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현 승가교육 체계

0

대한불교조계종 현 승가교육 체계

 
행자교육 


 

종단의 사찰에 출가자가 입문하면, 사찰에서는 출가자를 종단에 행자로 등록합니다. 등록된 행자는 출가한 사찰과 교구본사, 그리고 종단이 직접 시행하는 교육을 6개월 동안 받게 됩니다. 그리고 수계교육에 입교하여 2~3주간 교육 과정을 마친 후 사미•사미니계를 받게 됩니다.


  
기본교육

 

사미ㆍ사미니계를 받은 스님은 의무적으로 종단의 기본교육기관(승가대학, 중앙승가대학, 동국대학교, 기본선원)에 입학하여, 4년 동안 한문불전, 초기불교, 대승불교, 계율, 불교사, 선학, 어학 등을 배우게 됩니다. 또한 사찰과 교육기관에서 조석예불과, 기도, 습의, 대중운력, 사중 소임 등을 합니다. 기본교육기관에서 4년을 수학하고, 4급 승가고시에 합격한 사미ㆍ사미니는 구족계를 받고, 비구ㆍ비구니가 됩니다.


  전문교육

 

구족계를 받은 스님이 교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자 한다면 종단 전문교육기관인 각 승가대학원에 진학하여 선학, 율학, 한문불전, 초기불전 등을 수학할 수 있습니다. 승가대학원은 전문과정 2년, 연구과정 3년의 학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수교육

 

특수교육은 종도들에게 불교문학, 불교미술, 불교음악(현대음악, 범패), 불교건축 등의 문화예술분야와 전법인력 양성 및 포교에 필요한 신문, 방송, 영상 등 전문분야에 관한 교육을 말하며, 종단에서 운영하는 특수교육기관에는 국제불교학교, 어산작법학교, 전통의례전승원이 있습니다.


 연수교육

 

구족계를 받은 종단 스님의 수행, 교학연찬, 전법교화 등의 전문성을 고양시키기 위한 교육과정입니다. 종단의 구족계를 수지한 스님께서는 매년 1회 이상의 연수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합니다.



 법계와 승가고시

 


법계는 수행력과 종단 지도력의 상징이며, 종단 위계서열의 기본입니다. 이에 수행력과 지도력에 맞는 법계를 품서하기 위해서는 종단에서 매년 실시하는 각급 승가고시를 통과해야 합니다.

  
 
Leave A Reply

Exit mobile version