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4월 2일 승가고시 시행[3급/4급] - 중앙승가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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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 법당에서 행해지는 의례 의식의 가장 표준화된 내용 [조계종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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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집자료

  발우공양

 

 

http://cafe.daum.net/kybaedu/BYm4/19?q=%B9%FD%C8%F1%C3%E6%B8%B8

 

 

 

발우 

 

발우는 스님들의 공양그릇을 일컫는 말로 응량기라고도 합니다.

발우는 수행하는 사람이 육신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음식을 먹는데 적당한 양을 받는다는 뜻입니다.

또한 발우공양은 단순히 식사하는 일이 아니라 하나의 훌륭한 수행법입니다.

 

발우공양을 할때는 물론이거니와 절에서 식사할때는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말소리와 그릇 부딪히는 소리, 음식 씹고 마시는 소리도 절제하여 다른 사람이 불쾌하거나

거슬리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발우 구성

발우 구성은 '어시발우(밥), 1분자(국발우), 2분자,(찬발우), 3분자(물발우)와 발단, 발우포, 수저, 수저집, 발건(행주)'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발우공양 순서

발우공양 순서 청수 공양(밥) 국 찬상 순서대로 놓습니다.

 

대중은 좌우를 살펴 자리를 일직선으로 정리하며 발우 또한 바르게 정리합니다.

 

 

회발게


죽비 일성에 합장하고 불은상기게(佛恩想起偈 - 회발게)를 합니다.

 

불생가비라(佛生迦毘羅) - 부처님은 가비라에 탄생하시고

성도마갈타(成道摩竭陀) - 마갈타 나라에서 성불하시어
설법바라나( 說法婆羅奈) - 바라나시에서 설법하시고

입멸구시라(入滅拘尸羅) - 구시라 쌍림에서 열반드셨네

 

전발게

죽비 일성에 전발게(展鉢偈)를 외웁니다.


여래응량기(如來應量器) - 부처님의 거룩한 발우
아금득부전(我今得敷展) - 내이제 받들어 펴오니
원공일체중(願共一切衆) - 원컨데 모든 중생이
등삼륜공적(等三輪空寂) - 삼륜이 공한뜻 얻어지이다.


죽비 삼성에 저두후 전발(展鉢)합니다.

 

전발

발건에 양귀를 잡고 절반을 접는다.

발건을 3단으로 나누어 왼쪽부터 접은 후 왼쪽 무릎위에 뒤집어 놓는다.

발우포를 풀어 끝이 양무릎밖으로 나가지 않게 정리한다.

발단 발우 수저집을 들어서 앞으로 옮긴 후 발우포를 왼쪽부터 3단으로 접는다.

발우포를 뒤집으며 오른쪽 무릎앞에 놓는다. 발단 발우 수저집을 모두 몸쪽으로 당겨놓는다.

수저집을 발우포 위로 옮겨 놓는다. 발우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으로 발단을 편다.

발단 왼쪽에 발우를 내려 놓는다.

 

 

발우펴기 

3분자 2분자 1분자 순으로 전발하고 수저집에서 젓가락 숫가락 순으로 끝내어

2분자에 둔다. 숟가락이 자신의 몸쪽에 젓가락이 바깥쪽에 위치하도록 놓는다.

숟가락을 2분자 위에 걸치면 안된다. 수저집과 발건을 발우포 위에 가지런히 정리하고 차수한다.


십념(十念)

십념 죽비 일성에 합장한다.

 

淸淨法身毘盧蔗那佛 圓滿報身盧舍那佛      만 생명의 주인이신 법신 비로자나불 
청정 법신비로자나불 원만보신노사나불     기도에 감응해주시는 보신 노사나 부처님

千百億化身釋迦牟尼佛 九品導師阿彌陀佛   중생의 유일한 구원자 화신 석가모니 부처님
천백억화신석가모니불 구품도사아미타불   극락세계 주인이신 아미타 부처님

當來下生彌勒尊佛 十方三世一切諸佛          미래중생의 구원자이신 미륵부처님이시여
당래하생미륵존불 시방삼세일체제불          시공을 초월하여 두루 충만한 모든 부처님이시여

十方三世一切尊法 大智文殊師利菩薩          시공을 초월하여 두루 충만한 모든 거룩한 진리여
시방삼세일체존법 대지문수사리보살          큰 지혜로 중생을 인도하시는 문수보살님

大行普賢菩薩 大悲觀世音菩薩                    큰 실천으로 중생을 인도하시는 보현보살님
대행보현보살 대비관세음보살                    큰 자비로써 중생을 구제하시는 관세음보살님

大願本尊地藏菩薩                                     큰 원력으로써 중생을 구제하시는 지장 보살님
대원본존지장보살

諸尊菩薩摩訶薩 摩訶般若波羅密                 거룩하옵신 모든 부처님과 보살님이시여
제존보살마하살 마하반야바라밀                 지극한 정성으로 귀의하오니 큰 지혜로 저희를 불 세계로 인도하소서

행익(行益) 또는 진지(進旨)

죽비 일성에 행익한다.

행익할 사람은 공양구 앞에 나가 합장반배한다.

청수통의 손잡이는 양손으로 잡는다.

두사람 사이에 서서 물을 따른다.

발우에 물을 따를 때 가장자리에서 중앙으로 청수통 주둥이를 옮긴다.

양이 적당하다고 판단되면 발우를 돌리거나 흔들면 그만 따른다.

청수물로 받은 사람은 청수물로 발우를 행군다.

이때 어시발우 1분자 3분자를 행군 후 청수물은 2분자에 들어놓는다.

 


밥(공양)

공양받는 이는 두손으로 발우를 주고

행익하는 사람은 왼손으로 발우로 받으며

오른손으로 받친다.

왼쪽 새끼손가락으로 어시발우와 공양통을 걸어 움직이지 않게 한다.

공양을 담을 때는 발우를 세워 주걱을 향해 움직인 후 발우와 주걱을 동시에 움직이다.

공양받는 이는 합장하고 기다린다. 공양을 받아서 정대하고 차수한다.

 

 

국을 뜰때는 국자는 소리나지 않게 오른손 검지를 끼워 든다.

공양받는 이는 1분자를 국통밖에 들고 기다린다.

행익하는 사람이 국을 8할 정도 떠서 기다리며 1분자를 국자밑에 넣는다.

이때 국자에 부딪히지 않도록 조심한다. 국자를 수평으로 돌려 따른다.

 

 

찬상

행익이 시작되면 공양받는 이는 찬상에서 찬을 필요한 만큼 든다.

찬상에 놓여 있는 찬수저를 사용하여 3분자를 들어 찬을 들어야 한다.

 

 


봉발게(奉鉢偈)

죽비 일성에 어시발우를 들고 정대하면서 봉발게를 한다.

 

若受食時(약수식시) - 이 귀한 음식을 받을 때에
當願衆生(당원중생) - 모든 중생이 마땅하기를 원하노라
禪悅爲食(선열위식) - 이 음식으로 선열에 기쁘게되고
法喜充滿(법희충만) - 법열의 즐거움이 가득차기를


오관상념게(五觀想念偈) 또는 오관게(五觀偈)
죽비 일성에 어시발우를 내려놓고 합장하며 오관상념게를 한다.


計功多少量彼來處(계공다소량피래처)-온갖정성 두루쌓인 이 공양을
忖己德行全缺應供(촌기덕행전결응공)-부족한 덕행으로 감히 받누나
防心離過貪等爲宗(방심이과탐등위종)-탐심을 여의어 허물을 막고
正思良藥爲療形枯(정사양약위료형고)-육신을 지탱하는 약을 삼으며
爲成道業應受此食(위성도업응수차식)-도업을 이루고자 이제 먹노라

 

공양

죽비 일성에 합장 저두 후 공양한다.


공양 시작전에 배추나 무 김치 한쪽을 국물에 씻어서

발우에 두었다가 나중에 발우 닦을 때 사용한다.

음식을 먹을 때는 발우를 들고 입을 가리면서 떠먹는다.

공양중 숟가락은 1분자에 젓가락은 2분자에 둔다.

공양중 두리번거리거나 음식 타박을 하면 안된다.

3분자는 어시발우를 피하여 든다.

 

 

수발(收鉢)

숭늉은 어시발우에 먹을 만큼 받는다.

숭늉을 돌리기전에 발우를 씻으면 안된다.

남겨둔 무나 김치쪽을 이용하여 어시발우 1분자 3분자로 순으로 닦는다.

숟가락은 1분자에서 닦은 후 2분자로 옮겨 놓는다.

다 닦은 후 물을 마시고 남은 김치나 무쪽은 먹도록 한다.

찬상을 내가면 공양받는 이는 청수물을 이용하여 손으로 발우를 닦는다.

2분자에 있는 청수물로 어시발우 1분자 3분자 순으로 닦는다.

씻고난 청수물은 3분자에 둔다.

발건으로 숟가락과 젓가락을 닦은 후 수저집에 넣는다.

계속해서 어시발우 1분자 2분자를 발건으로 닦는다.

어시발우에 1분자 2분자 순서로 발우를 거둔다.

3분자를 들어 청수를 따른다.

청수통을 내가면 3분자를 닦고 발우를 포갠다.

발우을 왼손으로 들고 오른손으로 발단을 잡아당겨 반을 접는다.

 

 

 

 

 

발우포 묶기

발우포를 묶는다. 발우포의 중앙을 찾는다.

양쪽으로 발우포를 나누어 잡고 왼손등 위로 오른쪽을 올려

힘을 주어 한번 매듭을 준다.  

왼쪽을 위로 엄지손가락 길이만큼 고리를 지어 올리고

오른쪽을 고리 위로 올려 같은 길이로 골을 지으며 뺀다.

고리의 길이를 수저집 길이와 같게 조정하고

수직으로 가지런히 정리한다. 발건으로 덮는다.

 

 

식필게(食畢偈) 또는 수발게(收鉢偈)

죽비 일성에 합장하고

 

반식이흘색력충(飯食已訖色力充) - 공양들어 몸의 힘이 가득히 차니
위진시방삼세웅(威振十方三世雄) - 그위엄 시방삼세 영웅이로다
회인전과부재념(回因轉果不在念) - 인과가 생각중에 있지 않으니
일체중생획신통(一切衆生獲神通) - 중생모두 신통을 얻을 지어다

 

합장 거두하고 자리에서 일어선다. 이로서 발우공양을 마치게 된다.

 

 

공양

 

. . . . . 과일 등의 시물을 부처님께 바쳐 목마르고 배고푼 중생에게 회향하고, 중생의 고통을 여의게 해주는 것을 공양이라고 한다. 전통적으로 향. . . . . 과일은 '육법공양'이라 해서 중요시해 왔다. '공양'이란 원래 스님들에게 수행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건이나 음식을 드려 깨달음의 텃밭을 일구게 한다는 의미이지만, 삼보께 올리는 정성스러운 모든 것은 다 공양의 의미로 확대 되었다. 법회 때 찬탄의 노래를 부르는 것을 '음성공양'이라고 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온 마음을 다해 바치는 정성스러운 공양은 삼륜이 청정할 때, 즉 받는 이, 받는 물건, 주는 이가 청정할 때 크나큰 공덕이 뒤따른다고 한다.

 

한편 불교에서는 밥 먹는 것도 공양이라 한다. 밥 먹는 행위도 하나의 의식이자 수행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공양할 때 외우는 글>

한 방울의 물에도 부처님의 은혜가 스며 있고,

한 알의 곡식에도 많은 사람의 노고가 담겨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바로 하여 위로는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이롭게 하고자 하는 발원을 세웁니다.

 

<공양게>에는 공양을 하는 마음가짐이 잘 드러나 있다. 즉 위로는 부처님의 깨달음을 구하고, 아래로는 중생을 위한 이타행을 하고자 음식을 먹는 것이다. 한 톨의 쌀이 내 입에 들어오기까지 농부를 비롯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정성과 노력이 있었는지를 살피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 때문에 밥알 하나도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이 불가의 풍습이다.

 

공양법에는 크게 '상공양'과 '발우공양'이 있다. '상공양'은 일반 가정에서처럼 밥상이나 식탁에서 공양하는 것으로 공양하는 사람 수가 적을 때하는 공양법이다. '발우공양'은 불교 전통식 공양법으로, 많은 대중이 같이 공양하거나 수련회 및 수행시에 한다. 대중이 함께 모여 정진하는 도량에서는 발우공양을 하는데, 여러 사람이 함께한다고 해서 이를 '대중공양'이라 고도 한다.

 

 

발우공양

 

발우는 스님들의 밥그릇을 말한다. 발우의 '발(鉢)은 산스크리트의 음역인 발다라(鉢多羅)의 약칭이며 우(盂)는 밥그릇을 뜻하는 한자이다.

 

발우는 수행자에게 합당한 크기의 그릇이라는 뜻으로 응량기(應量器)라고도 번역한다. 즉 각자 자기가 먹을 수 있는 양을 따라 공양하는 그릇이란 뜻이다. 부처님 때부터 전해 내려 온 수행하시는 스님들의 식사법으로 단순한 식사법이 아니라 수행의 한 과정으로 행하기 때문에 법공양이라고도 한다.

 

부처님께서 6년 고행하시어 보리수 아래서 성불하신 직후에 최초의 공양자 티푸사, 바라타 두 상인에게 첫 공양을 받으시게 되었다. 그 때 부처님께서는 "과거 모든 부처님께서 다 발우를 가져서 공양을 받았거니"하고 생각하시는 즈음에 사천왕이 나타나서 각각발우 한 개씩을 가지고 하늘 꽃을 담아 부처님께 올리거늘 부처님께서 받아 4개를 하나로 포개셨다. 이와 같이 발우공양의 유래는 수 억겁 전부터 행해 온 부처님의 공양법이다.

 

발우공양의 절차에는 부처님과 음식을 만든 사람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과, 중생의 고통을 깊이 생각하고, 공양을 먹고 얻은 힘을 모든 중생에게 회향하겠다는 다짐이 담겨 있다.

 

부처님께서는 당시 인도의 수행 풍습대로 매일 사시(9-11)에 한 끼 공양을 하셨는데, 커다란 그릇 하나에 시주 받은 음식을 다 담아 드신 데서 유래 하였다. 발우공양은 음식물 쓰레기가 심각한 환경문제로 대두된 요즘, 이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불교계에서 시작해 사회 전체로 퍼져가고 있는 빈 그릇운동도 이 발우공양 정신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발우공양 염불 내용

발우공양에 앞서 먼저 염불을 하게 된다. 그 내용은, 부처님의 생애를 회상하면서 그 위대한 가르침과 공덕을 찬탄하고 공경하고 예배하는 마음이 공양이 오기까지 모든 이들의 노고와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 자신의 하루 수행을 돌아보며 반성하는 마음 내가 이 공양을 받음을 탐, 진, 치 삼독을 끊고 불도를 이루어 모든 중생의 은혜에 보답하고자 하는 마음 모든 배고픈 중생들과 함께 평등히 나누어 먹겠다는 자비의 마음을 나타낸다.

 

발우공양 정신

발우공양은 법공양이기 때문에 마치 부처님을 모시고 함께 공양하는 마음가짐으로 소중하고 경건하게 임해야 하므로 가사를 수하고 합니다. 특히 발우공양은 많은 수행 대중이 모여 살 때는 필수적입니다. 발우공양에 깃든 정신은 다음과 같다.


① 평등공양 : 모든 대중이 차별 없이 똑같이 나누어 먹는 공양

② 청결공양 : 철저히 위생적인 공양
③ 절약공양 : 조금도 낭비가 없는 공양
④ 공동공양 : 대중(공동체)의 화합과 단결을 높이는 대중공양
⑤ 복덕공양 : 한 없는 공덕을 성취하는 공양

 

공양시의 몸가짐 마음가짐

① 공양할 때는 게송 외에 일체 말을 하지 않는다.

② 앉은 자세는 단정한 반가부좌로 한다.

③ 복장은 단정하게 하며, 손은 공양전 깨끗이 한다.

 

공양할 때 주의할 점

① 그릇 소리나 음식 먹는 소리가 나지 않도록 한다.
② 그릇은 반드시 들고서 음식을 떠서 한입에 먹는다.
③ 큰 발우에는 비벼 먹거나 맵고 짠 것을 놓지 않는다.
④ 이리저리 돌아보지 않는다.

 

발우공양 하는 법

1. 죽비 3번 : 합장 반배하고 발우를 편다.
2. 죽비 1번 : 공양을 나눈다.(청수물, 밥, 국, 반찬 순서)
   ① 청수물은 밥그릇에 받아 다른 그릇을 헹구고 청수물 그릇에 담아둔다.
   ② 그릇을 내주고 음식을 담아 받을 때까지 합장한다.
   ③ 음식의 양이 적당할 때는 그릇을 좌우로 흔들거나 합장 반배로 의사표시를 한다.
   ④ 반찬은 본인이 적당히 집어 담는다.
   ⑤ 발우는 깨끗이, 편리하게 씻기 위해 김치 쪽 같은 것을 국에 씻어 별도로 놓아둔다.
3. 죽비 3번 : 오관게를 외운다.(공양발원문이나 공양게송 합송)
※발원문 및 게송을 마치는 동시에 반배 한 후 공양을 한다.
4. 죽비 2번 : 숭늉을 돌린다.
5. 죽비 1번 : 찬상을 물린다.
6. 죽비 1번 : 발우를 씻는다.
   ① 발우는 큰 그릇 부터 씻는다.
   ② 김치쪽 같은 것을 이용하여 깨끗이 씻어 남김없이 먹는다.
   ③ 그릇을 다시 청수로 깨끗이 씻고 청수는 찬그릇에 둔다.
7. 죽비 1번 : 천수통을 돌리는데 청수통은 맨 아랫사람에서부터 윗사람에게로 거둔다.
   ① 청수통에 청수를 부을 때 밥 또는 반찬 찌꺼기를 부어서는 절대 안된다.
   ② 찌꺼기는 스스로 먹는다.
   ③ 발우를 편 반대 순서로 거둔다.
   ④ 묶은 를 자기 앞에 놓은 후 그릇 주위를 걸레로 물기가 없도록 깨끗이 
       훔쳐서 정리정돈 후 바르게 앉는다.
8. 죽비 1번 : 합장하고 공양발원문을 합송한다.

 

 

승가의 발우(鉢盂)공양

스님들이 한 곳에 모여 "발우"라는 그릇을 이용 대중공양을 하는 것을 말한다.

발우공양을 하게된 유래는 부처님 재세시에 부처님께서 성도하신 후,
"트라프사"와 "바루리카""라는 두 우바새로부터 최초의 공양을 받을 때,
사천왕이 바친 4개의 발우에서 연유한다고 한다.

4개의 발우 중

가장 큰 것을 "불발우(어시발우-밥 담는 발우)"
그 다음 것을 "보살발우(국 담는 발우 - 1분자)"
그 다음 것을 "연각발우(반찬 담는 발우 -  2분자)"
그 다음 것을 "성문발우(청수물 담는 발우 - 3분자)"라고 부릅니다.

최근 들어서는 아주 작은 발우하나를 더 만들어 사용하는데 이것을 "시식발우"라 해서 지옥,아귀,아수라 등에게

공양을 대접하기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

그외 부대기구로는 발우수건, 발우보, 발우단, 무릎수건, 수저집 등이 있다.

이 발우공양의 참 뜻은 스님들의 배를 채우고 맛을 느끼기 위해서가 아니라 공양이 오기까지에 수고하신 모든 중생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 공양을 먹어 건강해진 육신과 마음은 사부대중을 고통에서 건지기 위해 회향하고 공양의 소중함과

소욕지족을 스스로 깨달아 가기 위한 수행의 일부분이다.

승가의 발우공양은 "사미율의"와 "사분율 제22권" "계초심학인문" 등에 자세히 나와 있다. 

발우공양 순서

(1)
공양 때가 되면 큰방 부전이 공양을 알리는 운판을 치게 된다.
이 운판소리에 모든 대중들은 큰방에 들어와 죽비 일성에 하발게를 외우고

발우를 선반에서 내려 자기 몸 한뼘 반쯤에 놓고 앉는다.

 

하발게:집지응기 당원중생 성취법기 수천인공

下鉢偈:執持應器 當願衆生 成就法器 受天人供

 

발우를 선반에서 올리고 내릴 때도 법도가 있는데 방 가운데를 기준으로
오른쪽 선반 밑 대중은 왼쪽으로 몸을 돌려 발우를 올리고 내리며
왼쪽 선반 밑 대중은 오른쪽으로 몸을 돌려 발우를 올리고 내린다.

 

사시공양시에는 대가사와 장삼을 수하는 것이 원칙이다.

 

(2)
대중이 정좌한 것을 확인한 유나(維那), 또는 입승(立繩)스님이
죽비를 한번 치면 대중은 합장하고 회발게를 외운다.

<회발게 回鉢偈>
佛生迦毘羅(불생가비라) - 부처님은 가비라에 탄생하시고
成道摩竭陀(성도마갈타) - 마갈타 나라에서 성불하시어
說法婆羅奈(설법바라나) - 바라나시에서 설법하시고
入滅拘尸羅(입멸구시라) - 구시라 쌍림에서 열반드셨네

(3)
다음은 발우를 펴면서 전발게와 불보살의 명호인 십념을 염송한다.

<전발게 展鉢偈>
如來應量器(여래응량기) - 부처님의 거룩한 발우
我今得敷展(아금득부전) - 내이제 받들어 펴오니
願共一切衆(원공일체중) - 원컨데 모든 중생이
等三輪空寂(등삼륜공적) - 삼륜이 공한뜻 얻어지이다.

<십념 十念>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원만보신 노사나불
천백억화신 석가모니불
구품도사 아미타불
당래하생 미륵존불
시방삼세 일체제불 시방삼세 일체존법
대성 문수사리보살
대행 보현보살
대비 관세음보살
대원본존 지장보살 제존보살 마하살

(4)
십념까지 다 염송한 후 죽비를 한번 치면

하판(下判)스님들이 방안에 준비된 천수물을 담은 천수통과
밥을 담은 공양기와 국을 담은 그릇 등을 2개조로 나누어 들고
음식을 나누게 된다. 
 

천수물을 받게 되는데
천수물은 가장 큰 어시발우에 담아
보살발우, 연각발우 순으로 발우를 적신 후
성문발우에 담아 놓아야 한다.

이때
어시발우(불발우)에는 밥을
보살발우에는 국을
연각발우에는 찬을
성문발우에는 청수를 담아야 한다.

이러한 행위를 진지(進旨) 혹은 행익(行益)이라고 부른다.

이어 죽비를 한번 치면
봉발게와 오관게를 하고 공양을 들기 시작합니다.

<봉발게 奉鉢偈>
若受食時(약수식시) - 이 귀한 음식을 받을 때에
當願衆生(당원중생) - 모든중생이 마땅하기를 원하노라
禪悅爲食(선열위식) - 이 음식으로 선열에 기쁘게되고
法喜充滿(법희충만) - 법열의 즐거움이 가득차기를

<오관게 五觀偈>
計功多少量彼來處(계공다소량피래처)-온갖정성 두루쌓인 이 공양을
忖己德行全缺應供(촌기덕행전결응공)-부족한 덕행으로 감히 받누나
防心離過貪等爲宗(방심이과탐등위종)-탐심을 여의어 허물을 막고
正思良藥爲療形枯(정사양약위료형고)-육신을 지탱하는 약을 삼으며
爲成道業應受此食(위성도업응수차식)-도업을 이루고자 이제 먹노라

(5)
공양이 끝나갈 무렵 다시 죽비를 두번 치면 숭늉을 돌리게 된다.
숭늉을 받은 대중은 숭늉을 어시발우부터 헹구어 마신후
최초에 받아 놓았던 천수물을 어시발우부터 김치조각 등으로 깨끗이 씻게 된다.

(6)
다시 죽비를 한번 치면 하판스님들은 찬상을 밖의 마루로 옮겨 치운다.

 

(7)
다시 죽비를 한번 치면 하판 양켠에서 각각 1명씩 일어나
하판으로부터 시작하여 퇴수통에 천수물을 거두게 된다.
거둔 천수물은 큰방 중앙 천수다라니가 붙어 있는
천장 밑에 놓아 천수물에 다라니가 비추도록 한다.
그리고는 절수게를 외우게 된다.
이는 아귀에게 공양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절수게 絶水偈>
我此洗鉢水(아차세발수) - 내가 발우를 닦은 이 천수물은
如天甘露味(여천감로미) - 하늘의 감로수 맛과 같은 것으로
施與餓鬼衆(시여아귀중) - 이를 아귀들에게 보시하니
皆令得飽滿(개령득포만) _ 모두다 마시고 만복할 지어다.

절수게를 다 외우고 나면 최초에 발우를 폈던 역순으로 발우를 거둔다.

(8)
발우를 다거두어 놓은 후 죽비를 한번치면 합장하고
밥먹은 힘으로 중생제도에 나서겠다는 뜻이 담겨있는
수발게(식필게)를 외운다.

<수발게 收鉢偈: 식필게 食畢偈>
飯食已訖色力充(반식이흘색력충) - 공양들어 몸의힘이 가득히 차니
威振十方三世雄(위진시방삼세웅) - 그위엄 시방삼세 영웅이로다
回因轉果不在念(회인전과부재념) - 인과가 생각중에 있지 않으니
一切衆生獲神通(일체중생획신통) - 중생모두 신통을 얻을 지어다

(9)
다시 죽비를 세번치면 발우를 가지런히 놓는다.

(10)
다시 죽비를 한번치면 자리에서 일어나 발우를 제자리에 올려 놓는다.
이때 큰방 부전은 천수물을 퇴수구에 붓게 된다.

이러한 순서로 대중의 발우공양이 마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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