오직 여래만이 있어서
 이 중생의 종류와 형상과 본체와 성품과,
 어떤 일을 염하며, 어떤 일을 헤아리며, 어떤 일을 닦으며,
 어떻게 염하며, 어떻게 헤아리며, 어떻게 닦으며,
 어떤 법으로써 염하며, 어떤 법으로써 헤아리며,
 어떤 법으로써 닦으며, 어떤 법으로써 어떤 법을 얻는 지를
 알기 때문이니라.
중생이 가지가지의 지위에 머무름을 오직 여래만이 있어서 사실과 같이 보아서 밝게 알아 걸림이 없으니, 저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과 모든 약초들은 스스로 상·중·하의 성품을 알지 못하는 것과 같으니라.

③ 여래는 이 한 형상과 한 맛의 법을 아나니, 이른바 풀리어 벗어난 형상이며, 떠난 형상이며, 멸한 형상이며, 궁극의 열반인 항상 고요하고 멸한 형상이라, 마침내 공으로 돌아가느니라. 부처님은 이것을 알고는 중생의 마음에 하고자 하는 것을 관하여 이를 차차 두호하나니, 이런 까닭으로 위하여 곧 일체 가지가지 지혜를 말하지 아니하였느니라.
“너희들 가섭은 심히 드물게 있으니, 여래가 마땅함을 따라 설한 법을 능히 알아서, 능히 믿고, 능히 받는구나. 까닭은 무엇인가 하면, 모든 부처님 세존께옵서 마땅함을 따라 말씀하신 법은 이해하기도 어렵고 알기도 어렵기 때문이니라.”

그 때에 세존께옵서 거듭 이 뜻을 펴시고자 하시어 이에 게송으로 설하시어 말씀하시되,
 「있다는 것」을 깨뜨린 법의 왕께옵서
 세간에 나오시어 나타나시어, 중생이 하고 싶어하는 바를
 따라서 가지가지로 법을 설하시느니라.
 여래는 높고 중하며, 사리에 밝은 지혜는
 깊고 멀어, 오래도록 침묵하여 이 요긴한 것을 힘써
 빨리 설하지 아니하느니라. 지혜 있는 자가 만약 들으면
 곧 능히 믿어서 이해할 것이며, 지혜 없는 이는
 의심하고 뉘우치며 곧 영원히 잃게 되느니라.
 이런 까닭으로 가섭이여, 힘을 따라 위하여 설하여
 가지가지의 인연으로써 바로 봄을 얻게 하느니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비유컨대, 큰 구름이
 세간에 일어나 두루 일체를 덮는 것과 같이,
 지혜 구름이 물기를 머금고, 번개 빛은 환하게 빛나며,
 우레 소리는 멀리 진동하여 중생으로 하여금
 즐겁고 기뻐하게 하며, 햇빛을 막아서 가리우니
 땅 위는 맑고 시원해지며, 구름이 꽉 끼어 내려 퍼져서
 마치 가히 이어져 잡힐 듯하느니라.
 그 비는 널리 평등히 사방에 함께 내려
 헤아릴 수 없이 흘러 들어가서 온 땅을 가득히 젖게 하며,
 산과 내와 험한 골짜기의 그윽하고 깊숙한 곳에서 난
 풀과 나무와 약초와 크고 작은 모든 나무와,
 백 가지 곡식과 묘와 사탕수수와 부들과 포도가
 비에 젖은 바로 풍족하지 아니함이 없으며,
 마른 땅은 널리 젖어서 약초와 나무가 아울러 우거지느니라.
 그 구름에서 나온 바의 한가지 맛의 물에 풀과
 나무와 빽빽한 숲이 분수에 따라서 물기를 받느니라.
 일체 모든 나무의 상·중·하 들이 그 크고 작은 것에
 맞추어 각각 나서 자라남을 얻어서, 뿌리와 줄기와
 가지와 잎과 꽃과 과실의 빛과 색이 한가지 비에
 닿는 바 되어 모두 곱고 윤택함을 얻되,
 그 몸과 형상에 따라 성분은 크고 작으나
 윤택한 바는 바로 한가지이며, 그리고는 각각
 번성하며 무성하느니라.

④부처님도 또한 이와 같아서 세상에 나와 나타남은
 비유하건대, 큰 구름이 널리 일체를 덮는 것과 같고,
 이미 세상에 나와서 모든 중생을 위하여
 모든 법의 실상을 분별하고 설명하여 말하느니라.
 크게 거룩한 세존은 모든 하늘과 사람과
 일체 중생 가운데에서 이렇게 말하여 펴되,
 「나는 양가지가 흡족하고 높은 여래이라.
 세간에 나옴은 마치 큰 구름이 일체를
 가득히 적시는 것과 같거늘, 야위고 마른 중생을 모두
 괴로움에서 떠나게 하고, 편안하게 의지하는 즐거움과
 세간의 즐거움과 그리고 또 열반의 즐거움을
 얻게 하느니라. 모든 하늘과 사람의 무리는
 한마음으로 잘 듣고, 모두 응당히 여기에 이르러서
 위없이 높은 이를 뵈올지니라.」고 하였느니라.
 나는 세존이라, 능히 미칠 자가 없음이니,
 중생을 편안하게 의지하게 하려는 까닭으로 세상에
 나타나서 대중을 위하여 감로의 맑은 법을 설하나니,
 그 법은 한 맛으로 해탈과 열반이라,
 한가지 묘한 소리로써 이 뜻을 설명하여 펴며,
 항상 대승을 위하여 이에 인연을 짓느니라.
 나는 일체를 관하되 널리 모두 평등하여,
 여기저기에 사랑하고 미워하는 마음 있음이 없으며,
 나는 탐착이 없고 또한 막히거나 걸릴 것이 없느니라.
 항상 일체를 위하여 고루 같이 법을 설하되,
 한 사람을 위하는 것과 같으며, 많은 무리에게도
 또한 그러하게 항상 법을 설명하여 말하고,
 일찍이 다른 일은 없었으며, 가고 오고 앉고 서는 것은
 아무리 하여도 피곤하거나 싫어하지 아니하느니라.
 세간을 가득케 하고 흡족케 함이 비에 널리
 젖어들게 하는 것과 같아서, 귀하거나 천하거나,
 위나 아래나, 계를 가졌거나 계를 무너뜨렸거나,
 위의를 흡족하게 갖추었거나 그리고 또 흡족하게
 갖추지 아니하였거나, 바른 견해거나
 삿된 견해거나, 날카로운 근기거나 둔한 근기거나,
 똑같이 법비를 내리되, 싫증이나 게으름이 없느니라.
 일체 중생으로서 나의 법을 듣는 자는 힘에 따라 받는
 바의 모든 지위에 머무나니, 혹은 사람과 하늘의
 전륜성왕과 제석과 범천의 모든 왕으로 있으면,
 이것은 작은 약초요, 새는 것이 없는 법을 알아서
 능히 열반을 얻으며, 육신통을 일으키고
 그리고 또 삼명을 얻어서, 홀로 산이나 수풀에 살면서
 항상 선정을 행하여 연각 증함을 얻으면,
 이것은 중간 약초이고, 세존의 자리를 구하여
 「나는 마땅히 부처님을 지으리라.」 하고
 정진과 선정을 행하면, 이것은 위의 약초이니라.

⑤또 모든 부처님의 아들이 마음을 부처님의 도에만
 오로지 하여 항상 자비를 행하며, 스스로 부처님 지음을
 알고 결정코 의심이 없으면, 이것의 이름은 작은 나무요,
 신통에 편안히 머물러서 물러나지 아니하는 바퀴를
 굴리며 헤아릴 수 없는 억백천 중생을 제도하면,
 이와 같은 보살은 큰 나무라고 이름하느니라.
 부처님의 고루 같은 말씀은 한가지 맛의 비와 같으나,
 중생이 성품에 따라서 받는 바가 같지 않음은
 저 풀과 나무의 받는 바가 각각 다름과 같으니라.
 부처님은 이런 비유의 방편으로 열어 보이며,
 가지가지의 말씀으로 한가지 법을 설명하여 말하나,
 부처님의 사리에 밝은 지혜에는 바다의
 한 방울 물과 같으니라. 내가 법비를 비오듯이 하여
 세간을 가득 차게 하나니, 한가지 맛의 법을
 힘에 따라 닦고 행하는 것이, 저 빽빽한 숲과 약초와
 모든 나무가 그 크고 작은 것에 따라서
 점점 더욱 무성하여 좋아지는 것과 같으니라.
 모든 부처님의 법은 항상 한가지 맛으로써
 모든 세간으로 하여금 널리 흡족히 갖추는 것을
 얻게 하여, 점점 차례로 닦고 행하여 모두
 도의 과를 얻게 하느니라. 성문과 연각이
 산과 수풀에 살며 가장 뒤의 몸에 머물러서
 법을 듣고 과를 얻으면, 이것은 약초가
 각각 더 자라남을 얻는 것을 이름함이요,
 만약 모든 보살이 사리에 밝은 지혜가 굳고 단단하여
 삼계를 명확히 깨달아서 가장 위의 승을 구하면,
 이것은 작은 나무가 더 자라남을
 얻는 것을 이름함이며, 또 선에 머물러 있으면서
 신통의 힘을 얻으며, 모든 법이 공한 것을 듣고
 마음으로 크게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수없는 빛을
 놓아서 모든 중생을 제도하면, 이것은 큰 나무가
 더 자라남을 얻는 것을 이름하는 것이니라.
 가섭이여, 이와 같이 부처님이 설하는 바의 법은
 비유하건대, 큰 구름이 한가지 맛의 비로써
 사람과 꽃을 적시어서 각각 열매 이룸을
 얻는 것과 같으니라. 가섭이여, 마땅히 알지니라.
 모든 인연과 가지가지의 비유로써 부처님의 도를
 열어 보이나, 이것은 나의 방편이니라.
 모든 부처님께옵서도 또한 그러하시느니라.
 이제 너희들을 위하여 가장 실상의 일을 설하노니,
 모든 성문 무리는 모두 멸도가 아니니라.
 너희들이 행하는 바는 바로 보살도이니,
 점점 닦고 배우면 다 마땅히 부처님을 이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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